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지붕뚫고 하이킥 106화 中
지인들 불러서 담소나누고있는 순재와 자옥
빵꾸똥꾸 등장
"아 이놈아! 너 할아버지 친구들 봤으면 인사부터 해야지~"
"아 뭐가~"
"손녀 딸내미로구만, 어디~ 아이고~ 이쁘게도 생겼다!"
"아, 할아버지 좀 비켜봐봐!"
뭔가 찾고있나봄
"하하 이놈봐라(합창)"
"고놈 참 명랑하네?"
자옥 당황쓰
"아 좀 비켜봐봐~!"
"해리야~"
"저놈이..!"
말리는 순재자옥
"아니 이게 누구 닮아서 요롷게 맹랑하누?(볼꼬집)"
"아 아프잖아!"
할아버지 턱을 턱! 잡음
"야 정해리!"
"이놈의 자식이 그냥!"
결국 회초리로 맞는 해리
"매를 들어도 그때뿐이지, 소용이 없어요..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애가 갈수록 더하네요"
그럼 자기한테 한번 맡겨보면 어떠냐는 자옥
네?
안그래도 전에 둘이 빵꾸똥꾸배틀하고나서 교육자로써 얼른 고쳐야겠다 싶었다고함
"그렇죠? 근데 애가 워낙 성격이 드세놔서.."
"저런애들은 저런애들대로 고치는 방법이 따로있어요~ 저를 한번 믿고 맡겨보세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하실걸요?"
우아달각
집에 돌아온 자옥
맥주먹던 식구들이 반겨줌
"광수야 너 내일도 할일없지?"
"아줌마는 무슨말씀을 그렇게..제가 그렇게 한가해보여요?"
"할일있어?"
"..할일은 없어요..왜요?"
"어, 그럼 나 좀 도와줘. 너 군복 버리지않고 갖고있지?"
다음날
"그 할머니집에 왜가야되는데?"
"쓰읍~! 까불래?"
"나 그 할머니 싫다구!"
"싫어도 가~ 가서 일주일만 있다와"
"싫어!"
"쓰읍! 맞고갈래 그냥 갈래?"
들고있던 회초리 세우는 현경
아뭐 이래!!
신애도 가기로함
"그래 어서 가자"
"가기 싫다니깐! 가기 싫어!싫어!"
"해리야 주말까지만 참고있다와 주말까지만"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히 잘다녀와~"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나가는 신애
그리고 결국 끌려가는 해리 ㅋㅋㅋㅋ
현경은 그런 해리가 잘 버틸지 걱정됨
"그럼 쟤 좀 잘 부탁드려요~"
"네~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히가세요~"
역시나 인사성 밝은 신애만 나와서 순재 배웅
"어 그래 할머니 말씀 잘듣고? 해리두!"
해리는 누워서 대답도 안함 ㅋㅋ
"너희들 일주일동안 여기서 지내는거 알지?"
"네"
"해리는 왜 대답안해? 그리고 할머니 앞에서 왜이렇게 누워있어? 일어나 앉어"
"메~롱!"
"일어나 앉으라니까! 너, 일주일동안 할머니가 나쁜버릇 제대로 고칠거야!"
"나 집에 갈꺼야!"
"집에~?"
바로 핸드폰꺼내서 현경에게 전화
"해리엄마 난데, 해리가 주말전에 집에가면 무조건 문열어주지말고 회초리 오십대때려서 돌려보내는거 약속한거 그대로 지킬꺼지?"
회..회초리 50대?!
흔들리는 해리의 눈동자
"그래 끊어"
핸드폰탁! 내려놓는 자옥
"일어나 앉으라니까!"
몸이 굳은건지 여전히 안일어남 ㅋㅋ
"좋아, 조교앞으로!"
"뭐야이거, 똑바로 일어나 앉습니다! 동작 봐라 얼른얼른!"
교관복입고 등장한 광수 ㅋㅋㅋ
광수 포스에 기눌린채로 일어나는 해리
"앞으로 오일동안 너희들은 예절교육을 받게 될거야. 너희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아주 재밌는 오일이 될수도있고 지옥같은 오일이 될수도있어"
그럼 얼른 교육복으로 갈아입으셔
어디서 난건지 ㅋㅋㅋ 애들 사이즈 맞춰서 가져온 군복 두벌 ㅋㅋㅋ
"자, 오분내로 갈아입고 다시 여기로 집합합니다, 실시!"
