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그 이름도 간지나는 레.드.(두둥
일단 레드라는 캐릭터 자체는 포켓몬스터 제일 첫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임

사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는 흑백 도트 캐릭터지만 공식일러가 있긴 있음

(...? 지우 아니냐?)
맨 첫짤과 매우 다른 진실된 레드의 모습에 놀랐을 것임
하지만 작중 레드의 성격이 굉장히 무뚝뚝하다는 점(1인칭 시점 게임이라 대사가 아예 없음 그나마 있는 대사라곤 '.....' 이런거밖에 없음)

그리고 차기작 골드/실버에서 최종보스급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 팬들에게 미친존간지;시바;라는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고

이러저러한 화려한 스펙도 있어 영원히 고통받는 지우와 비교하며 팬들에겐 ㄹㅇ 신급으로 추앙받는 인물임
어쨌든 이렇게
포켓몬마스터+무뚝뚝함+근데 달고 다니는건 귀여운 피카츄+혼자 산에서 수련중+쎔
이라는 간지폭풍의 캐릭터 특성덕분에 외견마저도 어느새 팬들이 알아서(?) 잘생기게 만들어줬는데


(누구세요)
그리하여 이러한 픽시브 레드가 만들어지게 된 것임
픽시브는 일본의 그림창작 사이트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픽시브 레드는 팬들이 만들어낸 2차 창작 레드인 셈
사실 실제 레드들은 앞서 보았던

지우닮은 레드

리메이크판 레드

리메이크판 애니화된 레드

지우닮은 레드가 성장한 모습의 레드
(옷이 너무 도-죠 스럽군효)
(옆에는 그린)

만화책 레드
요로코롬 있다지만 어느새 레드하면 누가뭐래도 픽시브 레드부터 떠올리게 되어, 2차가 공식을 씹어먹는 상황이 되었음(....)

2차던 뭐던 잘생기면 장땡아입니까ㅎ
어쨌든 지금까지 악개가 많이 생길만한 잘생긴 레드 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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