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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417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1/10)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4358572


안녕하세요 관계없는 카테고리에 글 올려서 죄송해요.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인것 같아서요..

저는 23살이고 여자에요 지역은 말 안할게요
저번주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어요
반갑고 해서 다같이 놀고 술도 마시고 떠들다가 몇명은 집에 가고 몇명은 남아서 더 놀았어요

후에 이제 저희도 다들 집에 가려 했는데 어떤 남자가 말을 걸면서 같이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들 모두 거부감 없어서 술자리 같이 했구요

몇시간 후 자리를 끝내고 다들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남자들 중 한명이 저한테 바래다 주겠다고 했어요
제 성격상 이런게 어색해서 그냥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그냥 바래다주고 싶은 거라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거절을 잘 못해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요..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술 깰때까지만 같이 있자더군요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제가 진짜 멍청한거였는데 그땐 설마 무슨일 있겠나 싶었어요
워낙 매너 있기도 했고 막말로 뭐 여자 술먹이고 관계를 가지려거나 그런 사람으로는 안보였거든요
저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괜한걱정은 말라면서 건드리거나 하는일 절대 없을거라고 그냥 너무 피곤하다고 말했구요

저도 너무 피곤하고 술취한채로 집에 들어가면 한소리 들을것 같아서 알겠다고 했어요
진짜 멍청하죠 그냥 집에 가서 한소리 들으면 되는걸..
같이 모텔을 갔어요 제 의지로 제 두 발로 들어갔어요..
그 곳을 가는건 절대 강제적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지금 죽고싶어요 그냥 눈을 감으면 다시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에 자면 내일 못깨어나면 좋겠어요..

모텔에 들어갔고 코트를 벗었어요
저는 소파에서 잔다고 했고 남자는 그러지 말라며 자기가 몸도 안닿이게 할테니 침대에서 자라했어요
몇번 거절하다가 그럼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침대에 누웠어요
남자는 자기는 안씻고는 잠을 못잔다며 씻으러 갔어요
전 맨정신이 아니었기에 누워있다가 살짝 잠들었구요
너무 피곤할때 눈 감으면 잠들랑 말랑 하는거 아세요?
그런 상태였어요

어느순간 눈을 떳고 그 남자는 씻고 나와서 침대를 올라오려 하고 있었어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뭔가 이상했어요 자기 자리에 눕는게 아니었거든요
제 옆으로 왔어요 근데 그 남자는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어요

웃으면서 제 위로 올라왔어요
저는 얼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대로 상황정지 된듯이 아무 행동도 못했어요
절 만지려 하길래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러지 않기로 했지 않냐고 하지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지금 하고싶다면서 잠을 못 자겠대요
그래서 그럼 내가 나가겠다 하니까 그럼 모텔값을 주고 가래요
지금 현금이 없으니 계좌번호 알려주면 그리로 집가서 바로 넣어주겠다고 말하고 옆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니까 손으로 막더라구요

그러고 지금 당장 안주면 넌 못나간다고 갑자기 반말을 해대면서 저를 만졌어요.
마치 연인 사이처럼요..
이거 읽는 여자분들 진짜 이해 안되시겠지만 저는 얼어서 그냥 하지말라고 말할 뿐이었어요.
몸이 제대로 안 움직였어요

너무 정도가 심해지길래 진짜 제발 하지 말라고 이거 놓으라고 말했어요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상황이 심각해졌고 전 진짜 울면서 애원했어요
제발 하지말아달라고 부탁이라고 가겠다고 놓으라고 이런말들을 계속 했고 그 남자는 절 무시하고 했어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그 남자는 후에 잠이 들었고 저는 울면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나중에 남자가 안깨어날거라고 생각이 충분히 들었을때 일어났어요 아주 조용히요

바닥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옷을 입었어요
씻을수도 없었어요 혹시 깰까봐 무서웠거든요
조심조심 옷입고 나와서 택시잡고 바로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정신도 없이 지냈고요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요

