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1978년 이후 규모 3.5 지진 두번 발생…내륙에선 최초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13일 오후 9시52분쯤 충남 보령시 북북동쪽 4km 지역(북위 36.36, 동경 126.63)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 발생 후 약 3분이 지난 오후 9시55분쯤 지진속보 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9월12일 경주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으며, 오후 10시50분 기준으로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3.5 정도의 지진이면 아주 약간의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라며 "집에서 조금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제보는 들어왔지만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은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내륙에서 발생한 첫번째 지진으로 파악됐다. 공식 지진 관측이 시잔된 1978년 이후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2013년 7월과 이번 지진까지 두번에 불과하다. 2013년 지진은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42km 해역에서 발생했다.
1978년 이후 충남 보령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34번 발생했다. 이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6번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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