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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518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0/22) 게시물이에요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http://pann.nate.com/b319593349  33편

http://pann.nate.com/b319593492  34편

http://pann.nate.com/b319593583  35편

우리 사촌사건에 대해 간단히 말하겠긔

사촌 오덕임

아니 십덕인가

어느날 나랑 별로 안친한데 나한테 와서

"누님 누님 친구중에 무녀있다면서? 핡"

아 진짜 핡 이럼

내가 붙인말이아님 진짜 핡! 거림

"-_- 왜"

"그..그럼 무녀라면.. 막 달빛밑에서 춤추고 ㅎㅎ청순하고 데헷ㅎㅎ"

"-_-" >

참고로 내이야기를 읽지않은 사람에게 말하자면

무녀언니는

절대 청순하지 않당

 was 클럽에서 처음만났당

내칭구 괴롭히는 외국인 혼내줬당 뻐킹 코쟁잌 you know bean in the rice????

칼물고 춤추는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른당.

무녀가 아니고

무식한녀자의 줄임말일 것이당

"아니 굿판 무당아줌씨임"

"한번 보고싶은데 만나러가믄 안대나능.."

"-_-"

늘 무녀언니 보고싶다고 조르고 졸랐음

난 과거엔 이놈이 내 사촌이란게 초큼 부끄러웟엇음

가족한테 그럼 안되지만 전형적인 오덕이었기 때문임

지금 고3임.

학교에서 괴롭힘당한다길래 걱정되서 월급으로

일진들의 상징 노스페이스도 사주고 신발도 사줬는데

다 뺏겼다고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내 사촌은 뭐 학교에서 찌질하게 댕기다가 악마의 도움을받아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싸움도 잘해지고 이런 류의 만화를 보고 로망을 갖고있는듯했음

그렇게 인터넷 뒤적뒤적하면서 생겨버린 맹신과 잘못된 믿음

약해진 마음과 영혼이라도 팔겠어 하는 그릇된 생각

한마디로 맛이간거죠?

이상태면 아무것도 안해도 귀신들려서 폴짝뛸판에

이상한 의식까지 ㅎㅎㅎㅎㅎ

빙의들림.

어느날 집에서 이상한짓을 하기 시작했다함

고모가 너 학교안가니 하고 방문을열자,

생수병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배가 진짜 부풀어 터질려고하는 사촌이 입에 물을 질질 흘려대며 고모를 쳐다봤다고함

자기자식인데도 소름이 돋고 내자식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다고함

일단 응급차불러서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도 받고 했는데

아무 이상없고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만 했다고함.

일단 정신병원에 데리고 들어갈까 했는데 너무 가엾단 생각이 들었다고함

그래서 일단 자기선에서 해보고 병원에 데리고 가자 생각했다고함

그렇게해서 우리엄마한테 전화가 왔고, 엄마가 무녀언니랑 무녀아줌마한테 전화함

부처핸섬 스님한테도 전화함

무녀언니는 서울에 잠시 가있었음(좀 지나서 걱정되서 내려옴)

일단 나랑 부처핸섬 스님이랑 부랴부랴 갔음. 그리고 법사님 한명도 데리고감

그때 사촌 손을 묶어놨는데, 계속 물을 달라고 애원함 뜨겁고 목마르다고

내눈에 보인건, 즉 느껴진건

불이붙어있는 사람이었음

사촌은 묶인채로 몸을 비비꼬고 투사처럼 자세를 취하고있었는데

사람이 불에타면 시체의 모양이 투사의 자세를 하고있다고함.

그래서 불에탄 시신을 투사체 라고도 한다고함.

어찌나 끔찍한 형상이던지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렸음.

"엄마......내 몸이 뜨겁다..뜨거버 죽긋다..."

사촌의 안쓰러운 모습에 아무것도 모르는 고모는 왜이러냐면서 울기만했음

"한이크다...곱게 못돌아간 양반이구나"

스님이 조용히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외었음

그러자 법사님이 막 사촌에 이마에 손바닥을 대면서 중얼중얼 주문을 외움

진짜 경악스러운건 사촌 입에서 타는냄새가 났음

나는 젖은수건을 자꾸만 사촌몸위에 얹고

고모는 바싹마르는 사촌의 입을 계속 적셔주었음

중얼중얼 무언가를 외우던 그 순간 법사님이 눈을 크게뜨더니 스님을 바라봄

"한명이 아니네"

"귀찮게 됬네. 무녀언제온다노"

부처핸섬 스님이 나한테 물었음

"몰라요 ㅠㅠ"

"빨리오라케라. 니 사촌 죽는다 얼른 제사지내줘야된다."

