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수지 모습 보고 놀란 부모님
수지 : 엄마아빠. 이제 첫째딸 수지는 없어. 난 오늘부터 엄마아빠 큰아들이야
아빠 : 수지야..!!!! 할머니 아시면 불벼락 떨어져!!
그놈의 할머니
수지 : 나 하나도 겁 안나! 그리고 나! 전학 보내줘
할머니 : 아니 얘가 누구냐?!!
할머니 : 애미야! 얘 이 옷하고 머리는 또 왜 이모양이냐?!!
수지 : 할머니!! 나 오늘부터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남자니까!!! 재형이랑 똑같이 대접해줘!!!
혼자 해맑은 재형이
재형 : 우와!! 그럼 수지 누나가 형이야??^0^
할머니 : 아이고 이제 우리 집안에 망조가 드나보다.. 말만한 기집애가 사내 흉내를 내겠다니 아이고..아이고..
할머니 : 애미야!! 저년 당장 내 눈앞에서 치우지 못하겠니!!!!!
수지 : 할머니가 아무리 그래도!! 내 맘 절대로 바뀌지 않아 이게 할머니가 원한 거 아냐?
할머니 : 오냐 그래 밉다 밉다 하면 업어달란다더니 할머니한테 반항이라도 해보겠다는 모양인데! 그래 니 맘~대로 해봐라!
아빠 : 어머니 저 우리 이러지 말고 대화로 풀면은..허허
할머니 : 아범은 조용히 있어!!!
대차게 까이는 아빠
수지 : 그래! 난 뭐 내맘대로 하려면 못할 줄 알고?!!!
할머니 : 저 녀석 말하는 것 좀 봐!!!!
님 말하는거나..
수지 : 앞으로 저한테 이년저년 하지마세요!!!!!
할머니 : 오냐 그래!! 나도 앞으로 손녀딸 하나 없는 셈 치고 살면 된다!
할머니 : 애미는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왜 엄마한테 난리야 ㅅㅂ
물컵 들고 걷고 있는 여자애
남자애들이 치마 들추고 도망감ㅅㅂ
물컵도 다 쏟고
남자애들이 팬티 봤다고 놀려서 움ㅠㅜㅠㅠㅠ
이 때 누군가 도와주는데
바로 수지ㅇㅅㅇ
수지 : 나도 남자니까 내가 대신 사과할게
수지한테 첫눈에 반함
ㅋㅋㅋㅋㅋㅋㅋ
수지 : 아참! 교무실이 어디야?
민서 : 저 쪽으로 가면 돼^^
수지한테 뿅감ㅋㅋㅋㅋㅋㅋ
네번째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 급하게 뺌
이 때 다가오는 남주(아직 이름을 모르겠음)
남주 : 김민서! 여기서 뭐해~~~
민서 : 너 어디갔다 오는거니!!!! 내가 꼭 이런 무거운거 들고 다녀야해???!!!
남주 : 너 컵당번인거 몰랐어어~~
남주 : 근데.. 반지는 어쨌어..?
둘이 맞춘 반진가봄
민서 : 집에다 두고 왔나부지
민서 : 별걸 다 상관하고 그래!!!!!!
민서 까칠보스ㅋㅋㅋㅋㅋㅋ
담임 : 뭐?! 그게 무슨 말이야?
수지 : 선생니임~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 사람 소원 하나 못들어주세요? 제가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선생님 말씀도 잘 듣구요 진짜 착한 어린이가 될게요
담임 : 허 참ㅋ 부탁할 걸 부탁해야지! 넌 분명히 여잔데 어떻게 남자로 소개시켜 달라는거야? 대체 왜그러는건데
수지 : 이유 말하면 소원 들어주실 거에요...?
담임 : 그래 이유나 한 번 들어보자
사연 줄줄 말하는 수지
담임 : 그래 니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애 선생님도 딸만 다섯인 집안에 막내딸로 태어났거든.. 선생님도 옛날에 할머니한테 구박 많이 받았어 고추 하나 못달고 나왔다고 말이야..
수지 : 선생님ㅠㅠㅠㅠ왜 이 땅의 여자들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ㅠㅠㅠㅠㅠ
담임 : 수지야.. 용기를 잃지마...!
수지 : 그럼 제 소원 들어주시는 거죠?!!
담임 : 그건 안돼. 그건 친구를 속이는 행위야 나쁜 행위라구
수지 : 쳇..안녕히계세요..!
담임 : 얘!! 너 어디가는거야??
수지 : 선생님이 절 안받아주시니까 절 받아주는 학교 찾아봐야죠ㅇㅅㅇ
담임 : 너 정말 꼭 남자로 살아보고 싶니..?
담임 : 정 니 소원이 그렇다면, 그렇게 해! 대신 당분간이다
그렇게 수지는 남자로 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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