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4. 프렐요드
통일되지 못한 아바로사, 얼음발톱부족, 서리방패부족, 록파, 어사인 등 여러 부족이 이루어진 룬테라 최북단에 있는 지역입니다.
고대에 전세계를 영원한 겨울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목적을 가진 냉기의 수호자들이 있었는데, 이 냉기의 수호자들은 3자매인 아바로사, 세릴다, 리산드라에게 불멸과 강력한 마법의 힘을 주고 냉기의 화신이라는 타이틀 또한 주어 자신들에게 충성을 요구했고, 세 자매는 이에 응하였습니다.
아바로사는 애쉬의 선조이며 애쉬 부족의 이름이기도 하고, 세릴다는 세주아니의 선조, 리산드라는 현재까지 생존하는 냉기의 화신입니다.
리산드라는 냉기의 수호자들에게 충성을 다하는 반면에 아바로사는 냉기의 수호자들이 사악한 목적을 가졌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뜻을 돌리고 그들에게 대항하게 됩니다.
냉기의 수호자와 아바로사가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 장소는 바로 칼바람 나락인데, 이곳에서 아바로사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후 아바로사 후손인 애쉬는 아바로사 부족의 수장이 되고, 녹서스 침공에 대비하여 야만 전사 왕인 트린다미어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결혼으로 애쉬와 트린다미어는 '프렐요드'라는 도시 국가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러한 애쉬의 독단적 진행과 선택에 불만을 가진 얼음발톱부족의 세주아니, 냉기의 화신이며 냉기의 수화자의 부활을 고대하는 서리방패부족의 리산드라, 그리고 애쉬, 세 부족을 중심으로 프렐요드 패권전쟁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패권 전쟁은 실제 게임 내에서 이스터 에그로써 보조 퀘스트로 나타나, 상대팀으로서 애쉬, 리산드라, 세주아니가 각각 한 명 이상씩 있을 때 발동됩니다.
A. 아바로사 부족
애쉬
아바로사 부족의 수장인 애쉬는 어릴 때부터 조상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모든 부족을 통일할 것이라는 꿈이 있었지만, 열다섯 살에 무렵간 전투 속에 부모님을 잃고 어린 나이에 부족장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족장이 된 애쉬를 못마땅하게 여겨 부족의 전사들이 암살을 도모해 애쉬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지만, 그러던 중 우연히 매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되고, 그 매를 따라가자 설원의 한 돌무덤에서 아바로사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발견.
돌덩이를 치우자 마법의 힘이 깃든 아바로사의 얼음활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쉬는 그 활로 암살자들을 처치하고 마을로 돌아와 활과 함께 진정한 아바로사의 후계자로서의 서리궁수라는 칭호를 받으며 인정을 받게 됩니다.
트린다미어
애쉬의 정략결혼의 상대, 남편 트린다미어는 야만전사 부족 시절 어느 날 아트록스 무리에 의하여 부족과 고향이 전멸하게 되고, 이에 분노하여 각성하게 됩니다.
현재는 정략결혼으로 프렐요드의 국왕입니다.
브라움
아바로사에게 지원을 해주는 브라움은 여기저기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도우는 착한 농부였습니다. 어느 날 리산드라의 저주가 걸린 동굴에 갇힌 아이를 구하게 되는데, 동굴 문을 열지 못하자 동굴을 부숴 버려 아이를 구출하고, 부서진 동굴 사이로 동굴의 문을 발견했는데, 이를 방패처럼 사용했습니다.
이외에도 아바로사 부족의 챔피언으로는 애니비아, 누누, 그라가스 등이 있습니다.
B. 얼음발톱 부족
세주아니
어릴 적부터 프렐요드의 강한 추위와 가난함으로 굶주린 세주아니는 오랫동안 수명을 연장하는 부족이 없는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자신이 형제들 중 유일하게 열 살이 넘도록 살아남기는 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할 거라 생각해 점성술사를 찾아갔고, 점성술사는 세주아니에게 훗날 프렐요드를 통일할 지도자라는 말을 해 줍니다.
그 말을 믿고 추위 속에서 혹독한 수련과 배고픔을 겪고 강인한 전사가 됩니다. 세월이 지나 세주아니는 결국 부족의 지도자라는 자리를 물려받게 됩니다. 얼음발톱 부족의 우두머리가 된 부족 전사들에게 자신을 본보기로 삼을 것을 명하고, 그녀의 통치 아래 부족은 더없이 강성해졌습니다.