정말 친한 친구 한명한테 이 얘기를 했어요
말하다보니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말을 잇기도 어려울정도로 끅끅대며 말했는데 친구는 그건 강간이 아니래요
제가 제 발로 모텔을 들어간거고 관계를 한거니까 그냥 서로 좋아서 한거래요
그리고 저보고 더럽대요..
맞아요 전 너무 더러워요 처음 본 사람이랑 했으니까요
지금도 연락이 와요 만나재요 읽지 않고 있어요
전 진짜 혼란스러워요..
불안하고 또 눈물만 계속 나요
그냥 죽고 싶어요 관계자체가 더러운건 아니에요
그런건 아닌데 제가 너무 가볍게 사람을 만나고 관계했다는게 진짜 너무 후회되고 그냥 제가 너무..
제 자신이 더러워진것 같아요
앞으로 아무도 못 만날것 같고 그 누구도 만나고싶지 않아요 누굴 만나던 어차피 끝은 섹스하는거일테니까요

제 잘못이에요 제가 거길 간 잘못이고 제가 멍청하게 뭘 잘 몰랐고 그냥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하고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저는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이 한번밖에 없어요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남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몰랐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너무 모든게 허탈하고.. 우울해요.. 우울해서 그냥 글 써봤어요

이거 읽고 기분 나쁘신 분들에게는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첫경험 성폭행 당했어요 죽고싶어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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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쥰  ♡나랑결혼♡
친구라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말을;근데...모르는남자를 저렇게 믿고 모텔까지가다니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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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맨 마지막 덧글... 여자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몸도 대주겠다는 걸로 해석하는 의식 수준이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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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플랭크
근데 요번꺼는 여성의 동의없이 한 강간이여서 문제가 생긴거지

