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어?
아니? 맛있어
이것도 좀 먹어봐
응 맛있어
나 음료수 좀 사올게
어
영아 장영!
너 뭐하냐?
너 지금 뭐하는거냐고?
나 갈게 나 도저히 너랑 여기 못있겠어
너 거기안서? 너 거기안서?
야!
아!
너 도대체 애가 왜 그래?
왜 그렇게 다 니 맘대로야?
내가? 내가 내 맘대로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주고 있는데
뭐가 내 맘대로라고?
말 한마디라도 실수할까봐
내가 또 뭐 잘못이라도 해서 옛날처럼 될까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뭐가 내 맘대로란 얘기야?
너야말로 솔직해져봐
억지로 나와서 억지로 즐거운척
사람 피말리지말고 처음부터 나오기 싫었다고
나랑 있는거 좋지도 않다고
솔직하게 말이라도 하라고
너 맨날 이러는거 알아?
옛날부터 지금까지 툭하면
사람 눈치보게 만들어서 힘들게 하더니
결국 결국엔 너 변한거 하나도 없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야
나 혼자서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것도 지쳤고
진짜 지긋지긋해
헤어지고 싶음 그냥 말해
내가 다 받아들이고 니 탓 하지도 않을테니까
그냥 지금 여기서 말해
니가 말해
뭐?
헤어지자고 니가 하면 되지
왜 나한테 시키는데?
야 넌 뭐 변한줄알아? 너야말로 그대로야
나 만나서 힘들고 지친다 너 혼자 애쓴다
너 지금 옛날에 하던 그 짓 똑같이 하고있잖아
너만 숨 막히고 피 말라?
나야말로 너랑 있으면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나 다시 만난거 니가 후회하고 있을까봐
나 너랑있으면 같이..나 숨도 제대로 못 쉬어
근데도 결국 이렇게 너는 니 생각밖에 안하잖아
너 서운한거 너 힘든거
너 혼자 노력하고 발버둥 치고있는거
니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만 힘들어?
니 그 생각때문에 나야말로 미칠거같은거
그거 니 눈에 보이기나 하냐고
그니까 니가 얘기해
헤어지고 싶음 이제 니가 말해
나야말로 지긋지긋 하니까
너 나 사랑하기는 해?
지금 이거 우리 사귀기는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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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모아놓고 보니 엄청 음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