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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23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11) 게시물이에요

#사족#
아임 똥손
노래하나 망치고
찬열버논데리고
이렇게 망치기도 쉽지않을텐데..^^
감안하고 봐주라!!









1. 찬열- 사랑이었다










"박찬열 너 지금 그 얘기 5번째야"

"아 야 그래도 웃기지않냐??
너무웃겨서..하..아 진짜 웃겨"

"그래 웃긴얘기 다 했으면
니 얘기해 이제
술 다먹었잖아 벌써"

"아 뭐야 내 인생얘기가 듣고싶었구나
자 내 태몽부터 얘기해줄까??"

"아니 왜불렀냐고 나
니 집으로 왜왔냐고 나"

"내가 재밌는 얘기해줄까?"

"박찬열"

"예전에 게녀라고 있었어 김게녀"

"..."

"예쁘진 않았어 귀엽긴했지만
아니야 예뻤던거같아 아닌가?

암튼 게녀라는 아이가 옛날옛날에 살았어요
근데 쓰레기보다 못한 새끼만나서
치이고 치여 너덜너덜해진 마음하나가지고
바보같은 친구한테 갔어

헤어졌다고 잘되었지않냐며 웃는데
예전만큼 예쁘지않더라 귀엽지도 않았어
너무 슬퍼보였거든 반짝반짝했었는데..

그 후에 그 바보같은 친구는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마음이 쓰이기시작해
친구가 그런식으로 차인게 화가난건지
반짝반짝 웃던 미소를 사라지게해서 화난건지
아님 그냥..그아이가 보고싶은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 아니 알았어
보고싶은거야 그건 보고싶었던거겠지 그치?

가끔 보는 게녀는 여전히 그 쓰레기새끼때매
우울해했고 잊지못하고있었어
바보같은 친구는 그런 게녀가 빨리 다시
반짝반짝 웃길 바랬고

그래서 쓰레기는 기억도 안나게해주려고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동물원도 데려가고
영화도 보러가려고했었다?

근데 김게녀는..싫다더라
남자친구생각날거같다고 무섭다고
그사람과의 추억이 생각나는게 무섭다고

내 일상을 포기하고 난 그 아이곁을
지키려고했었는데 말야
그 아이는 싫데
그 사람이 생각난다고

바보같은친구는 화가나
짜증나고 우울하고
자기보고 어쩌란건가 싶다가도
저렇게 전남친못잊는게 답답하기도하고
그냥 친구가 저러는게 안쓰러웠나봐"


"바보같은 친구가 너였냐.."


"근데 있지 근데 있잖아..
그거 친구아니더라
그 감정 친구한테생길감정이아니더라.."

"..."

"좋아했었나봐
안쓰럽고 답답한게
그래서 생각나는 게녀얼굴이
친구라서가아니라
좋아해서 그런거더라"

"..."

[고르기] 나는 모르는 그남자의 고백 고르기(노래가사ver)(아이도루ver)(찬열.버논) | 인스티즈

"사랑이었나봐 그거.."














2. 버논(이하 최한솔) - 솔직히말해서












"그래서 또 김게녀때매 화난거?"


"화난건 아니고 답답한거"


"고백을 해 바보야
거절당하면 친구도 못하잖아
라는 뻔한 대답은 미리 거절할게"


"잃는게 싫은거야
친구를 잃는게 아니라
걔가 짓는 웃음
걔가 말할 때 들리는 목소리
걔가 나한테 기대서 잘 때 숨소리
그리고 김게녀 자체..
그걸 다 잃게될까봐"


"..고백할자신은 없고
평생 친구할 자신은 있고?"


"답답해 나도..
저번에 걔 남자친구생겼을 때
진짜 화나더라
미치겠어..
근데 걔가 이상하게 볼까봐
억지로 웃는데 비참하더라

나는 고백한번 못하고 뺏겼구나
아니 뺏긴게 맞나..

솔직히 나도 궁금해
나는 걔한테 하는 연락 한글자한글자
온 신경을 거기에 쏟아부어버리는데
걔 답장하나에 기뻤다 짜증났다 하는데

걔는 신경이나 쓸까
나처럼 기다리기는 할까

너 김게녀가 얼마나 예쁜지 아냐?


"..나는 모르지..."


"예뻐 정말
걔 손 꼭 잡고 너한테 소개시켜주고싶어 나도
예쁘지 하고

근데

한번 고백해보자 하고
앞에 섰을 때
진짜 심장터진다는게 이런 말이구나
싶었을 때 말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어영부영 넘겼어"


"..그게 끝이야..?"


"..고백해야지
니 말처럼 평생친구로 지낼 자신도 없어

아무일이 없어서 너랑 만나고싶다고
네 손 잡고 예쁜길 예쁜 너랑 걷고싶다고

[고르기] 나는 모르는 그남자의 고백 고르기(노래가사ver)(아이도루ver)(찬열.버논) | 인스티즈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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