어느 날, 아바로사 부족의 수장인 애쉬가 얼음발톱 부족에게 두 부족을 통합해 하나의 부족으로 거듭나 굶주림을 면하고 더욱 더 강함을 권유하며 곡식을 선물로 보냈지만, 세주아니는 그간 자신의 부족을 위해 수련해온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을까봐 이를 거절하고 곡물을 부족들 앞에서 다 태워버렸습니다.
이외 얼음발톱 부족의 챔피언으로는
볼리베어, 우디르, 올라프 등이 있습니다.
C. 얼음발톱 부족
리산드라
냉기의 수호자들에게 충성을 다한 리산드라는 결국 불멸의 육체와 강력한 마법의 힘을 얻게 되어 마법을 통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수없이 많은 예언자와 장로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탈을 쓴 채 살아갑니다.
서리방패 부족 또한 부족장이 리산드라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뒤, 마법으로 그의 탈을 빌려 써 리산드라가 부족을 통치하게 됩니다. 자신이 취한 인간의 몸이 노쇠하거나 죽을 위기에 고하면 잠시 죽은 척하고 후계자가 임명되면 그 후계자를 살해해 다시 부족장으로 살아가기를 반복했습니다.
리산드라와 트런들이 서리방패부족에 속한 챔피언입니다.
(사실 프렐요드의 스토리는 미완성이었지만 새로운 챔피언인 리산드라를 등장시킴으로써 완성됐습니다)
5. 밴들 시티
밴들 시티는 요들이라는 조족이 전쟁에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안에서 살아가는 요들의 특징은 키가 작는 것과 단것을 좋아한다는 것인데, 경찰인 케이틀린의 스킬 중 덫은 본래 요들을 잡기 위해 가운데에 컵케익을 두고 설치한 덫이기도 합니다.
또한 요들은 머리와 손재주가 좋아 과학자와 마법공학자 같은 기술자가 많습니다.
밴들 시티 소속에는 티모, 럼블, 트리스타나, 룰루, 베이가 등이 있고 출신만 요들족이지만 밴들 시티 소속은 아닌 나르, 아무무, 코르키, 하이머딩거, 직스, 뽀삐, 케넨 등이 있습니다.
티모
군사 임무를 수행하는 티모는 명을 받들기만 하면 단독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싶어하는 고집을 부리고,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하면 전투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해 살인 병기가 되기도 하죠(티확찢).
이러한 티모의 모습을 보고 그의 상관들은 티모를 특수부대로 진출시켜 버렸고, 티모는 모선 정찰대에서 가장 영예로운 부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티모의 무기와 독침은 입으로 불면 독침이 발사되는 나무대롱과 쿠뭉구정글에서 직접 채취한 독인 아준타입니다.
평범한 상인이었지만 녹서스 상인과의 잘못된 계약으로 녹서스 감옥에 갇혀 미치광이가 된 베이가가 탈옥에 성공하면서 풍선을 이용해 밴들 시티의 모선을 훔치려다가 티모의 독침에 풍선이 터져버린 일이 있어 베이가는 티모를 싫어합니다.
하이머딩거
밴들 시티의 위대한 과학자인 하이머딩거는 더이상 밴들 시티에는 배울 것이 없다 느껴 고향을 떠나 필트오버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요들 학술원을 설립하고, 필트오버 커스텀이라는 정비소를 운영해 코르키의 헬리콥터, 마스터 이의 고글, 블리츠크랭크의 튜닝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직스를 제자로 두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로 어릴 적부터 놀림을 받았던 럼블은 악동 같은 성격으로 변하고, 유년 시절 대부분을 고물상에서 지낼 만큼 기계를 좋아했습니다.
럼블
럼블은 하이머딩거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증오하여 학술원 입학을 거절했지만, 내심 부러워하는 마음에 학술원 졸업생들이 밴들 시티를 다시 찾아왔을 때에 그들을 보기 위해 갔다가 시비가 붙어 구타를 당하고 밴들시티를 떠나게 됩니다.
티모의 여자 친구인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며, 자신이 타고 다니는 기계 이름 또한 트리스티라고 작명했습니다. 티모를 질투합니다.
현시간 전쟁 수준으로 맞붙었다는 정부 vs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