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험한 여론과 직면해야 했다.
한 40대 남성은 서명장 앞에서 "박지원 물러가라, 똑바로 해"라고 외쳤고, 반백의 노인도 "똑바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제대로 좀 해"라며 꾸짖었다. 또다른 50대 남성은 "박근혜 탄핵 안되면 국민의당도 각오해. 다음에는 국회로 갈 거야"라며 "국회의원 사직서 내고 시작해"라며 삿대질을 하고 지나갔다.
자신을 전북 정읍 출신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나아가 "새누리 2중대라고 소문났는데 박지원이 왜 여기 기어나오느냐"며 "왜 2일날 탄핵 안 시키나. 38석을 줬더니 로 행동을 해"라며 고성을 질렀다.
이에 국민의당 지지자가 "야 임마 조용히 해. 박사모 프락치야"라고 반발하자 이 남성은 "새누리당과 3당 합당한다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며 맞받쳤고, 결국 국민의당 당직자들이 사이에서 달라붙어 말린 뒤에야 충돌을 막을 수 있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9119
한 50대 남성은 이날 서명 독려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국민의당 의원들을 향해 "박근혜 탄핵 안 되면 각오하라"며 "그때는 니들이 다 사퇴해야한다"고 소리쳤다. 그는 "당신들 때문에 박근혜가 웃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삿대질하며 사라졌다. 그 뿐만 아니라 한 무리의 20대 여성들이 "박근혜보다 박지원이 더 싫다"며 소리치고 지나가는가 하면 20대 청년 한 명은 아무 말 없이 손가락욕을 하면서 지나가기도 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6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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