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전,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
이완영 : "삼성 합병과 관련해서 더 연임을 못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주진형 :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 이게 국정농단 사건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완영 : "지금 의원이 질의를 하는 겁니다! 위원장님 경고를 주세요."
김성태 : "자, 증인 참고인은 증인 참고인으로 채택되어가지고 이 자리에 온 만큼..."
주진형 : "저는 참고인이기 때문에 꼭 대답할 필요도 없지만 물어보시니까 대답하겠습니다."
김성태 : "증인 참고인 충실히 대답하십쇼. 자, 질의 계속 하세요."
이완영 : "답변을 못 하시겠다면 못 하겠다고 얘길 하세요. 그렇게 질문하시지 말고."
주진형 : "질문 한 번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태 : "증인 참고인으로 이 자리에 자리하신 이상 위원으로부터 질의가 있으면 충분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 이완영 의원 질의 계속 해주세요."
(이완영 의원, 마이크 OFF 상태에서 주진형에게 나가라고 함.)
주진형 : "허락하시면 나가겠습니다. 질문 다시 한번 해주시죠."
(국정조사 청문회장 잠시 조용하다가, 이완영 의원의 마이크 목소리 들림.)
이완영 : "나가세요."
김성태 : "자, 증인..."
이완영 : "참고인, 나가세요."
김성태 : "해당 참고인.."
(마이크 OFF된 상태로 야당 의원들이 이완영 의원에게 항의함.)
이완영 : "(김성태 위원장에게) 퇴장시켜요."
김성태 : "답변..."
이완영 : "아니, 증인도 아니고 참고인이니까 퇴장시켜도 됩니다."


(이완영 의원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됨.)
김성태 : "자..."
이완영 : "(야당 의원들에게) 아니! 예의가 없잖아요!"
김성태 : "(야당 의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옹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증인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상 우리 위원에게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무리 이완영 의원 질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는 자세와 태도는 시정받아야 합니다. 참고인 다시 이완영 의원 질의 계속하세요."
(이완영 의원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됨.)
이완영 : "(야당 의원들에게) 아니! 의원 질의하는데 왜 의원들이 간섭을 하는 거야! 내가 왜 질의를 잘못했다고 얘기해요!"
(이완영 의원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됨.)
이완영 : "(주진형 전 사장을 가리키며) 저런 자세로 어떻게 답변을 듣습니까!"
손혜원 : "저 분(주진형)이 죄 지은 것 같습니까?"
이완영 : "내가 죄 지었다 그랬어요?! 내가 죄지었다 그랬냐고요."
(이완영 의원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됨.)
이완영 : "위원장님, 경고 해주세요."
김성태 : "자, 우리 야당 위원님들, 만약 증인으로 채택된 증인들께서 저런 답변을 하시면 여러분들 가만 있겠습니까? 자, 그렇기 때문에 참고인에 대해서도 이완영 의원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을 해야죠. 마음에 안 들더라도. 그렇지만은 왜 그런 질문을 하냐는 증인에 대해서 그렇게 옹호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 질의 계속 하세요."
김성태 위원장 신조어 만듦 ㅋㅋㅋ
'증인 참고인'이 뭥미?ㅎ
그리고 이완영,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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