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야. 넌 엄마 사랑하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진짜 어려운거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단지 그 사람의 체온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체온을 닮아간다는 얘기야.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이 널 끝없이 괴롭게 만든대도
그래서 그 사람을 끝없이 미워하고 싶어진대도
결국 그 사람을 절대 미워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해
사랑한다는건
미워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결코 미워할 수 없다는 뜻 인거야.
| 이 글은 9년 전 (2016/10/09)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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