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그린 웹툰 속 간호사 ㅇㅅㅇ...

[닥터테디의 병원폭파]-3화-18게이지

(제가 남긴 댓글은 아니지만 그리신 분이 배포 환영이라고 하신 것 남겨요!)

전문은 링크로!
http://m.blog.naver.com/teddylisk/220708897533
[닥터테디의 병원폭파]-3화-18게이지

추가 설명!!!

여시들이 흔히 아는 정맥주사!! 링거!! 수액!! 그런 거 하기 위해 손등이나 손목에 주사 놓는 게
보통은 간호사 일인데 저 병원은 인턴 역할인가보ㅏ

인턴이었던 남자가 그린 만화인데
인턴인 자기는 라인 잡느라 힘들다 ㅠㅠㅠ
간호사들은 스테이션에서 sns하면서 놀다가
자기 오면 정색하고 일 떠넘긴다 ㅠㅠㅠ
1년 내내 피나 뽑으려고 의사가 된 게 아닌데!! ㅠㅠㅠㅠㅠ

이런 뉘앙스야!

화가 나는 이유는
간호사든 의사든 병원에서 생명을 돌보는 의료인들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쁜 게 매 한가진데
간호사는 맨날 팽팽 놀고 수다떨고 이런 이미지로 폄하되기 때문!

[공 효진]

어느병원에서 일하셨길래 간호사들이 저렇게 여유롭나여........참 궁금하네여...

[세상에!]

원글에서도 작가가 저 당시인 인턴시절엔 만화에 그려진 SNS(인스타)가 없었다고 직접 얘기했어요. 만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편견이 들어간 부분으로 보이네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산들(26)]

저 빅5안에 드는 병원에서 실습했는데 저희 병원 응급실에선 인턴분이 샘플하셧어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산들(26)]

제가 학생이라 단편적인것만 본걸수도 있는데 인턴분이 와서 샘플할 리스트 물어보셧어요,!

[양아아ㅏㅏㅏ앙이라고오오오옹]

그 병원으로 취직하게 알려주세요! 샘플도 인턴이 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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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샘플을 인턴이 해줘여...? 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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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화에서는 간호사분들이랑 협동해서 하는 장면도 있던데... 너무 사람 몰아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앤드류디]

뭔소리야 휴대폰 근무시간에 꺼내지도 못하는데...
설령 저 병동은 여유로운 병동이라해도 저 뱡원 자체에서 라인 잡는게 간호사 잡이 아니라 인턴 잡이라 정해져있는 거면 그건 인턴이 해야할 일이고 간호사 잡은 따로 있는건데 그게 왜 일 떠넘기는 거고 왜 간호사 탓을 해요 병원 지침이 그런건데 인턴 입장에서 간호사가 여유로워보이고 정색하는게 뭔 상관인지...
근데 인턴이 라인 잡는다는 건 신기하다...

[절제]

저게 사실이에요?

[백합물]

제가 입원했던 병원들은 거즘 ㄹㅇ 폰 잡을 시간도 없고 그랬었는데...

[백합물]

간호사분들 다 저러지 않아여... 예쁘고 다정하시구... 바쁘다구....

[아카쨩]

말이야 방구야 의사든 간호사든 바쁘고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오네

[시바 포]

다른 화에서도 저렇게 그려지나요? 그리고 인턴받을 정도의 큰 병원인데 저렇게 여유로울 수 있나? 늘 환자로만 가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본 의사 간호사분들은 다 바빠보였는데

[파도잡이]

ㅋㅋㅋㅋㅋㅋ뭐지...

[Sweeter than sweet]

저런 마인드라니 좋은 의사 되시긴 힘드시겠네요...

[김밍석]

저 병원에서 일하는데 폰 보시는 분 한 분도 본 적 없어요
병동 전화받고 바빠서 뛰어다니시는데..

[정성현 리베로]

저게 뭐람ㅋㅋㅋㅋㅋ 간호사들도 다 바쁘고 힘든데

[꿍디꿍디-♪]

어디지 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곳이 있나??

