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부터 정치를 하던 사람이 아니였고 당시에는 부산 문화재단에서 기획홍보팀장을 하고 있었는데 비례대표에 영입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가 아주 짧은 시간동안이였지만 숙고하다가 전 좀 준비가 덜 된것 같습니다 하고 거절을 했었는데 그때 문대표님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한번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커피숍에서 사상에 파라곤 호텔이라고 있거든요? 파라곤 호텔 커피숍에서 처음 뵀어요.
저도 처음에 갑작 스럽게..제가 부산일보 출신이거든요? 부산일보에 89년에 입사를 해서 2007년까지 다녔었고 그리고 조금 백수생활도 하다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에서 일을 하다가 부산 문화재단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기존에 비례대표후보 외에 좀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자 그런 요청이 당내에서 있으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당시 한명숙 당대표 셨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한명숙 당대표쪽 중앙당에서 이제 사상에서 선거를 준비중이신 문재인 당시 후보께 아마 요청이 들어온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좀 참신한 인물을 좀 발굴해 주십시오 뭐 이런 요청이 들어 왔는데 뭐 제가 문대표님하고 인연이 있었던 그런 사이가 아니였고 그런데 당시에 문대표님 캠프에서 고민을 하셨겠죠 근데 부산의 경우에는 부산일보가 주요한 언론인데 부산일보가 정수장학회 소속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수장학회 문제를 좀 책임지고 다룰만한 사람을 찾자 그렇게 되서 노조쪽에도 연락을 하고 많은 여러경로를 통해서 추천을 받았었는데 저...를..추천 받으신것 같아요.
제가 처음 연락을 받고 그날 저녁에 캠프 관계자분을 만나서 제안을 받고 그 다음날 아침에 제가 전 좀 준비가 안된거 같습니다. 이렇게 문자로..답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전 지금도 기억하는데 답이 오길 네 이해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문제라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이런 말을 담아서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캠프 관계자분이. 그래서 저는 그럼 아 이거는 끝났구나 물 건너 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제 재단에 출근을 해있었는데 한 오전 10시 반 정도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받아봤더니 " 문재인 입니다. "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깜짝 놀랬죠. 전 말씀 드린것처럼 이미 거절을 했고 이제 이 문제는 끝이 난거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한번 보자고 해서 제가 이제 사상으로 점심시간 이용해서 달려가서 대표님을 뵈었는데 저는 제가 책을 쓰면서도 그 이야기를 짧게 썼는데요 처음에 깜짝 놀랬어요. 문대표님이 눈이 너무 무서운신거에요. 실물로는 처음 본거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의 운명이라는 책을 보고 혼자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분이고 좋아하는 정치인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딱 뵀더니 눈이 호랑이 눈 같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이분 참 무서운 분이구나...참 부드럽고 유해보이시는데 심지가 정말 굳은 분이시구나 하는 느낌을 좀 많이 받았었구요.
파파이스에서도 첫인상에 대해 한번 말한 적 있는
직접만나봤더니 저의 첫인상은 아 저분 참 무서운 분 이구나 였어요. 눈이 정말 호랑이 눈 같이 저에게는 느껴졌어요. 근데 참 재밌는게 어떤분들은 문대표님을 뵙고 순한양 같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저와 비슷하게 아주 호랑이 눈을 가진 분이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호랑이 같아 보였어요. 처음 뵜을때.. 아 저 분 참 무서운 분이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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