댓글처럼 술도같이마시고 여성의동의로 모텔 간거는 솔직히 요즘시대 여자와남자가 섹스 하자라는 말을 쉽게 못하는 사회라 서로 눈치주면서 저렇게 가서 많이해요. 저분만의 의식수준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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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모텔가자' 가 '섹스하자' 와 동의어인 나라였죠??? 저로썬 동의할 수 없네요.
마음이 통하는 사이에서 둘러 말하는 것을 보고 '그렇구나! 모텔가면 섹스해도 되는거군!' 생각한다면 그건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대로, 상대방이 모텔을 가자고 하든 호텔을 가자고 하든 그건 문제 되는 것이 아니죠. 당장 술 마시고 여러 남자와 부비고 있어도 '아니, 난 싫어!'라고 말하면 그건 거부입니다.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너가 여지를 줬잖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최근 미국에서도 '피해자가 평소에 얼마나 문란하고 난잡한 생활을 했든 거부 의사에 반한 성행위라는 것 자체로 강간죄는 성립한다'고 판시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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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홍(21)  ❤SKYDIVE❤
와..친구 말 진짜 이상하게하네요.. 친구가 강간당한거라고 당장 가서 신고하고 검사해야한다고 했으면 저 여자분이 죄책감을 가졌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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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ㅋㅋㅋㅋㅋㅋㅋㄱ아 진짜 ㅇ화나네 따라들어가든 말든 여자분이 만지니까 싫다고 했잖아요 애원도 했다는데 남자쪽에서 반말하고 무섭게한게 강압적인게 아님?ㄱㄱ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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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
근데 상황이 저러면 신고해도 적반하장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큼...모텔도 자기발로 들어갔고 뭐 어딜 맞았다던가 반항한 흔적 없으면 경찰서에서도 대충 일처리할듯 자기잘못이 아닌데 자기가 잘못해서 저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안타깝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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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대야
가끔 저렇게 내가 했지만 지나고나면 왜 했는지 모르겠는 그런 상황이 있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 이번 기회에 큰 교훈 얻고 사람 하나 걸렀다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할 듯 해요.. 나쁜 사람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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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아 안녕  내 소원 들어주렴
왜 바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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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아 안녕  내 소원 들어주렴
강제적으로 하려는 남자가 나쁜거지 글쓴이가 왜 바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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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아 안녕  내 소원 들어주렴
왜 피해자는 다 바보취급인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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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처럼 우린
글쓴이가 뭔 잘못인지 가해자가 잘못이지 왜 신고해도 피해자만 상처받는건지, 그나저나 친구 말 소름 돋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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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남
모텔을 왜 같이 들어간거지..낯선 남자랑 단둘이 모텔에 들어간건 분명 어리석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여성분은 잘못없죠. 저 범죄자 제발 처벌받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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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s Oh.  너의 모든 것
친구라는 사람이 어찌 저렇게 말을...소름돋는다 글쓴이 분이 잘못한 게 아니라 가해자가 잘못한 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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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리퍼  너의곁을걷는다
백퍼 강간이죠. 네번째 바보아니냐는 댓글 마상이네요. 설령 할 마음이 있어 씻고 옷까지 벗고 다~했어도 직전에 아니라고 말했는데 하면 강간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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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 유우리  팀B2 만년이
댓글이 공감가는 사회가 싫다... 진짜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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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쇼요(日向 翔陽)  승리야 네가 최고야
저런게 친구라고........... 어찌되었든 여자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했으면 나쁜거죠. 어디서 피해자탓을 해요. 여자분이 한 행동에 잘못된건 없어요. 강간을 한 남자가 나쁜거예요. 더럽지 않아요. 우리나라 성교육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연인 사이에서도 하기 직전에 여자가 거부했는데 하는건 강간이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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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백만개
욕나오려하네요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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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형이야
근데 현실적으로 보면 고소해도 처벌하기 힘들어요...모텔 들어가는 것까지 아무 저항이 없었고 들어가서 거부한 거면은 모텔 방 내부에 cctv있을 리 만무하고...남자가 그런 적 없다 서로 동의하에 했다고 잡아떼면 경찰측에서도 그냥 연인간의 다툼 이런 걸로 보고 어영부영 넘어가 버릴걸요 그 과정에서 주변에 소문 다 나고 여자분만 온갖 소리 다 들을 거고요 뭐 더럽다부터 시작해서 동의하에 한거같구만 뭐 그러냐는 말들까지...그냥 상담 받으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 사회가 피해자를 보호해주는 사회가 아니라서요 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하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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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속마지텐시
아 친구라도 옆에 있어줘야되는데.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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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HINee♪  1of1
아니 하지 말라면 좀 하지마 튕기는거 아니니까 소리 안지르면 ok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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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Tomorrow
솔직히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어쨌든 피해자고 가해잡니다 여기서 제일 이해 안되는건 친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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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머겅
아니 쉬러 왜 모텔을 가셨어요...친구분이 더럽다고 욕한건 저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냥 집앞 벤치에서 쉬어도 되는걸 것도 첨만난 남자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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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드케이꾸  초꼬케이꾸
.. 피해자한테 왜갔냐고 묻는 사람들은 참... 그런말할때가 아닌데 분명 거부의사를 전했음에도 강제로 한 가해자 잘못이고 이댓글창 욕으로 꽉채워도 모자랄 범죄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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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i
왜 갔냐 같이 왜 들어갔냐는 말 자체가 피해자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소리인데... 글쓰신분 잘못 단 1%도 없고 더럽지 않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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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두번째 댓글에 써있는 게 네번째 베댓에서 바로 보이네요 피해자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순히 모텔 가자는 말이 그런 의미로 많이 쓰인다고 해서 저 글쓴이 분이 따라간 게 암묵적 동의가 되는 것은 아닌데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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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봄
근데이런 의식이 퍼져있는것도 문제에요 여자가 저기까지 따라간게 잘못이지~ 라는 말자체가 피해자한테 책임전가 하는건데... 하는중간에 거부하는데도 계속하는것도 강간이에요 여러분 강간의 의미는 좁은게 아니라 넓습니다. 싫은데 하는 모든 성행위들이 강간이라구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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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루는아루  11월29일 tvn먹자먹 첫방
쓰니는 잘못없어요. 모텔을 갔어도 하지말라하면 하지말아야죠. 모텔을 들어간다해서 하지말라는 말이 해도돼 라는 말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쓰니가 모텔을 가지말았어야한다가 아니라 하지말라하면 하지 말아야한다가 맞는거예요. 하지만 두번째 베플처럼 시선이 곱지않기때문에 조심해야되는건 맞구요. 진짜 안타깝네요. 왜 쓰니가 더럽다는 말을 들어야하는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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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춤출 무렵  Only JYJ
현실적으로 처벌도 힘들거고 유리한건 가해자일 건 뻔할 상황 당당하게 말도 못할거고... 아 진짜 속상하다 왜 가해자가 당당한거죠 분명히 싫다고 말도 했는데 왜 못 알아먹는거지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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