하지만 이걸 진짜 해야돼..? 눈치 살피는 둘
"동작봐라 얼른얼른 움직여!!"
"뭐야..씨..!"
이제서야 움직이는 둘 ㅋㅋㅋ
헐레벌떡
먼저 어른을 만났을때 어떻게 인사하는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조교가 시범보이면 따라하세요~
"자, 잘 보고 따라할수있도록 합니다"
"(꾸벅)안녕하십니까!"
"(꾸벅)안녕하십니까!"
잘 따라하는 신애
그리고 옆에서 콧방귀 뀌는 해리 ㅋㅋㅋ
"해리 넌 왜 안해?"
"내가 이걸 왜 해야되는데?"
"정해리 훈련생 옆으로 빠집니다"
"야 빵꾸똥꾸! 니가 그러고 있는다고..!"
"옆으로 빠집니다 실시!!"
오늘만큼은 길다란 빵꾸똥꾸가 아니라 조교 광수
다시 기눌린 해리
얼른 옆으로 이동
"하나에, 인사를! 둘에, 잘합시다! 알겠습니까? 십회 실시!"
"아 뭐야~ 할머니!"
"시끄러 얼른해! 신애야 넌 좀 앉아서 쉬어"
잘 따라오는 신애에게는 꿀같은 휴식을
"..네"
해리 눈치보면서 앉는 신애
"아~ 뭐야~!"
"하나"
"인사를~"
"둘"
"잘합시다"
"목소리 봐라 더 크게! 하나!"
"인사를!"
"둘!"
"잘합시다!"
이제서야 제 성량나옴 ㅋㅋ
이거보니까 광수 런닝맨에서 조교 흉내내던거 생각나네 ㅋㅋㅋ
다음은 체력훈련
운동장 돌며 노래부르는 둘
"멋있는! 어린이! 많고 많지만~"
"바로 내가! 어린이~ 멋진 어린이~!"
"더 크게~ 멋있는!"
"멋있는! 어린이! 많고 많지만~!"
"더 크게~!"
"멋있는!!"
"안들린다~ 더 크게~!"
"멋있는~!! 어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지르면서 노래부름 ㅋㅋㅋㅋ
한편 순재네
줄리엔이 가져온 물품 받는 현경
"어 여기까지 어쩐일이야?"
"나가는 길에, 마담이 해리 옷 좀 전해주라고 그랬어"
해리옷?
예절기간동안 옷은 교육복입는다고 입고온 옷은 돌려보냄 ㅋㅋㅋ
"우리 해린 잘하고있어?"
"네~ 너무 걱정 마세요"
막상 보내고나니 걱정되는 현경 ㅋㅋㅋ
그리고 다시 한옥집
절도있게 밥먹는 시범 보이는 조교광수 ㅋㅋ
"자~ 밥먹을때는 이렇게 절도있게! 깨끗하게, 반찬투정하지않고 먹는거야? 조교오빠하는거 잘봤지? 얼른먹어"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역시나 잘 따라가는 신애
"해리 넌 왜 안따라해?"
"고기도 하나없고 이걸 어떻게 먹어?! 안먹어, 안먹어! 나 그냥 집에 갈래!"
"하나!"
"반찬 투정을~"
"둘!"
"하지맙시다"
결국 다시 벌받음 ㅠㅠㅋㅋ
"목소리 봐라 더 크게! 하나!"
"반찬 투정을!"
"둘!"
"하지맙시다!"
"하나!"
"반찬 투정을!"
"둘!"
"하지맙시다!"
새벽같이 울리는 기상벨소리
"기상~! 기상~! 얼른 일어납니다! 동작봐라 기상!"
호루라기 불며, 박수치며 애들 깨우는 조교 광수 ㅋㅋ
신애는 불평없이 일어남
해리도 꼼지락 거리며 기상 ㅋㅋ
오늘의 할일은 마당청소
"자, 신속하게 마당청소를 실시합니다! 실시!"
마당쓰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들어가는 조교 광수
"군복에~ 아주 가만 보면 제일 신났어! 애들이랑 군대놀이하는게 그렇게 재밌냐?"
"쓰읍! 군대놀이가 아니라, 예.절.교.육!"
예절은 무슨~ 이집에서 제일 인사안하고 청소안하고 반찬투정이면서!
"뭐가~ 지금부터 잘하면 되지~"
절도있게 음료 마시는 광수 ㅋㅋ
한편 마당 청소 잘하던 둘
"아우~ 못하겠어! 우리가 머슴이~?"
