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하지말고 좀 꺼져라"
라고 따졌어. 나는사이에껴서 아무말도못하고있었고
괜히 나때문에 D가 피해볼거같아서 무섭기도했었어
36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6:48:22 ID : TTTKXQ0oWp+
학교에서 지영이 한테
징계는 안 내려줬어?
364 : 이름없음 2016/03/19 17:24:58 ID : qu+lwMaTViU
D는 지영이한테 물어보는거에 대답이나 해보라고했지만 지영이는 입을꽉다물고있었어
나는 소심하게 지영이한테 물어봤어
"지영아 너랑친구되면 이런짓 않하는거지?"
지영이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고개를 이리저리돌리는거야
그리고는 "늦었어 그래도 향미내친구야"
이랬어
36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7:25:48 ID : TTTKXQ0oWp+
A가 왜그랬는지 알겠네
아오 저 미친 이상한 사람년
나같음 명치 발로 깠어
366 : 이름없음 2016/03/19 17:28:06 ID : qu+lwMaTViU
>>364 사건당일날에는 위에올린거처럼 그냥지나갔고 다음날에 혼이났지
우리학교가 그렇게좋은학교는아니고 사고많이치는애들이많은데라 또 이일이소문나면 학교이미지똥될까봐 그냥 지영이는 한달?안되게 학교쓰레기줍는게봉사로징계받고 끝났어
다친선생님도 몇바늘꼬매고 다시오셨고..
36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7:33:05 ID : TTTKXQ0oWp+
무섭네...
368 : 이름없음 2016/03/19 18:03:39 ID : T+w23yGkxtA
그러고보면 어린애들 중에서도 다른 애랑 친구=나랑은 더이상 친구 아님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있는데 지영이도 그렇게 생각했던 걸까...
369 : 이름없음 2016/03/19 18:05:33 ID : T+w23yGkxtA
지영이 입장은 나랑 안놀아줬으니까
나는 잘못없고 스레주가 잘못했어
이런 식이네...아오 빡친다
370 : 이름없음 2016/03/19 20:16:38 ID : qu+lwMaTViU
오늘은쉬는날 신명난다!
>>370 그런거지 딱 그거야.
나는 지영이한테 그럼친구고뭐고 안한다고 말하고 D손을잡고 집건물안으로 들어갈려했었어
지영이는 우리뒤에서
"향미가 나쁜거야 나 화났어" 이러고 집으로 가는거같았어
D랑나는 우리집에들어가서 지영이를 어떻게해야될까 고민하고있었어
결국내려진결론은 ’무시하자’ 였어
지영이가 무슨짓을해도 따지지말고 무시하자는거였지
37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4:45:52 ID : J74lk+uN7mw
헐스레주왔구나!!완전기다리고있었러!
372 : 이름없음 2016/03/20 15:05:21 ID : 4Wl17BbYsdA
아싸 동접 @_@
373 : 이름없음 2016/03/20 15:28:55 ID : gn9tgAVBnHQ
오호 >>372 기다리다니 고마워-↑
무시하자는 결론을내고서는 다른문제가 또있었어.
바로 나한테계속일어나는 위험한일이였었지
옷을태우는걸로도 완벽하게 해결이안됬었으니까 어쩌지하고 고민중이였지
손등에 뜨거운물을 엎었는데 그것보다 더 아픈일이있으면 어쩌지하고 다시죽을뻔한일이 생기는거아닌가 하고 겁먹고있었어
D가 자기친구한테 물어볼테니까 오늘은 걱정하지말고 푹쉬라고했어
그때 D가 우리집에 몇시간꽤있다가 나가는데 욕을하면서 소리를지르는거야
37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5:52:16 ID : J74lk+uN7mw
헐 왜?
375 : 이름없음 2016/03/20 16:17:30 ID : 6VYp9PvCCBQ
ㄷㄷ 무섭네 역시귀신보단사람이
무섭지
376 : 이름없음 2016/03/20 16:18:55 ID : oHbGsM9s2rg
스레주 엉제와
377 : 이름없음 2016/03/20 17:40:15 ID : 65kLCBTiOrU
무섭다진짜..
