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어플 인기글 보는데 청와대 앞까지 간 시민들이 의경들 안아주고 해산했다는 기사에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원래 이런거 싫어해서 그러려니 넘기는데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 올립니다.
의경중에서 시위 막고 싶어서 군대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자기 몸 조금이라도 더 편하려고 의경 신청한 사람이 많으면 안됩니까?? 학교든 직장이든 21개월이나 살아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환경이 더 좋은곳으로 가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의경도 나라의 필요에 의해서 현역대상자들 중에서 지원 받는거고 의경들도 20대 청춘을 덧없이 보내는데 어떤 시선으로 보면 이렇게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시위 막기 위해서 의경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라 더 할 말이 없고, 시위 막는것도 진압하는걸로 생각하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의경 나왔고, 의경 복무하던 지역에서 세월호 관련 평화 행진 있었는데 위에서 내려온 명령은 "행진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교통 통제 잘하고 혹시나 시위를 안좋게 보는 다른 시민과 갈등이 생기지 않게 해라"였지 행진 못하게 막아라가 아니였습니다.
실종자 생기면 새벽이라도 일어나서 출동하고, 산이고 물이고 찾으려고 애쓰는것도 의경이고, 새벽에 사고날까봐 그 위험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하는것도 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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