[101%]

근데 저게 과장없는 경험담이 맞으면 뭐라 할말은 없지않나...

[지종대]

간호사들 진짜 바빠요^^..

[그 꽃이 돼줘서]

저병원이 특이하게 그런거면 비판받아도 마땅할일.. 하지만 저 만화를 가지고 간호사분들을 싸잡아서 욕하는거는 아니라고 봄 ㅠㅠ

[EX8]

오늘도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간호사선생님들 옆에서 저도 뛰어다니면서 도와드렸는데...

[타카츠키 센]

저분 그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5타쿠로 나오신 분 아니가.. 블로그 가면 거의 실화를 바탕으로 웹툰 그리시던데..

[NCT127정윤오]

만화보고 댓글보니까 그냥 저 의사분이 인턴때 겪었던 일 그린거 같은데...저런의도 아니고

[순영이는 왜이렇게 예뻐요ㅠㅠ]

간호사분들이 더 뛰어다니던데..

[컹]

간호사 일 엄청 많은데... 완전 힘든데... 너무해...

[민슈가 매력을 다 나열하기란 한강물을 빨대로 다 마시는 것과 같아]

제 친구는 간호사 실습만 나갔었는데도 밥도 못 먹고 계속 서 있고 이리뛰고 저리뛰느라 쓰러졌는데ㅠ
이 웹툰 하나때문에 간호사분들 전체가 폄하될까봐 두렵네요

[복대동바주카포]

근데 저 분 댓글에 보니까 의사랑 간호사는 앙숙이라는데 맞나염??

[선우보라]

어느 병원입니까?
환자들을 위해서 밤낮 없이 화장실 갈 시간 없이 밥먹을 시간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 선생님들을 저 그림 하나로 일반화하지 말아주세요.

[망망2]

폰이 뭐죠...?근무시간에는 화장실도 방광이 나 터지겠어 하고 두드리지 않는이상 가지도 못하는게 대부분인데..루틴 돌고 차팅하면 하루 반이 가요 떠들기는 커녕 숨도 못고르는데..어느 병원인지 궁금하네요

[널 망쳐놓을거야]

만화 전문 보고왓는데여 인턴이 라인잡는 병원이 대한민국에 3군대정도 있따고 작가 병원이 그중한곳이었다고 도망쳐! 이런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댓글하고 만화내용 보면알겠지만 저 만화속에 나오는 간호사들하고 의기투합해서 노는 사람 머라하는 만화도 있고요
잘지낸다고 하시는데 왜 궁예로 논란거리를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출처가셔서 전문과 댓글도 읽어보시고 난 다음에 비판하는거 추천드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널 망쳐놓을거야]

네..다른만화도 보면 본인도 의사지만 안좋은 의사들에 대한 만화도 있구요. 저 장면 하나로만 사람을 잡는건 너무 악의적이고 궁예에 지나지않아서 ㅠ 안타까워서 댓글 달았어요.ㅠㅠ 저는 의료인이 아니라 무슨 일이 누구의 일이고는 잘 모르겠고 단순히 인턴이 라인잡으러 내려왓는데 간호사들이 조잘조잘 얘기하다가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알고보니 인턴이 할 일이 엄청 많아서 괴로워하는? 그런걸로 받아들였지 근무시간에 논다고는 생각하지않았어요.. 만화속 간호사들이 핸드폰보면서 놀고있었던것도 아니고.. 옆 동료하고 얘기하는걸로 받아들였는데 ㅠㅜ 안타깝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널 망쳐놓을거야]

네ㅠㅠ 이 글 퍼온곳도 그렇고 본출처 댓글 윗부분엔 전혀 문제없어요 같은 의료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단 댓글인데도요...ㅠ 어느 특정 단체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자꾸 이런식으로 엉뚱하게 생사람 잡는거 이제는 진절머리가 날 정도에요. 보이는 정보라고 해서 무작정 100퍼센트 진실로 받아들이면 안되겠더라구요..