378 : 이름없음 2016/03/20 17:45:08 ID : KSkGPrVz5GA
헐 지영이가 또 무슨짓을
379 : 이름없음 2016/03/20 18:11:17 ID : 51k2x6LX1So
나는D가 욕을하면서 소리를지르길래 나도문을열고 나갈려했어
D가 오지말아봐!!!이러는거야
나는 왜그러는데라고 물어보니까 D가 지영이 그년내가 어떻게든 밟아버린다고 욕을했었어
나는 너무궁금해서 문을활짝열고 뭔데 하고 봤었는데 나도 깜짝놀라서 크게소리를 질러버렸어
토사물이랑피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었고 우리집문에는 누가 못같은걸로 심하게긁힌 자국도심하게있었어.
38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8:38:49 ID : J74lk+uN7mw
동접?!!!
381 : 이름없음 2016/03/20 19:04:31 ID : T3XasjvVrs2
382 : 이름없음 2016/03/20 19:21:59 ID : ll+SE73R0I+
112에 신고하지 그랬어...
383 : 이름없음 2016/03/20 20:09:03 ID : bGDG5pK7ej+
>>383 그때는어려서 경찰보단 우리힘으로해결하잡!이런생각이더들었어
그리고 지영이가너무심해진적이있어서 경찰에말해보기도하고 같이경찰서를갔는데 어린애들이 자기들끼리싸우는거라 생각하고 친하게잘지내야지 그냥깔끔하게끝내자 이러고 나오는게다였어
38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39:05 ID : J74lk+uN7mw
나는 기겁을했었지 이게뭐냐고 하루라도편하게있고싶은데 짜증난다고 화도냈었고.
D는 분명 지영이가한짓이 분명하다고말했었어
나도 지영이가한거라고 생각했었어
나랑D는 일단 토사물을 휴지로닦고 피도어떻게든 박박닦았어
대충 욕하면서 다치웠지만 문에긁힌자국들은 커버를 못하겠는거야.
D는 이거 못으로긁은거 맞다고 손톱으로 이렇게까지 못긁어낸다고 지긋지긋한년이라면서 지영이를욕했지
38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48:44 ID : J74lk+uN7mw
그때 곧 우리아빠퇴근시간이셔서 D는 내일학교에서 보자면서 집에갔고 나도아빠를 기다리고있었어
그때내동생이 날보더니 말을걸었어
"누나 D누나랑 방에들어가서 놀때 우리집문밖에 이상한소리 못들었지?"
나는 당연히 내방에문을꽉닫고 핸드폰으로 노래를틀고 D랑이야기를해서 듣지못했었지
그리고 내방이랑 집문이랑 거리가있어서 더들리지도 않았었고
38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53:28 ID : J74lk+uN7mw
ㄷㄷㄷㄷㄷ진짜 무섭다
387 : 이름없음 2016/03/20 22:37:13 ID : b28n+1BiUiU
동생말을듣고 뭔이상한소리? 라고물어봤었지
거실에서 티비를보는데 문쪽에서 작게거슬리는 소리가나서 티비소리를낮추고 들어보니까 긁어대는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계속들려서 문쪽에귀를대고 자세히들어봤는데 확실히 문앞쪽에서나는소리였데
동생은 무서워서 티비소리를다시크게 틀고좀지나니까 소리가멈췄었다는거야
나는 왜나한테말을안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누나가 D누나랑노는거같고 큰일도아니였으니까 이러고넘어갔어
38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30:03 ID : cX9MMyag2ro
나는 이러다가 지영이가 우리집문도부셔서 들어오는거아닌가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생각을하지말자하고 아빠가퇴근하셔서 저녁을먹었지
아빠는 우리집앞에 누가긁어놨는데 너희가그랬냐고 물어보셔서 나는모르겠다고
얼버부렸지
밥을다먹고 방에들어가서 D랑전화를했었어
쉽게풀게 전화통화는 대화형식으로할께
D "지영이일때문에 아는친구한테 다시상담했는데 쉽게못끝날거같아"
나 "왜? 나지금도 짜증나고 아빠한테말하면 아빠가더걱정하실텐데"
D "야 지영이가 고양이시체에 화장실까지털어서 너생리대도 찾인데 솔직히 쉽게끝을낼수있는건 아닐거같아"
38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40:12 ID : cX9MMyag2ro
나 "그럼어째 오늘너도같이봤는데 더심해지면 나 감당못해"
D "내친구가 쭉 생각해보니까 지영이가끝낼생각에 마음을먹거나 너가계속큰일을당하거나 둘중에하나일거 같다는데
내일 지영이랑 끝을보자"
나 "그래. 일단 내일학교갈때보자"
이러고 전화를 끝냈었어
나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받아서 바로 자버렸었지
39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45:15 ID : cX9MMyag2ro
헐 동접인가 스레주 자?