"헐."

상황이 크다는것을 안 우리집안은 발칵 뒤집어졌음

안그래도 우리동네는 던전인데 ㅠㅠ

무녀아줌마가 일단 오셔서 넋을 달래는 의식을 치르셨음.

나랑 고모, 집안 남자들은 할줄아는게 없으므로 무릎꿇고 우리 가족을 도와달라고 신께 빌었음

마을에 엄청 큰 소나무 있는데,나무에 신이 있다고 함.

제사음식 다차려놓고 (우리집안 제사보다 호화로웠다 나무따위에게)

 그 나무밑에서 계속 도와달라고 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절에가서 절도 백번함 ㅜㅜ흐규흐규ㅠㅠ

사촌몸에 장난아니고 많은 귀신들이 들어와서, 더이상 하다간 몸에 무리가 간다고 판단했음.

그리고

드디어 무녀언니가 드디어 등장했음!

사촌은 조금 자기정신이 돌아온 상태였음 오락가락 했었으니깐 ㅠㅠ

"핡...누구...."

"안녕. 내가 무녀누난데"

"...거..거짓말..아니라능 절대 누님은 무녀에 대적하는 마녀아니냐능.누님은 사악하게 생겼다능...."

그때 무녀언니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가?

무녀언니는 다가가서 머리통을 퐣 갈기며

"어디서 귀신으로 장난질이야!!!!!!!!!!!!!!!!!!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라고 혼냄.ㅜㅜ

 

 

" -_-ㅎㅎ 너무 혼내지마 언니"

 

 

"얘 뱃속에 귀신이 똘똘 뭉쳤어!!"

 

 

"아냐 언니 그거 지방이야 ㅋㅋㅋㅋ"

 

 

"어쨌든.......얘는 더이상 기가 없어 바닥났네."

 

 

"ㅜㅜ 어떻게 해야되는데"

 

 

"나눠야되."

 

 

"그래 어떻게??팔다리를 자른다던지 그런거냥?"

 

 

 

"니 몸좀 빌리자 니사촌은 더이상 몸이 안받쳐준다"

 

 

 

 

 

 

 

 

"-.-?"

우리오빠가 말한 동생몸에 귀신 넣어야된다는 그 망할무당이 무녀언니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모래야 니가 영매가 되서 한을 풀어줘야 할거같구나.." 법사

"해라 살리고싶으면." 스님

"모래야..흑흑" 고모

"그래 닌 강하잖아" 오래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네도 한통속이었다네)

"아이고...우리딸몸에 무리안가는거면 해봐라 다 경험인기라" -엄마

읭?

-.-???????????읭??

난 그렇게 타의로 마루타가 되었당.

울 오래비는 나를 정의의 용사로써 묘사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구나. 그래서그랬구나.

하..

난 기억이 잘안남.

울고 웃고 뛰어댕기고 덤블링도 하곸ㅋㅋㅋㅋㅋㅋ간호사였다가 처녀귀신이었다가 군인이엇다갘ㅋㅋㅋ

한 수십명의 다중인격을 가진줄 알앗슴.

몸살이 나겠음 안나겠음..?

근뎈ㅋ

일본놈도 있었음.

얘 집에 가고싶데.

한풀어주려면 일본가야댐

그래서 나무팔찌안에 담아갔슴.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난 그렇게... 일본가는겸 그님도 데리고감.

아리가또 하면서 사라졌음 공항에서

길은 찾아가니..?

그렇게 돌아와서도 난 끙끙앓음

아팟슴

사촌오덕 네이놈 경을치리라 싶었는데

사촌오덕은 울면서 말했음

"누나가 사준 옷이랑 신발 되찾고싶었어...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악령을 불러냈구나.  ㅜㅜ

하지만 악령보다 더 무서운 나를 건드렸단 사실.

나는 사촌오덕의 학교로 찾아감.

한성격하는 내 친구들과 함께. 혼자는 무서우니깐 ^^

갔는데ㅋㅋㅋㅋ 내가 사준 노스페이스를 일진놈이 입고 있었음 ^-^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당.

어쨌든 사촌은 편하게 학교를 댕겼고 수시합격함.

