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5176572
방탈죄송합니다. 정말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스물다섯 간호사입니다. 작년에 취직을 해서 이제 5개월차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전 아버지가 안계십니다. 돌아가셨거든요 어머니랑 오빠 이렇게 셋이에요
오빠는 서른이구 스물여덟에 결혼해서 살고있어요 직장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얼마전에...3개월쯤 전에 엄마가 일을 그만두셨어요 엄만 식당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제가 엄마랑 둘이서 사는데 저도 이제 취직을 했고 저축을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하잖아요
근데 엄마가 일을 그만두신 후에 저한테 은근슬쩍 말씀하셨어요 너 취직하고 나니까 엄마가 좀 팔자 핀다 이런식으로요
솔직히 가정형편이 넉넉치못해서 엄마가 모은돈은 거의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엄마가 제 월급에 손을 대시더라고요
제가 나이트번 근무를 많이 서서 월급이 세후 300정도가 돼요 지금 병원이 간호사 인력난이라 오프도 몇개 없어서 고생하는 대신 월급은 1년차치곤 많은편이에요
근데 계산을 해보니 엄마가 한달에 100만원정도를 쓰시더라고요..일 그만두신 후에 휴대폰요금 포함해서 쇼핑이나 생활비를 제 카드로 해결하시거든요 근데 생활비 제외하고 순수용돈으로만 한달에 평균 100만원을 쓰셨어요.
어디 공방다닌다그래서 그거 등록하고 옷신발사고 화장품사고 미용실가고 기타등등..
엄마가 개인적으로 쓰는거 제외하고,
집세 관리비 폰요금 생활비 식비 보험료 차유지비 (엄마차) 전부 제 월급으로 내는데 솔직히 남는게 없어요 이것저것 돈나가는게 너무 많아서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엄만 일 그만두시고나서 집에서 집안일하고 공방다니시면서 취미생활하고 그러면서 생활하고계세요.
솔직히 말하면...엄만 계속 이렇게 제 월급으로 생활할 마음인것같아요 일 그만둔 이유를 물으니까 저한테 이제 니가 취직했으니까 엄마 쉬어도 되잖아 라고 하셨거든요
지금까지 고생해서 키워주신 엄마인데 이런 고민하는게 불효같아서 죄송하기도 한데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두고볼수도 없는노릇이고..
더 이해가 안가는건 오빠가 취직했을땐 오빤 한달에 10만원정도를 엄마한테 용돈을 줬대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엄마가 이러시니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집안 어머니들은 일단 남편이 돈을 벌어오니 자식에게 부담을 덜 주시죠. 하지만 저희엄만 홀어머니시니 돈을 벌디 시작한 제게 손을 벌리시는간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모르지 않아요
하지만 월급은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고 이제 엄마가 돈을 쓰시는걸 보면 한숨만 나와요 이런 제가 매정한 자식인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괴롭고..근데 학자금대출도 갚아야하고 돈도 모아야하는데 이대로는 미래가 안보이고..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독립 추천합니다................독립하는게 엄마랑 같이 사는거 보다 돈 더 적게 들 듯
왜이렇게 딸 돈은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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