391 : 이름없음 2016/03/21 07:50:01 ID : HJJuAfMxoDA
나 밥먹고 강아지산책시키고왔어!
자취하는여자에겐 최고의애인 강아지-
다음날아침에 학교갈려고 준비하고 옷을갈아입는데 손등상처가 따갑고아픈데
저번에 넘어져서생긴 다리상처도 다시 콕콕 아파서 약을바르고 붕대를감고 아침밥을먹는데 아빠가 내손등에붕대를 보시더니
"어제밤부터 붕대를하고다니냐
어디다친거야?"
이러셨어 나는 뜨거운물에 살짝 데인거라고했지만 아빠는당장붕대풀어보라고재촉하셨어
나는 붕대를풀었는데 아빠가 얼마나덤벙거리면 이러냐고 약발랐나? 물어보셔서
그냥손이미끄러진거고 약발랐으니까 걱정하지 말라했었어
밥을거의다먹고 핸드폰을확인하는데 D가 늦게일어나서 같이못갈거같다해서 나는그때혼자 학교를갔었지
39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9:58:08 ID : cX9MMyag2ro
택시가안잡혀서 천천히걸어서 버스나타자 하고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갔어
좀기다리니까 버스가와서 버스를타는데 등교시간이라 거의 학생들밖에없었지
그런데 그사이에 a랑a친구들이있는거야
그애들이랑 엮여봤자 좋은거없어서 못본척하고있었는데 a가
"야~야!! 이향미" 이러는거야
나는 아..이러고 무시하고 핸드폰을만지고있는데 a가 날툭툭치더니
"왜무시해 너 그미이랑 진짜 친구냐?"
이러는거야
나는 뭔소리야 내가왜지영이랑 친구야 라고말했지
a는 지혼자쳐웃더니 아님말고 나쁜ㅋㅋㅋ근데 그미은 너랑친구라고 막 말하지않았냐? 이러는거야
39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10:15:13 ID : cX9MMyag2ro
A한테 다 불면 어땠을까
그냥 지영이가 뭐하나 궁금해서
어쩌다가 친구가 됬는데
그 뒤로 저..한다고
394 : 이름없음 2016/03/21 17:01:45 ID : cYaPVk6fHxc
이거 요약해줄사람있음?
395 : 이름없음 2016/03/21 17:03:12 ID : PxD3QYJNxlA
으아 ㅠㅜ
396 : 이름없음 2016/03/21 17:05:38 ID : UVBZ6cRLXiY
>>390 어떤 미이 스레주한테 친한척하면서 친구하자고함 근데 스레주가 미이니까 대충 상대해줘야지 했는데 이년이 생리대랑 이런거 훔쳐서 스레주한테 저주걸음 그러면서 왜 내 친구인척만 해 나쁜 이래서 지금 다른친구가 스레주랑 같이 해결방안은 찾는중임
397 : 이름없음 2016/03/21 17:26:29 ID : kVL1FTe5cTM
스레주 D랑은 아직 친구야?
398 : 이름없음 2016/03/21 17:58:48 ID : 4Cz+uCKGva+
>>397 너 앵커? 잘못달은듯한데...
>>395 참고로 스레주가 과거에있었던 학창시절 썰을 푸는거야.현재는 끝났다.....?이런거지
399 : 이름없음 2016/03/22 02:25:17 ID : na4VVOJjwbg
자다깨서 지금쓸께!
>>398 아직은친구인데 난일하고 D는대학교를다녀서 잘못봐.
나는a한테 아니라고 좀그만하라고 약간성질을내고 핸드폰을보는척했어
a도 자기친구들자리로갔었고
학교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후문으로걸어올라가는데 D도올라가고있었어
나는 D한테달려가서 늦게일어났다며?물어봤지 D는아빠가빨리태워다주셔서 좀여유있게도착한거같다했지
D는 "오늘 그년내가어떻게든 끝낼거야
너도 쫄지말고 !" 이랬어
나는 알았다하고 D랑나는 각자반으로 들어갔어
당연히 지영이는 자기자리에 앉아있었고
지영이는 늘 똑같이 손톱을뜯고있었어
나는 자리에앉고 반친구들이랑 수업시간시작하기전까지 수다를떨었어
그런데 내친구가 날톡톡치더니 지영이가자꾸우리쪽을 쳐다본다는거야
40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2 06:06:07 ID : ZmOHANQlqjU
제발 사이다엔딩이 되길 ...ㅜ
401 : 이름없음 2016/03/22 08:33:39 ID : 5LUnVd+essc
친구가자꾸지영이가쳐다본다해서 나는지영이를봤지
지영이랑눈이딱마주쳤는데 지영이가날보고 웃는거야. 내친구들도 보기싫게왜웃냐고 소근거렸어
나도보기싫어서 눈을돌렸지.