슈스케 장범준군과 같은 과 ^^

내칭구 장범준오빠랑 안다?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나 번호도 암

헤..헤헤

차마 연락할 용기는..

휴 전말은 다 이렇게 된거임.

34편

내 사촌동생은 쵝오의 양아치학교인 00고임

왜 간거지..ㅋㅋㅋ사자우리로 뛰어든 임팔라같은 존재여..

고모도 쪽팔려서 말안하고 해서 나도 잘 몰랐는데

사촌은 완전 사자들의 먹잇감+놀이개 였다고함

옛날엔 그냥 장난치는게 끝이었는데 요새 애들은 참 못됬음

교복 찢고 여자애들 앞에서 바지벗기고 돈뺏고 때리고 빵셔틀시키고 흐규흐규

한번은 연필로 눈찔러서 안경깨져서 눈위 찢어지고 겨우 실명위기 넘김

고모가 얘들 신고할거라니까 담임샘이랑 교장샘이 고모 협박했따고함 ㅜㅜ

당신 아들이 모자라서 당하고사는걸 우리가 따라다니며 지켜줘야하냐고 ㅠㅠㅠ

대추나무 사람걸렸네 같은놈들..

나는 조용히 말했음

일진놀이는...선배가 약이당

내게 맡겨주세요.

어쨋든 나는 내친구 남동생을 섭외함

00공고 통먹고 나온 20살이당

싸움잘한당.

얘를 일컬어 통생이라고 부르겠당

나는 통생 외에 또다른 든든한 지원군을 모집하기 시작함

-야 너네 동생 싸움잘하냐

-아니 맞고댕겼음

-꺼.져

-야 너네 동생 싸움 잘하냐

- 공부만 하다가 연세대 갔는데

-....소개좀 시켜줄래?^^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문자보냄ㅋㅋㅋㅋ

그렇게 21살(혹시나 21살 빽데리고올까봨ㅋ)

,20살,19살 내친구의 동생들을 섭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역이 좁아서 가능.

오그리토그리하네

사촌말에 의하면 마치고 맨날 방과후와 점심시간에 뒷뜰 소각장에서 자기를 때리고 괴롭힌다고함

나는 방과후에 애들을 소집했음

내 칭구들도 소집함 (인상이 무녀언니급)

역시나 사촌은 무릎을 꿇고 애들한테 돌아가면서 맞고있었음

"야이 뱅시나 니없어서 졸.라 심심했다 "

"갖고놀가 엄떠라 니보다 뱅신이 없어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표정봐 ㅅㅂ ㅋㅋㅋ떄리고싶닼ㅋ"

라고 일진애들이 내사촌 괴롭힘

우와아아앙???나는 열이 받고있었음

"너네 엄마가 교장한테 꼰질렀다매~ 근데 우린 또 니 괴롭히네?~ 너네집 뱅신이갘ㅋ"

"집안이 뱅신이라 니도 뱅신이가?퐈하하하하"

집안 = 모래의 갈씨 집안

사촌은 다른 성씨지만.

. 난 스팀돌았음. 눈깔이 뒤집힘

바로 그말한 그놈한테 다가가 핵꿀밤 때렸음.

뻒!!!!!!!!!!!하는 소리가 나고 맞은놈이 눈물을 글썽댔음

여기서부터는 나 이성을 잃었는데 보는애들은 엄청 웃겻다고함

난 근처에 떨어진 작대기 주워서 걔 뒷 잡고 걔 엉덩이를 마구 체벌하기시작했음

"야잌 개갞끼!!!! 니가 아가리의 절제기능을 상실했구낰 나오는대로

씨부리네 이걸 고마 꼬매서 차단해뿌까 확 마 쎄리빌라! 집안이 뱅신? 내가 얘네 집안이다 이얔!!!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등등의 나도 처음듣는 욕들을 걔네한테 시부려댓고

걔들이 미쳤냐며 덤비기 시작함.

그중에 내가 사촌한테 사준 옷.신발을 걸이 있었음

나는 그놈 옷을 잡아댕기면서 벗어라 이거 내가사준거다 이 도동놈의 하며 욕을해댐

내힘이 얼마나 쎄던지 남자 2명이 날 못떼넴 ㄷㄷ

역시 미친女는 아무도 못말린단 말이 맞음

이지역 미친녀는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최홍만급 핵꿀밤 맞은애는 코피가 나고있었음

을 썌렸는데 왜 코피가 날꼬

"야이 00야 이년누고"

라고 사촌을 어떤 일진이 윽박지름

"이년?????얘네 사촌누나 되신다 우어어어어어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미쳐날뛰는 나를 아무도 감당못했음. 결국 한가 내 뒷털을 움켜쥐고 흔들기시작

그리고 20살 우리 통생님이 나섰음

내 뒷털을 잡은 그놈의 손을 낚아채더니

"야이 들아 가시나같이 행동할래?"

