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25살이고, 곧 26되는 여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부모님..
특히 엄마가 너무 절 못미더워 하시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크네요ㅜㅜ
차라리 제가 학창시절에 삐뚤어지고
말 안듣고 공부안하고
담배 피고 술 마시고 했으면
덜 억울했을것도 같네요..;
근데 저는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
모두가 인정하는 모범생, 순딩이였고
그런 이미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이 나이 먹도록
통금있는게 저 하나 뿐이네요..
모임있다, 친구생일이다, 송별회다
등등.. 아무리 갖은 핑계를 대도
12시가 통금이고..10시 11시 되면
전화기가 불이 납니다ㅠㅠ
사실 부모님이 부모님 세대에 비해
결혼을 살짝 늦게 하신 편이라
요즘따라 종종 뜬금없이 할머니 되고싶다,
사위 보고싶다.. 그런 얘길 하시면서도
남자친구, 통금 등등에 극도로 예민하신거 보면
숨이 막힐 지경이네요ㅜ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사고 쳐본 적도 없는데..
자꾸 못미더워 하시고 난리난리 걱정하시니..
엄청난 대역죄인이 된 것 같아 속상합니다ㅠ
오늘도 생일인 친구 축하파티하고
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집에 오니 뜬금없이 우는 엄마 때문에;
몹시 당황스럽고 맘이 너무 안좋네요..
휴.. 이번 달은 원래 집안에만 콕 박혀있겠다
스스로 다짐했지만
너무너무 부담스러워 힘드네요..ㅜ
해결방안이나 절충점 같은건 없는걸까요?ㅠㅠ

http://m.pann.nate.com/talk/334356909?currMenu=today&stndDt=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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