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에 불까지 지른 30대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윤승은 부장판사)는 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30년형을 받은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가, 형이 늘어났다.http:///GjMvf9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