올ㅋ

이대로 모래/통생 러브라인인가 는 개뿔

난 완전 머리헝클어지고 콧물도 흘리고있었음.ㅋ

바로 그 일진놈들은 해..행님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하며 바로 팔을 예쁜팔(뒷짐지는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줄이 세워서 통생이 걔들 혼내는동안

사촌동생놈이 나를 일으키며 울기시작함

"누나 내땜에.....이런 고생하고......미안하다 진짜..헝엉ㅇ헝"

"=_=(고생하긴했다) 아니야. 누나가 이렇게 까지하는데 공부열심히해라"

19살 상고 동생들이 걔네들보면서 손가락질하며 말함

"누님! 쟤네들 아무것도 아닌놈들인데예"

"예 쟤들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합니더 그냥 우리 시다바리라예"

걔들은 더욱 고개를 푹숙였음

걔들이 다른반에 있는 실제 일진들을 콜했고, 걔네들이 와서 내사촌 괴롭힌애들 머라함ㅋㅋㅋㅋ

"니 왜이리 설치노"-실질적 일진

"아..아니.."-일진이고싶던 놈

"야~니 잘나가네 . 공부안할끼가 공부."-실질적 일진

일진이 저런말하니 웃김.

내친구들도 껌을 쫙쫙 씹으며 한마디씩 욕하기 시작함

어쨌든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듯 했으나 체육샘 쫓아와서 우리 다 잡혀감ㅋ

나한테 핵꿀밤 맞은애 부모님오고 우리부모님 오고 고모도 달려옴

핵맞은놈 부모가 나 감방보낸다고함ㅋㅋㅋㅋㅋ

경찰서장이랑 안다면서ㅋㅋㅋ

.근데 경찰서장 우리아빠 후배였음.ㅋ

"뭐????????순길이!!!!! 그놈 나한테 소싯적에 담배 심부름하던 놈이여!!!어쩔거여!!!!!!!"-아빠

"오케이 맞고소 합시다!!!!!!!!!우리 딸래미가 여자의 여린손(?)으로 얘 머리 꿀밤때린거랑

이놈이 얘 연필로 눈쑤신거!!!!아이고 이건 살인미수네!!!!!!!!

딸!!너 그냥 몇개월 감방만 갔다와!!!!!!!얘는 살인미수로 10년 썩히게!"

라고 목소리 큰 엄마가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또 나의 희생인갘ㅋㅋㅋㅋㅋㅋㅋ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어쨌든 엄마의 사자후 시전으로 걔네 부모님은 거북이목을하고 앉아계셨고

(목소리큰 사람이 이김)

아빠가 학교에 감사 보낼거라고 길길이 날뛰자 결국 교장 담임 와서 사과함

그리고 연필로 눈찌른 본인은 처벌을 받았다고함. 보호감찰도 받고.ㄷㄷ

우리사촌.... 고모만계심..........어릴적에 돌아가셨슴...

아버지없는 그늘이 얼마나 서러웠겠음

고모도 큰소리 못치는 성격이었고...

우리가족 (이하 엄마 아빠 나 ) 그 학교에 핵을던진마냥 영향을줬고

사촌은 평화롭게 학교댕겼음.

그리고 수시붙음 꺄오

우리사촌 만화잘그림ㅋ

애니메이션 제작해서 미야자키하야호, 디즈니, 픽사를 능가할거라함

화이팅 해주길바람

35편

요즘 무서운이야기 귀신이야기 안푼다고 하시는데

안푸는게아니고 못품

끄앙

그거암?

귀신이야기하면 귀신들 몰림.내상태는 아직 그런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가 아님 ㅠㅠ

오늘은 모래의 점봐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음.

귀신이야기 듣고싶다궁?

생각을 해보셈

지나가는데 누가 신나게 욕하고있음

거기에 사람들이 수만명이 몰려서 읽고 댓글담

가만있겠음?

예전에 동자바보똥개 홍홍 이리 적었는데

다다다다다다다다 뛰어와서는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는거임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이표정으로

자기이야기하는거 다암.

