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상을 바라는 마음은
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내가 배려를 해준 만큼
고마워하기를 바라는 마음

내가 이해를 해준 만큼
미안해하기를 바라는 마음

내가 준 것에 대해
보상을 바라는 순간부터

마음의 그릇이 작아져
서운함으로 가득 채워진다

내가 해준 것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지는 것은
상대방의 몫이다

고마워하지 않을 수도 있고
미안해하지 않을 수도 있다

떼를 쓴다고 해서
상대방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

'이렇게 해줬으면'하는 마음을
완전히 없애는 건 어렵다는 걸 알지만

내 손을 떠난 것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게 좋다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자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더 나은 길로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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