일교시수업시간이시작해서 수업을듣고있는데 지영이는담임선생님이불러서 교무실에가고 없었어
난편하게수업을들었지. 수업이끝나고 엎드려서자고있는데 좀지나서였나 우리반남자애가 "지영이 그거 징계로 봉사활동받았데~" 이러는거야
당연히 우리반애들은 그을피웠는데 봉사활동이말이되냐고 욕을했지
그때 지영이도 담임선생님이랑 같이들어왔었어
40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2 12:55:05 ID : ZmOHANQlqjU
스레주 끊기신공이...
403 : 이름없음 2016/03/22 13:39:37 ID : hG5yCmvJcng
스레주 ㅠㅠ
404 : 이름없음 2016/03/22 16:58:18 ID : xdnw4QNH+hk
어디간게요
405 : 이름없음 2016/03/22 23:53:19 ID : c6IAYJic84g
어여와ㅠㅠㅠㅠㅠ
406 : 이름없음 2016/03/23 00:15:18 ID : bTsg87mdY0E
늦어서미안!친구들이랑있으면 스레를잘못올려 내가스레딕하는거 들키기싫거든
지영이는들어와서 자기자리에 앉았고 담임선생님은 한숨을쉬시더니 일학년문제반이된걸 축하한다고 욕을하셨어
그리고 우리는두꺼운몽둥이로 손바닥과엉덩이가 부어오를정도로 맞았지.ㅜ
솔직히 원인은 지영이였는데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욕을먹고 맞은거였잖아
우리는 수업을듣고 점심시간이여서 교실에좀있다가 급식실에갈려했는데 a가 지영이가 자리에있는데도 큰소리로
"아 미때문에 쳐맞고 재수없게"
이러면서 지영이뒤통수를 째려봤었어
지영이는 가만히 있다가 급식먹으러가는지 교실을나가더라고.
나랑반친구들도 밥먹으러 급식실로갔어
우리급식실은 건물이따로있어서 좀걸어야하는 거리였거든
40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1:02 ID : jBo6Y5VErf2
뭐야 위에여백이 왜이리많니..
나랑친구들은 오늘맛없는거나온다고 그냥천천히가자 하고 여유롭게걸어갔지
그때는 D도껴서 같이먹기로해서 D도내옆에있었어
D는 너희오늘쳐맞았다며?지영이커터칼난리때문에? 이러고 지영이를욕하면서
이빨을 빠득빠득 갈더라고.
급식실에가서 밥을받고 자리에앉아서 먹고있었는데 a가 급식판을들고있는상태에서 다른반친구들까지 불러서 지영이한테 웃으면서 욕을하고있었어
"너때문에 욕먹고쳐맞았는데 밥이넘어가냐 너볼때마다 토나올거같다"
이러면서 지친구들이랑 낄낄대는거야
40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5:32 ID : jBo6Y5VErf2
지영이는 밥을 우걱우걱잘먹더니 자리에팍일어나서는 "나때문아니야!!나밥멉어야되!!" 이러는데 입안에있는 음식물들이 a얼굴이랑옷에 다튀긴거지
당연히 a는 더럽다고 뭔 아이러고 욕을했지
나랑내친구들은 하루라도 밥좀편하게 먹었으면..하고 밥을먹었지
D는 재밌는구경거리라고 밥은먹긴커녕 구경만해대고.
