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명문대 부정 입학함
2. 교수들이 알아서 챙겨줌
3. 15명 중 15등으로 입학(정유라는 4명 중 4등)
4. 대놓고 출석 부름(정유라, 최태민)
5. 다른 과로 전과함
6. 엄마가 역술인
7. 나중에 모녀 외국 도피
소름 진짜 소름 ㄷㄷㄷㄷㄷ
(피아노를 치고있는
백선생의 딸 정유라)
(엄마의 로비로 서한예술대학 교수진에게 직접 교습을 받는다)
(하지만 못들어주겠는지
표정이 안좋은 조교)
여기 오른손
(여전히 엉망인 실력)
(밖에서 듣고 있는 교수도
얼굴이 안 좋음)
쟤 악보는 외우냐?
뭐 지금 서너군데 집중연습
시키고 있는 중인데...
실격만 안당하게 해줘.
허 모르겠어요.
뭐 오후에는 또 예비소집이라.
민학장 전화왔더라.
이사장이 신경많이 쓴다고.
아니 저런 애를 어떠...
솔직히 너무하지 않나요?
아 한 둘이야?
어느 집 딸이나 깔아주는
애들은 있기 마련 아니냐.
재능있는 애들 뽑아서
키우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지.
아후...정말...
신경쓸 거 없어.
걔는 정시 정원 15명 중에
15번 째로 붙을 예정이거든.
(고등학생인데도 명품으로
휘감고 예비소집에 참석)
"쟤는 딱봐도 걸친 것만
천 만원이 넘겠어."
패딩 300, 비니 30
장갑 40, 귀걸이 100, 가방 400!
(실기시험날)
125번 정유라
네
- 126번 최태민
- 네!
(응?!!!!!!!!!)
오늘은 진짜 안돼.
수업하고가.
아 웃겨 증말.
그럼 너때문에 나 F맞아?
조별수업을 맨날 빠지면
난 어떡하라구?
니가 알아서 해라.
꼭 저런 애들이 수업에 목을 메요.
- 어떤 애길래?
- 몰라 짜증나. 대충 살지.
(학교에 입학해서는 수업을 듣지도 않는 정유라)
또 혼자야?
정유라가 도망..가서요...
그럼 다른 애라도 데려와야지
왜 남탓을 하니?
아이 시간 아까워.
그냥해.
(일반 학생에게는 계속
히스테리 부리는 교수)
명색이 전공자라면
이정도는 써줘야지?
억울하면 악기부터 바꿔.
내 귀 더이상 고문하지 말구.
(그리고)
이게 뭐야. 이제 학교가 좀
재미있기 시작했는데.
두어달만 있다 오면 돼.
외국 도피 중.. 왜?
비자금 조성 핵심 인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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