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케는 독일의 유명한 콜키퍼입니다.
사망 직전에 있었던 경기에서도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악수를 해주고 미소를 짓던 그가,
시합 이틀 뒤 사망 소식을 남기고 하늘나라에 있는 딸 곁으로 떠납니다.
엔케의 재능을 알았던 "요아힘 뢰브" 감독이 2010남아공 월드컵 감독이 되면서
엔케는 남아공월드컵 출전이 거의 확실한 상태였고,
딸의 죽음이 있은 후에 무너지지 않고 경기를 이겨나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에게 감탄을 하곤 했죠.
엔케는 2006년, 태어났 때부터 심장병을 앓았던 딸 라라를 끔찍이도 아기고 사랑스러워 했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사랑스러워하지 않겠냐만은, 딸 라라와 함께하는
그의 모습은 축구경기를 뛰고 있을 때 보다 더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라라, 아빠가 갈게"
엔케는 딸의 무덤을 다녀간 후 고속철도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고,
특히 유서에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다는 말과 함께 죽음을 택한 그였습니다.
엔케는 자살 직전까지, 자신의 딸 라라를 생각하며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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