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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11/06) 게시물이에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 사과하고 검찰의 수사도 받겠다는 내용의 2차 대국민담화를 했지만 시민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모두 자신에게 있다며 울먹였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엔 역부족인 듯 시민들은 하야(下野)가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든 사태 책임지고 하야하라" 격앙

부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모씨(31)는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한 것은 단 하나다. '최순실을 너무 믿었다'는 것인데 이건 너무 무책임하다. 자신의 국정 실책에 대한 반성과 인정은 전혀 없었다"고 비난했다.

대학원생 김모씨(30·여)도 "대통령의 사과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신뢰가 완전히 깨졌기 때문에 이제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다. 대통령은 이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하야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했다.

대학생 김모씨(24)는 "국민들이 원하는 건 대통령 하야"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 만으로도 스스로 물러나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주말 (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도 나갈 것이다.'단톡' 등 주변 친구들도 다들 시간 비워서 가자는 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의 직장인 정모씨(28)는 "결국 대통령이 하야해야 이 모든 게 끝날 것 같다"며 "지금껏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후회스럽고 좌절스럽다. 공정한 사회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일은 그런 수준이 아닌 것 같다"고 허탈해 했다.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또 유체이탈 화법을 보는 듯 하다. 이번 사태의 책임보다는 국면전환과 국정운영을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만 보았을 뿐"이라고 일갈했다.

◇"박 대통령 뽑았는데 배신감…내려와야">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에게 투표한 시민들의 한탄도 이어졌다.

주부 김모씨(57·여)는 "대선 때 박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절대 뽑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먹을 것 다 해먹고 이제 와서 이런 식으로 사과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고 못 믿겠다"고 격앙했다.

취업준비생 김모씨(30)는 "대통령이 모든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다고 하는데, 왜 스스로 절교를 선언하는지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문제는 대통령이 사람을 안만나서, 오로지 최순실에게만 의지해서 이 사단이 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내가 이러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투표한 게 아니다. 박 대통령은 내려와야 한다. '박정희 신화'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유례없이 감정을 드러낸 담화문 내용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대학생 박모씨(28)는 "대통령이 자신이 외롭다는 등 동정심에 호소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지금 시국은 그런 사사로운 감정을 드러낼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직장인 최모씨(38)는 "대통령이 외로움 운운하면서 자신을 합리화하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국정운영 능력 뿐만 아니라 어쩌면 정서적인 문제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이 검찰, 특검의 수사도 받아들이겠다고 한데 대해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직장인 송모씨(26)는 "대통령이 수사 받겠다고 나선 상황인 만큼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서 처벌과 진상규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은평구에 사는 이모씨(38)는 "특검 수용 하나 빼고는 여전히 자기 말만 한 담화였다. 질문을 안 받고 퇴장하는 담화도 있나. 앞에 있는 기자들한테만 뭐라고 소곤거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에선 '예상 담화문' 퍼져

이날 10시30분 담화에 앞서 온라인에선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예측한 글이 떠돌며 더없이 차가운 민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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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sid2=257&oid=421&aid=00023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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