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 http://pann.nate.com/talk/334121127
남자친구 잘생겼습니다 아주. 내년 3월 결혼하구요
15살 중2 여자애가 남친 볼에 뽀뽀하면서 자기가 다 클때까지
기다려 달랍니다 꼭 자기랑 결혼하자고
처음에 안기고 하는건 귀엽게 어리니까 이해했는데 뽀뽀하면서
자기 클때까지 기다려 달란말에 좀 짜증나서
"어쩌지? 이 오빠 곧 결혼하는데? 완전 예쁘고 착한 언니임 너 결혼 못해^^"
짜증났지만 그래 어리니까.. 싶어서 꾹 참고 웃으며 얘기했더니
바락바락 대들며~ 상관없다고 자기 금방 큰다면서 그러길래
넌 안된다고 얘기했더니
울려고 하면서도 자존심이 쎄서 계속해서 오빠는 자기랑 결혼할거라고
중얼거리면서 도끼눈 뜨길래
너 성인됐을땐 이미 언니랑 오빠랑 결혼해서 아이도 있을텐데 어쩌나
놀리듯 말하니 결국 15살 여자애 울면서 재수없다면서 소리지르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남자친구 개 정색하면서 넌 애한테 꼭 그래야 겠냐면서 유치하다고
어떻게 너보다 열살이나 어린애랑 그렇게 기싸움을 하냐고 그냥 좀
져주면 되는데 참 대단하다고 비꼬는겁니다 ㅋ
와 진짜 기막힘..
솔직히 15살이면 성인은 아니더라도 사고 파악 정도는 할 수 있는
나이고 다큰 남자볼에 뽀뽀하고 결혼하자 기다려달라 하고
교복 치마 입고 무릎위에 올라가고 그러는데
제가 6,7살 애기들이 그랬으면 짜증도 안납니다
근데 이미 다 큰애가 (생:리도 합니다) 뽀뽀를 하고 안기는데 대체
누가 좋을까요? 제가 정말 유치하게 기싸움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남자친구는 제가 이렇게 유치한줄 몰랐다고 피곤하게 살지말라고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
저는 저대로 기분이 더러워서 남자친구랑 말하기도 싫구요.
솔직히 울릴 생각은 없었지만 남친이 맘에 들었는지 오빠오빠 하며
잘 따르는 반면에 저한테는 좀 버릇없이 굴길래 저도 기분이 상했던건
사실이구요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울린건 저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제가 기분 나빠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를 무슨 이상한 상상이나 하는 변:태로 모는 남친이 너무 이해가 안가서
그냥 이런 사소한 싸움인데도 결혼해도. 될까?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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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의 댓글
- ㅇㅇ 2016.10.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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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런 짓 하기에 15살은 너무 큰데- 답글 2개 답글쓰기
- ㅇㅇ 2016.10.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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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글 제대로 읽으셨나....5살이 아니고 15살이고요 - 그 여자애가 글쓴이 사촌이여도 이상하구요 남자친구분
- 사촌이여도 이상합니다....5살이면 이해합니다만 애기니까...
- 15살 생리하는애가 애기는 아니지요... 15살에 그런 행동을 하는건
- 분명 문제가 있고 부모님 지도도 필요한 수준인데.. 별일 아니라는듯이 말씀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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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헉 2016.10.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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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오르네요 15살이면 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 하다 해도 거의 - 성인에 가까운데.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행동은 구분하죠.
- 정신박약이라도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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