그러니 자신이 겪는 귀신이야기 같은거 함부래이 남한테 발설하면 아니됨.

것도 자랑처럼 모험담처럼 이야기해선 안됨

차라리 무당에게 돈주고 털어놓는것이 나음.

나 이런귀신 봤어요 무서워요 뭐에요

이런거 노우노우

귀신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두려워하고 자기이야기를 하는데

남들눈에 보이지않다가 누군가에게 관심받게된 입장에서 기쁘지않겠음?

집요하게 괴롭히고 또 괴롭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거임

결국 그사람이 무당한테 찾아가면 자신의 한풀이를 하고 떠나는거임.

내가 동자애기씨 칭찬만하고 좋게만 적어서 망정이지 ㅠㅠ 욕했으면 난 맞아디짐ㅋㅋ

"엄마, 내가 부자되게 해줄거야 " 라고 말하던 동자는 지금 돈 잘벌고있음 푸헤

얼마전에 우리집에 있던 동자신 받으신 아주머니와 우연히 지나가다 만났는데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애기목소리로

아프지마..

라고 했음.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보고싶어 동자씨 ㅠㅠ 아빠도 동자애기씨 그리워한다고! 

흠흠 어쨌든 나 타로카드 무쟈게 관심많음.

신점보러갔다가 타로봐주고 온분? 그분 글읽었는데 재밋당 헤헤

예전에 타로에대한 글이 호러판에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감명깊게읽음

아시는 무당께서 점을 봐주려고했는데

나보고 다신 오지마라고함 ㅠㅠ

보통 자기가 자기앞날 모른다고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 하지만 나는...

내 앞날이 불보듯 뻔함 -_-...

그냥 직감임 뿌잉뿌잉

내가 오래 못사는것도 알고있었음.ㅜㅜ..

난 이상한 직감이 참 잘맞음

얘는 양다리다, 여자가 많다, 등등 남자보는눈이 좀 좋음

눈치가 빠른건지 감이 좋은건지 잘 알아맞춤

예전 남자친구가 나에게 마음이 식은것도, 무언가에 의해 힘들어하는것도 진작에 알았지만

난 무능력했었음 ㅜㅜ

얼마전에 어떤 남자애랑 친해져서 자주 커피도 먹고 했는데

걔 표정을 보니 생각이 참 잘읽혀지는거임 -_-

"너 지금 ㅇㅇㅇ 생각하지?"

하면 나보고 무섭다고 생각 진짜 잘읽는다고 나랑 눈 안마주치려고함

그러다 어느날 이제 나한테 그만 만나자고 할때가 왔구나라는 삘이 왔는데

사실 나를 좋아했는데 너는 아닌거같으니 이제 그만 연락하자 라고 땋 말하는거임.

어이 우린 친구였잖아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사실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건 느끼긴했음

고백했어야지! 하는 반응들이 보이실텐데

이렇게말했음 그애가

"넌...왠지 다른세상 사람같다. 잡고싶어도 잡을수없는 어떤 힘이있다.."

라고 말함.

어쨌든

사람마다 표정을 잘 살펴보면 무슨생각하는지 대강 보임.

이건 신끼라기보다는 때려맞추기 -__-일거임

내가 옛날에 물가 치솟을거라고 이야기햇었쥥

지금 지구의 자기장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진다고 했었쥥

난 꿈도 좀 잘맞는편임. 이건 동물적 감각인것 같음.

얼마전에 11월에 태국 여행가려고 계획 잡아놨는데

꿈에 내가 물안에서 자전거를 타고있었음

근데 어제 뉴스보는데 태국에 홍수나서 똥물에서 아저씨가 자전거타고 헤쳐나가고잇었음

내가 꿈에서 본장면 이었음 물론 꿈에서는 아저씨가 나였고 ㅋㅋ

내 온몸의 감각이 내 위험을 알리고, 미리 예견하는듯함.

뭐 비오기전에 개구리가우는 원리와 같음

내성격이 이렇게 털털해보여도 내성격 상당히 예민함 무언가를 잘 느낌. 전파라고 하나ㅜㅜ

학창시절에 막 떠들다가 내가 선생님 오실거야 라고 말하면 진짜 선생님이 들어오셨음

딴애들은 못느끼는데 나는 뭔가 이걸 뭐라고해야할까

약간의 소름이 돋는다고 해야하나

머리가 쭈삣 서는느낌?