[i KON 구준회]

대체 어느병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정말......저기 취업해서 나도 핸드폰하고 놀면서 일하고싶어지네용

[송밍쿠]

작가 해명까지 다 보면 그냥 본인 경험담 같은데... 만화 다 보면 간호사 전부를 저런 이미지로 그리지 않습니다
댓글들에서 근무중에 간호사가 폰 못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보통이고 만화에 나온 저 사람들이 상식을 벗어난거죠 그렇기 때문에 작가도 소재로 쓴거같아요

[건피디]

자기 경험담인가요? 저 인턴이 만난 간호사들이 좀 되바라진 것 뿐이겠죠. 전체 간호사가 그렇진 않을텐데

[건피디]

만화에 어떤직업을 가진사람이 안좋게 나온다고 폄하될까 무섭다는건 뭐 이해가 가네요.. 요즘 애엄마들은 전부 진상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것도 저런 경험담 하나하나가 모여서 구축된거니까요. 하지만 경험담을 없던 일로 할 순 없죠. 저런 일화를 보면서 일반화하지않으려는 독자, 대중의 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험을 풀어놓는 사람의 잘못은 아니라고봐요...

[My V]

저 병원에 입원도 해봤고 병원도 자주 다니는데 한 번도 간호사가 휴대폰 하는 거 본 적 없어요..

[세상에!]

이 만화를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

1. 작가의 임의적 재단이 있고 그것이 편견에서 비롯됨
작가의 인턴시절을 그렸다는데 저 당시에 인스타 없었음을 원작자가 밝혔어요. 원문에 직접 덧글도 달았습니다. 간호사가 Sns를 하냐 안 하냐는 문제가 아니에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건 개인의 자유고 비판도 개인의 몫이겠죠.
문제는 본인이 알 수 없었을 간호사들끼리의 대화 내용을 작가가 임의로 단정지었단 겁니다. 인스타처럼 업무와 무관한, 당시엔 존재하지도 않았던 sns로요. 작가의 이런 재단은 '여자들은 직장에서 sns나 하고 있다'는 전형적인 성편견에 바탕하고 있고, 이 만화를 소비하는 계층에 의해 더 확장되고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2. 묘사의 모호함과 편견의 강화
자기 앞으로 주어진 업무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 마치 간호사들에 의해 일을 떠맡은 듯이 묘사되어 버렸어요. 작가 본인이 그걸 의도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본문에서도 지적한 '웃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과 1번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여성'이라는 편견이 맞물려 그 맥락이 더 강화된 겁니다.

3. 논란을 대하는 태도
의료계 종사자들이나 그 쪽 생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대다수인지 소수인지 정보에 대한 판단을 하겠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특히나 간호사라는 직업은 온갖 폄하와 비하를 받고 있고 그런 사람들의 의식이 적나라하게 직장 환경에 반영되는 만큼 사소한 부분이라도 일반화 하지 않도록 주의했어야 합니다.
본인은 깨닫지 못했더라도 해당 직업군의 사람들이 불쾌했다면 '미처 깨닫지 못했다, 다음부턴 주의하겠다' 로 깔끔하게 대처했으면 충분했을텐데, '의사랑 간호사는 원래 앙숙이다' '그 간호사들이랑은 사이 좋게 지냈다' 라며 불필요한 말들만 늘어놓으니 더 변명하는 모양새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원작자가 논란에 기름을 부은 느낌이네요.

[EXID 정화]

22

[탱구러브]

3

[아이들의 권선생님]

444....ㅠ

[탱구러브]

기분 진짜 나쁘게 만드네..ㅠ 2011년에 실제로 있었다는 일이라면서 인스타는 왜 넣었는지ㅋㅋㅋㅋ 과장도 정도껏 해야 넘어가는 건데..

[류준열(860925)]

저 샘플통은 거의 ABGA 검사할때 사용되는거고 거의 인턴들이 라인잡고 바로 검사용으로 뽑아가는데, 어느병원인지는 몰라도 간호사들이 저렇게 휴대폰쥐고 sns볼 시간이 없어요 밥도 못먹고 일하는사람들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