그런데 D가 나랑친구들을 툭툭지더니 더재밌어진다고 봐보라는거야
보니까 a가화가나서 자기가들고있던급식판을 지영이급식판에다 부어버린거야
40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9:51 ID : jBo6Y5VErf2
지영이는 엉망이된급식판을보더니 숟가락을들고 잘먹는거야
D는 어마무시한년이네 이러고 a랑a친구들은 표정에서부터 질린다는 표정으로지영이를 쳐다봤고 a는자기친구들이랑 갈길가더라고.
a도 지영이를괴롭히고욕하는게 질렸던거지
지영이는 아무렇지도않게 굶은사람처럼막 잘먹었어
그때든 생각이였는데 지영이는 음식에대한 집착도심했었던거같아
41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23:12 ID : jBo6Y5VErf2
딴이야기로잠깐빠질께
위에썻던거처럼 지영이는 음식에대한 집착이좀심했던거같아-
급식실에서도 젓가락은잘안쓰고 숟가락으로반찬도 급하게퍼먹고 누가훔는것도 아닌데 주위를둘러보고 급하게먹고 체할거같더라고.
스레다읽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토해놓고는 토가다있는급식도먹고 다섞여져서엉망인급식도 먹는애인데 뭔들못먹겄어
41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3:52:52 ID : jBo6Y5VErf2
그래서?
412 : 이름없음 2016/03/23 09:57:14 ID : z3+gSoGEodY
담임도 왜 지영이 편만 든다니... 양쪽 말을 들어봐야지
413 : 이름없음 2016/03/23 14:12:44 ID : xgaK7oedg5I
지영이는 어떻게 생겼어?
414 : 이름없음 2016/03/23 22:21:51 ID : OyfLs8NgkMc
>>414그냥진짜평범하게생겼어
머리는자연갈색에 긴머리였고 빼빼말랐고 키는나랑비슷했어
41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03:31:29 ID : 3bG4yeQieQk
몇일전부터 이상한애한테서 카톡이오는데 누구인지모르겠어 알수없는말만보내고 근데 1년전에도 이거랑똑같은문자가 온적있어서 똑같은사람같아;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
41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1:02:51 ID : mkvb5sLX23w
내 이름 지영인데 ㅠㅠㅠ 욕보일때마다 흠칫흠칫 ㅋㅋ큐ㅜㅜㅜㅜㅜ
417 : 이름없음 2016/03/24 11:17:50 ID : 5WXNFJy+KJg
다시본론으로 나랑친구들은 급식을다먹고 교실로갔어 D도자기교실로갔었고
친구들이랑 놀고있었는데 지영이도천천히 들어와서는 자리에앉았어
몇분뒤에 갑자기 담임선생님이들어와서는 지영이한테 "지영아 너 봉사활동징계 받았는데 왜안하고 교실에있어" 착하게 말했어
지영이는 아무말없이 선생님을쳐다보고는 가만히앉아있었지
선생님은다시 지영이한테 말했어
"지영아 봉사활동해야지 하기싫어도 징계를받았는데 얼른일어나"
지영이는 가만히있다가 "왜요?" 이러는거야
41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2:56:15 ID : mkvb5sLX23w
우리반애들은 뭔구경거리냐 이러고 힐끔힐끔쳐다봤지
선생님은 지영이가 왜요?라고물어봐서 약간화가나셨는지 얼른나가서봉사활동하고오라고 언성을높이셨어
지영이는 무시하고 손톱이나뜯고있었고
선생님은결국못참으셨는지 지영이팔한쪽을 잡고 얼른일어나라고 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막 난리를치는거야
"이거놔!!나 잘못없어!!"
난리가났었지 선생님은 지영이가 소리치고 발버둥치니까 당황하셨어
지영이는 씩씩거리더니 "나 잘못없어 하지마" 이러면서 자리에다시 앉았어
41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3:00:39 ID : mkvb5sLX23w
그때 우리담임선생님이 지영이가 좀이상한애인걸 알게되셨어
결국그날 지영이는 봉사활동을안했지
수업을듣고 학교가끝나서 애들이교실을나갈때 지영이는 자리에앉아서 뭘적고있었어. 손으로가리면서 이리저리눈치를보면서 말이야
그때 D가 우리교실로들어와서는 지영이한테 가는거야
"야 너어제 향미집문앞에서 뭔짓거리했어?"