그러고나면 선생님이와서 아직까지 떠든놈 나와해서 줘패고그랬음

예전에도 말했지만 차를타고가다가 어, 이상하다. 불길하다 생각하면 앞쪽에 사고가 나있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잠이 안오던 밤 우리동네에 살인사건나고 뭐 그랬음.

이건 그저 직감임....초반엔 신받아야 된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국엔 알아보니 그냥 내 타고난 직감이라고 함.

내가 무당들 신받을때 있잖음? 약 5~6살 가량의 피를 받아서 사용하면 

신을 부르면 상당히 높은 신이 내려오신다고함. (이건 아주 나이많은 무당들의 미신인듯함)

근데 그 피가 필요한 량이 어린아이 치사량이므로 옛날시절로 치면 그냥 어린애 제물이었음.

아주아주 고대에쓰던 몹쓸 의식이었쥐...

나 어릴때 그거 당할뻔해서 손목에 아직도 흉이 남아있음.

그리고 초경을 시작하기전 내 피로 부적을 그리면 효험이 그렇게 좋다고함(이것도 사실여부 모름)

나와 같은 부류가 꽤 있다고 생각함 못알아차릴뿐

그리고 내 사주가 커다란 나무라서 약간의 신끼도 있다고는 함. 그러나 신받는 팔자는 아니라고함.

내가 직감이 좋은편이라 친구들은 축제때 주점할때 나보고 점봐주는거 -_-하라고했었음

나 타로 보는건 좋아하지만 볼줄모름

타로카드도 없었음ㅋㅋ

그래서 그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화투 들고가서

모래 마음대로 점을 봐줬었음

방법은 자세히 알려드릴수가 없음

어쨌든 그런대로 맞추기는 하는것 같았음

내친구의 친구인 어떤애가 연애점을 보러왔는데 모란의 나비와 억새의 기러기가 나옴

장미꽃에 나비 그림과 공산위에 기러기 날라가는 그림

"어, 남자친구랑 장거리에요? 근데 남자가 꼬이나봐요 둘중 누굴 선택해야할지 고민중이에요?"

라고 해석하자

"헐? 맞아요. 어떻게해요?"

이라고 햇슴

그리고 한장더 나온것은 벚꽃 광 모양이었는데 나는 불길한 뜻으로 해석했음.

"근데 어차피 둘다 놓치겠구만."

그리고 훗날 들어보니 남자친구는 외국에 유학갔는데 다른여자가생기고 

꼬이는 남자도 다른여자가 생겼다고함.

그리고 몇몇 봐준애들 문자로 연락 마니왔음

잘맞췄다고.

맞춰서는 안되는것까지 맞춰버린것도 있음

어떤 이쁘장한 친구가 와서 점을 보길래 봐줬는데

"음~ 니 남자친구는 말야. 왜 애가 둘이나있어? 이상하네 이남자 벌써 인연을 만난상탠데..

너 결혼했어? 아니잖아."

라고 말했더니 얼굴이 벌개지더니 뛰어나가버림

유부남이랑 사귀고 있던거임

우왕ㅇ 내맘대로 해석이었는데.

이걸로 돈좀 벌어서 과자많이사먹음 헤헤

무녀언니한테 한번 봐줄려고 하니까 기겁하면서 내손을 팍 치면서 하는말이

"너 이거 누구한테 배웠노"

라고함

"그냥 나혼자 개발한건데 ㅜㅜ"

"미칫네 니? 니명 깎는짓 할래?"

나는 그날 축제에서 내 기를 깎아가며 점을 봐줬던거임.

그래서 대강 떠오르는대로 말해도 맞았던것.

나같은애는 절대 남의 점이나 사주 타로 이런거 봐주면 안된다고함

보통은 도와주는 힘이 있어서 (무당이 신을 모시듯이)그렇게 영험하게 잘맞추는것인데

나는 돕는힘이 하나도없이 내 산영혼자체를 써먹고 있었던거임.

모래 머리아픔 ㅜㅜ

몸더 나아지면 무섭돋는 이야기 해드리겠음

귀신과 10년간 동거한 여대생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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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따라 꽃길따라  행복하기만 해라
겁나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초딩때 열심히 봤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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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얍야
아이거 진짜 좋아했는뎈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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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아름다울 MI주  소시 수지 에핑 럽리 + 여돌
네이트판 엽호판은 진짜 대박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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