결국 폭발한 해리
"왜 또 그래~"
잘따라와서 혼날일 없는 신애는 이해 X
"넌 아주 체질이다 체질! 그냥 여기다 말뚝 박아! 난 더는 못해, 집에 갈꺼야"
그렇게 탈영(?) 시도하는 해리
말려보지만 쏜살같이 나가는 해리
발 동동 구르며 불안해하는 신애
불안에 떨며 혼자 마당쓸던 중
"정해리 훈련생은 어디있습니까? 또 농땡이 부리고있습니까?"
"그게~..해리가 집에 간다고..."
뭐?!
그시각 탈출시도했던 해리 열심히 집을 향해 뛰어가는중
오잉? 그런데 저게 뭐야?
무언가 발견하곤 배시시 웃음
그리고 해리 찾으러 나온 조교 광수
현경한테 전화해보지만 아직 집엔 안들어왔다고함
주변을 살펴보다가.. 뭔가 짐작가는 곳이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에서 오만때만 과자 다 펼쳐놓고 폭풍식사중인 해리
힘 좀 썼더니 당이 땡기나봄
"정해리 훈련생!"
?!
"아이씨..!"
잡혀가기 전에 하나라도 더 먹자!
"여기서 뭐하고있습니까? 한번 혼이 나야 정신 차리겠습니까?!"
ㅠㅠㅠ
"하나"
"도망가지"
"둘"
"말자"
"목소리 크게 합니다! 하나!"
"도망가지!"
"둘!"
"말자!"
잡혀와서 벌받음 ㅠㅠ
그리고 또 다시 체력훈련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이젠 밥도 반찬 투정않고 잘먹음 ㅎㅎㅋㅋ
부모님께 큰절하고
몰래 화장실에서 초코파이도 먹고 ㅋㅋㅋㅋ
대문밖을 나설 때
눈물 흘리면서 부모님한테 편지도 쓰고 ㅋㅋㅋㅋ
점점 철들어가는 해리
근데 나중에 다시 돌아옴 ㅋㅋㅋ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이등병의 편지 BGM으로 깔아줌 ㅋㅋㅋ
삼강오륜 옮겨적는 중인 둘
"삼강오륜 다썼어?"
"아, 아직이요!"
"자 그럼 잠깐 중단하고! 면회왔어!"
면회?!
"엄마?! 엄마아!"
엄마아~ 엄마아~!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 사진 꺼내놓..
근데 면회온건 현경이 아니라 세경 ㅋㅋㅋ
"언니~"
"우리 엄마는?"
현경은 학교 가야지
큰돈 들여서 치킨 사온 세경 ㅋㅋ
"해리 너도 먹어~"
신애도 오라며 손짓함
눈치 살피며 슬금슬금 앉는 해리
"잘 먹겠습니다~"
"(당황)...어, 그래 많이 먹어~"
"예절 교육 재밌어?"
"응! 무지무지 재밌습니다!"
"하하.. 해리 너는?"
"(눈치)어우 몰라~"
"거꾸로 매달아놔도 한옥집 시계는 돌아가는거구~ 달력에 줄만 그으면서 나가는 날만 기다리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극과 극인 신애와 해리 반응
며칠이 지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
"잘 배우고 갑니다~!(합창)"
"그래~ 앞으론 정~말 예절바른 어린이가 되어야되는거야! 알았지?"
"네! 알겠습니다!"
"아~! 이 바깥공기! 이게 얼마만이야 이게?!"
드디어 탈출한 해리, 바깥공기 들이쉬며 기쁨 만끽 ㅋㅋㅋ
"그렇게 좋아?"
"그럼 넌 안좋아? 한옥집 좋으면~ 거기다 말뚝을 박던가~"
다시 심호흡 ㅋㅋ
신애도 싫지는 않음 ㅋㅋ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포옹~
그런데...
잉? 다시 한옥에 와있는 해리
"앉았다 일어났다 백회 실시!"
이 익숙한 목소리는?!
조교 광수 등장
"뭐야~ 집으로 왔는데 왜 또..!"
"뭐합니까! 실시!!"
"아..!으아..!(벌떡)"
"아..하필이면, 한옥집 다시 가는 꿈이야~"
ㅋㅋㅋㅋㅋㅋ식은땀 닦는 해리 ㅋㅋㅋ
재입대(?)꿈 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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