지영이는 D를보더니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더니 "너꺼아니야" 이러는거야
42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3:08:29 ID : mkvb5sLX23w
이상한문자라니 뭔데? 혹시그거 지영이아냐? 걔가 스레주번호아나? 자꾸 문자오면 전화번호 바꿔보는건어때? 좀불길한데
421 : 이름없음 2016/03/24 14:38:29 ID : bkicme8MnaM
통신사에서 조회해봐 누가보낸건지
422 : 이름없음 2016/03/24 14:46:17 ID : o9Ltc97UzTg
스레주 궁금한게있는데 다른애들은 그냥 피하는수준이고 a랑 a친구들이 지영이를 많이 괴롭히는편이였잖아 근데 a네는 지영이한테 아무런 피해없었어? 지영이가 스레주한테 고양이시체나 피묻혀서 저주같은거 한것처럼. 아직 썰을 안풀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지영이는 자기한테 괴롭힌다싶으면 그걸 갚아주려고하잖아 선생때는 칼들고 난리치기도하고. 근데 a네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면 그건 이상할것같은데 제일 많이 괴롭혀서 가장 미운건 a네일것같은데.
423 : 이름없음 2016/03/24 14:50:58 ID : bkicme8MnaM
>>422 조회하는 것도 무서운데 ㅠㅠ... 그냥 차단해..
424 : 이름없음 2016/03/24 14:51:22 ID : 5WXNFJy+KJg
>>423 오 나도 이생각 했었어
425 : 이름없음 2016/03/24 14:51:52 ID : 5WXNFJy+KJg
>>425 그치? 지금까지 푼썰에서 크게 피해받은 사람은 스레주랑 조용히 먹으라고화냈다가 지영이가 칼들고 난리쳐서 손꼬맨 선생님정도인걸로 아는데 a네들은 기껏해야 지영이가 자기욕하지말라고 소리친거랑 지영이 괴롭혔다고 선생님한테 맞은정도이지않아? 만약 다른사람이 지영이였어도 a가 선동해서 친구들데리고 심한말하고 괴롭히는 a네들이 제일 미울텐데 걔네를 저주하지않고 놔둔다는게 이상해 자기괴롭히면 갚아줘야한다고 난리치던앤데
426 : 이름없음 2016/03/24 15:10:36 ID : 7QwhFTQmzqg
그리고 D도 좀 위험할것같아 지영이입장에서 자기가 스레주한테 친구인척다가와놓고는 자길버렸다고 생각해서 복수를하는거이던 스레주를 친구라생각해서 나름의 호감을 표시하는것이던 이상한 주술?의식?을하는데 자꾸 D가 스레주친구랍시고 자길 괴롭힌다기보단 방해?를 하려고하니까 거슬린다고 생각해서 뭔짓할것같아 그냥 놔두는거면 니가 뭘해봤자 아무소용없고 나한텐 안돼라는 의미일지도
427 : 이름없음 2016/03/24 15:22:23 ID : zofDlYpcmow
질문이많아져서 급 놀랐어-
일단 지영이를괴롭힌 a는 당연히 당했지
a가 지영이를제일화나게한 사건이있었거든 a사건도 곧 올릴거야
그리고 지영이가 제일미워한건 나일지도몰라
친구가되주겠다말을했지만 무시하고치가떨리게 싫어했던거도 나였으니까
그리고 이상하게 지영이는 D한테 엄청크게 뭔짓을하진않았어
>>427 처럼 너가날방해해도 난 멈추지않을거야 난계속 할수있으니까 란식으로 오히려 D를 도발했지
그행동이 D를 제일건드리는걸 알았던거같아
내가글을못써서 뒤죽박죽섞일수도있지만 봐줘서고마워.
스레올리면서 자세히 다올릴거야!
42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6:06:01 ID : mkvb5sLX23w
난 항상 스레딕 들어올 때마다
동접이네 ㅋㅋㅋ
429 : 이름없음 2016/03/24 16:59:32 ID : 39PDWTwLDOI
스레쥬~~ㅠㅠㅜㅜ
430 : 이름없음 2016/03/24 17:17:34 ID : rSvEZNgN8qg
스레주 현재 스레주랑 다른애들은 어떻게 지내? 다들 사고가나서 어디를 못쓴다던가 집에 안좋은일있던가 하지는 않지? 지영이가 진짜 이상한 힘같은게 있는걸까? 왠지 흑마술이라던가 악마숭배같은게 생각나네 걘대체 정체가 뭘까?
431 : 이름없음 2016/03/24 17:20:48 ID : bkicme8MnaM
나같으면 지영이한테 다 세세하게 물어봤을텐데...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뭐냐
왜 자꾸 내말 무시하냐
너는 이런게 재밌냐
다른사람이 널 이상한 미으로 볼 생각은 1도 안하냐
등등...
