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된 '먹방' 열풍을 "새로운 형식의 사회적 식사(social eating)"라고 소개했다.
취향에 따라 고른 메뉴를 채팅방에 접속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먹는 게 내용의 전부지만 전 세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먹방'을 하는 유튜브 채널만 수백 개에 달한다.
카타르 대학 소속 과학자 옐레나 메호바는 "음식은 전 세계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며 "세계적으로 '먹방'의 유행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짚었다. 보다 현실적인 간접경험을 즐기는 사람들의 욕구를 '먹방'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런던 퀸 매리 대학교 소속 연구원 아메드 하다디는 "'먹방'의 증가는 우리가 더 혼자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혼자 사는 사람, 혼자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멀리 있는 친구들과 우리의 식사를 공유하는 것을 즐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먹방은 외국 채식주의자들의 노하우 공유에 활발하게 사용되는 중이라 합니다.
do you know Muk-bang?

인스티즈앱
모르는 이성과 100일 버티면 8억 주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