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재인 전 대표가 경남도의회를 방문해서 기자들과 인터뷰 한 내용임
1. 지지율관련
문재인 개인의 지지도보다 민주당과 민주당대선지지율 합계가 중요하다.더민주가 잘해서 오른 지지율이 아니라 국민의 정권교체 염원이 그만큼 강한것이라고 본다.
2. 개헌관련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개헌이어야지 , 정치인을 위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개헌은 안된다. 촛불민심은 사회대개혁인데 어느 것 하나 아직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없다. 개헌특위에서 논의하고 대선주자들이 로드맵을 공약해서 차기 정권 초반에 개헌을 추진하면 된다. 빠르게 개헌이 추진된다면 2018년 지방선거때 개헌투표가 가능할수도 있다. 지방분권, 선거제도 개편, 결선투표제 도입등이 충분히 논의 수렴되어야 한다.
3. 후보관련
저 문재인을 찍어주셨으면 하는 이유는 첫째 적폐청산 사회변화에 대한 열망이 강한 후보며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라는 점이다. 둘째 검증이 완료된 후보다. 깨끗하고 청렴한것만큼은 자신 있다. 이제 일만 잘하면 된다. 부정부패척결의 적임자라 생각한다. 셋째 준비된 후보다. 이번 대선은 조기대선으로 치뤄져 인수위과정이 생략되므로 정책적으로 인선적으로 준비된 후보가 절실하다. 이 부분에 대해 자신있다 말씀드릴수 있다.
4. 경남이 어려운데 해결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어디하나 경제가 어렵지 않은 곳이 없다. 지역불균형을 바로잡고 지방재정을 충족하게 할수 있는 강력한 분권정책이 필요하다. 노무현정권시절 그토록 지방분권을 강조한 이유는 이대로 가면 지방이 모두 피폐해질거란 확신 때문이었다. 집권하면 강력한 못다핀 지방균형발전정책을 강력하게 이어나갈것이다. 단순히 공기업만 지방으로 내려 보내는식이 아니라 여러 자원들로 클러스터를 형성시켜 자족도시를 만들려고 했던 과거 구상들을 하나하나 펼쳐 현실화할 것이다.
경남지역의 경우 경제가 어렵다.
조선은 사이클을 타고 그것을 대비해야하는데 그걸 안했다. 이번 불황은 긴 호황 사이클후 찾아온 불황 국면이다. 이 불황기간을 견딜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해군의 노후함선 개선, 외국에서 수입하는 해군 물자 대신 국내 조선기업들이 제조 국산화, 해상 풍력발전 단지 조성등에 대해 의견들을 수렴후 시행?하겠다.
한진해운의 경우도 정부의 문제가 어떤 대책을 낼것이냐를 떠나서 대책회의를 하고 어떻게 충격을 덜 줄수 있는가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대응했어야 하는데 손을 놓고 전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래놓고 오직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만을 걱정했다. 노동 산업적 측면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이런 점들이 참으로 한탄스럽다.
5. 경남에서 지지율 높은데 어떤가?
과거엔 부산 경남 울산에서 의석 1개 얻기도 힘들었는데 지난총선에서 11석을 얻었다. 감격스럽게 생각한다. 부울경지역이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치구도는 보수냐 진보냐의 싸움이 아니라고 본다. 상식이냐 비상식이냐의 문제고 원칙이냐 무원칙이냐의 문제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부울경지역의 야권지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댈거라 생각한다.
6. 비박당, 제3지대 관련?
선거때마다 이합집산도 있고 정계개편도 있고 늘 그런식이었다. 중요한건 그걸 넘어서는것이다. 야권통합 후보단일화는 한쪽에서 원한다고 이뤄질수 있는것이 아니다. 민주당의 후보들이 강해지는것이 우선이다. 민주당의 후보가 정권교체의 축으로 우뚝 서면 단일화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국민이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방향을 제시하게 될것이다.
비박당이 탄생되었는데 친박당과 차별성이 전혀 없다고 본다. 둘 모두 지난 10년간 국정실패의 책임자이자 공범이다. 따라서 비박당은 야권이라 볼수 없다. 야권인척 개혁적인척 하는것은 호박에 줄긋는것이고 전형적인 가짜 정치세력이다. 국민이 속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7. 민주연구소 문건에 관해?
개헌문건은 당지도부 최고위원 대선주자진영 모두에 전달된것으로 알고 있다. 문재인쪽으로도 왔다고 하는데 여러지역을 방문하느라 보고를 받거나 내용확인은 하지 못했다.
8. 개헌과 지방분권?
행정체계를 개편하는 논의는 그간 많이 있어왔다. 문제는 이론적 현실적 문제가 충돌을 하는 상황이라 개편하는 일이 쉬운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강력한 지방분권 실행과 예산의 확보 그리고 자율성의
강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개헌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개헌내용에 이 부분들이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한다.
9. 반기문에 대한 평가는?
반기문은 참여정부 시절에 일을 한 분이다. 그래서 평가한다라는것이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한마디 해보자면 지금 국민적요구는 사회변화 적폐개혁인데 과연 반기문총장이 그러한 변화를 절박하게 주도할수 있을까 또한 강력한 의지가 있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오랜기간 밖에 나가있었고 이 때문에 검증받을 기회가 제대로 없었다. 한국에서 떨어져있던 기간이 길었고 대선준비를 할 제대로된 시간이 없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든다.
10. 공정언론 개혁에 대한 의지는?
언론개혁 방안은 외부에 의한게 아닌 내부에 의한 개혁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다만, kbs mbc의 경우는 공영방송이므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국민을 위한 방송을 할수 있는 제도적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종편의 경우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므로 특혜나 지원을 줄여야 한다. 종편과는 달리 지방언론의 경우는 상황이 열악하므로 덜 의존하고 더 비판할수있는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11. 마무리. 새누리가 경제에 유능할 거란 프레임, 새누리가 안보에 유능할 거란 프레임을 거짓임
새누리가 경제에 유능할거란 주장은 완전히 논파되었다. 김대중노무현 10년이 이명박박근혜 10년을 모든 지표에서 월등하게 앞선다. 경제적으로 새누리는 무능하고 더민주가 유능하다. 남은것은 안보인데 이 안보 역시도 더민주가 훌륭하다라는것을 입증해나갈것이고 그렇게 될것이다. 선거를 색깔론으로 치르려는 시도는 이제 통하지 않음에도 여전히 새누리는 그러고 있다. 북한에 한국의 경제체제를 이식하고 한국에 의존하게 만들어야 한다.
북한에 무슨 일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해법이 중국쪽에서 나온다는것은 안될말이다.
병역을 기피하고, 부동산투기를 하고, 논문을 표절하고, 세금을 탈루하고. 이런 의무와 도덕은 없고 반칙과 불법을 저질러왔으며 애국심도 없고 국가관도 부족한 가짜보수세력들보다 더불어민주당이 안보면에서 더욱 훌륭할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한다.
경제도 안보도 더민주가 훌륭하다.
총평
기자회견은 45분 정도 경남도 기자들과 진행되었는데 질문내용 대부분이 북한이나 개헌에 집중되던 여타 기자회견과는 달리 여러분야의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기자들은 차분하게 질문했고 문재인은 막힘없이 본인의 소신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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