
1. 주변에서 가장 흔한 St.
라면이 익었나 안익었나 확인도 해보고, 면발도 풀어보고 대충대충
대충 끓인만큼 대충 적당하게 풀린 계란.

2. 싸우자 계란아 St.
성격이 매우 급한 스타일. 기다림을 모른다.
어떻게든 빨리 익게 하려고 가학적으로 라면을 괴롭힘.
결국 계란은 계란탕 수준으로 국물과 물아일체의 경지로.

3. 인간 매미 St.
인내의 상징. 조급함은 찾아볼 수 없다.
재료 투척 후, 주로 딴짓을 하다가 엄마에게 귓방망이 맞는 스타일.
면발조차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완숙의 형태로 계란을 즐김.

4. 모범생 St.
레시피 시간은 생명. 조리법을 정확하게 따르는 스타일.
라면 고유의 맛을 즐기기 때문에 계란을 풀진 않으나, 대게 반숙의 형태로 마무리 됨.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 넣을 땐 안성탕면으로 3번 완숙이나 4번 반숙 추천
밥 말아 먹을 땐 1, 2번 왔다갔다~~ 다른 님들은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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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왕 채널 폭파하려고 작정한 표창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