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그알에 관심 많은 시청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알 피디는 한명이 아닙니다
다만 그중 담당피디님이 부서를 이동한다는 것 같은데
이것이 어떤 피디님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알 팬분들은 잘 아시죠?
이번에 결방 됐을 때도 여러가지 말이 나왔고 (위에서 압박을 준것 아니냐)
예전에 사대강 편도 광고까지 다 해놨는데 갑자기 결방 됐어요
상중님이나 기타 피디님분들 관련 인터뷰 보시면 실제 협박이나 억압도 많고
(반농담식으로) 위에서 허용되는 수준 에 대한 압박도 있다고
그알은 지금처럼 여성문제 과도기가 오기 전 시절부터
사실 많은 여성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보도해왔어요
이번 강남역 사건에도 많은 남성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음에도 끄집어내고
그후 많은 비난이 이어졌는데 유부도 편을 보여주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이 무섭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또 강남역 장면을 보여주었죠
다른 걸 떠나 여성으로서도 정말 신뢰하는 유일한 방송
시청률과 관심을 끌기 위해 무거운 주제를 대놓고 던지는 방식이 아닌
흥미성, 자극성 스토리텔링을 먼저 보여주고 그러면서 깊은 논점으로 관심없던 시청자를 끌어들였죠
실제 피해자를 돕기 위한 신중한 방송을 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신뢰하는 방송입니다
세모자 사건 때도 사실 취재를 갔음에도 언급한번 없다가 나중에 찬찬히 사실과 다른 점, 그들이 진짜 피해보는 점을 풀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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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단하다 느꼈던거 하나
수년전 어떤 피해자의 사례가 잠깐 나오고 다른 피해자의 이야기가 나옴
+
그런데 수년 뒤 저 처음 잠깐 나온 피해자와 얽힌 다른 범죄에 대해 나오는데
여러가지 충격적인 사건이 많았어요
처음 방영 때 그 비록 중요하진 않으나 자극적인 사생활 여부까지 함께 보도 했다면
시청률을 더 끌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죠
보면서 이 방송은
아 스토리텔링은 진짜 논점을 보여주기 위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수단일 뿐
그 외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위해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될 부분은
보도 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보통의 언론과 정말 다른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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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사족이 길었는데
아무튼 하필 이 시점에서 피디분이 부서를 옮긴다고 하네요
그동안의 결방 등등
시청자는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언제까지 음모론이거나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해야 할지
정말 엽기적인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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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대략 5배 차이인데 집안일 배분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