432 : 이름없음 2016/03/24 18:06:48 ID : QNoA1dfD8ak
>>432말이통할만한애였으면스레주가물어보지않았을까여태까지지영이가스레주가뭐물어볼때마다한말은스레주의질문에안맞는대답바ㄸ에없었던거같은데
433 : 이름없음 2016/03/25 00:16:27 ID : K06rlI2DNm2
스레주가 물어봤었을때도 무시하고 평소에도 말을 이상하게 한댔어. 그냥 자기하고싶은 말이랑 행동만 하는것같은데.
434 : 이름없음 2016/03/25 00:27:06 ID : wygXubZYnvM
정주행 하였다. 지영이가 하는 행동도 좋은행동은 아닌데 a도 정상인놈은 아닌듯ㅇㅇ말투나 행동에서 허세나 양아치끼가 다분해보임
435 : 이름없음 2016/03/25 02:21:51 ID : zQdnBVgtgb6
나왔다
지영이는 그대로 내가원하는질문에 대답을쉽게해줬으면 해결방안을찾았겠지
뭐 지금생각해보면 지영이가원한건 ’친구’ 였을지도.
>>435 반에무리지어다니고 막 막나가는애들중 하나였어 반쯤학교생활놀러댕기는.
아 하나말하는데
난지영이를 지금 불쌍하게여기지않아
지영이와 친구가되줬더라면 이딴생각도전혀없어
난 지금도지영이를치가떨리게싫어해
오글거릴수도있는데 가끔 죽었으면좋겠단 생각도해
지영이만없었으면 내가 지금이렇게 살진않았을텐데
43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17:34 ID : JodDqgMn9lk
최대한 현재 내가잘살고있는다고 표현하면서 쓸려했지만 난지금 너무힘들어
다행히 주위내친구들은 잘지낸다
원래 지영이눈에들어왔던 사람은 나였으니까
내가 피해의식이 커져서 이렇게 쓰는거일지도모르겠지만 지금 내가이렇게살고있는최초의 원인은 지영이니까
43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23:02 ID : JodDqgMn9lk
아 위에오타났네
최대한 이스레쓰면서 ’현재난잘살고괜찮다 ’ 티내면서 쓰고싶었는데
내가너무 를 적은거같네
나 밥좀먹고 다시 지영이일로 스레올리러 올께
43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26:42 ID : JodDqgMn9lk
배부르다-
다시 본론으로 지영이가 D를보면서 너꺼아닌데?라고말했다 했잖아
지영이는 손가락으로 날지목하더니
"향미꺼야 " 이러는거야
그래서나는 어제우리집문앞에그짓거리한게 지영이너냐고 따졌지
지영이는 대답은안하고 그냥 웃기만했어
나는 그래오늘끝을보자 하고 지영이한테따졌어
"너왜그래 내가널때리고욕하기라도했어? 이제집까지찾아와서 사람화나게해?"
43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5:38:56 ID : JodDqgMn9lk
핳 동접이다!
440 : 이름없음 2016/03/25 05:45:29 ID : DdAPxvZcWsE
스트레스를많이받아서 복통,편두통이 너무심해져 특히 편두통 약없으면움직이지도 침도못삼킬정도로 아프다
다시 풀께
내가지영이한테 따졌잖아 왜그러냐고?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왜?향미 이유몰라?" 이러는거야
이유를자세히다알았으면 물어봤겠냐고 나랑D는따졌지
지영이는 손으로입을가리면서 끅끅거리면서 웃었어. 그리고말을이어서했지
"난 없으니까 향미는모르잖아"
D는 뭔말을알아듣게말하라고 진짜지영이를 한대칠기세였어
지영이는 D를보더니
"상관없어 나 그렇게바보아니라니까"
진짜무시하듯이 말하는거야
44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7:44:06 ID : JodDqgMn9lk
D는 화가많이났는지 얼굴이 약간새빨게졌어. 당연히 지영이의 말도안되는대답에 나도 어이가없던상황이였지
난지영이를향해 말했어
"알아듣게말해 뭐가문제야 "
지영이는 갑자기 나한테와서 내손을잡는거야. 나는당황해서 어버버 거렸고 D가니가뭔쌍판때기로 향미손을 잡냐고 지영이손을 내리쳤어
내가 뜨거운물을엎어서 손에붕대를감고있던상태였잖아?
지영이는 그손등을 쳐다보더니
"왜? 내가한거 내가만지는데" 이러는거야
44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04:43 ID : JodDqgMn9lk
어 동접이다
443 : 이름없음 2016/03/25 08:09:06 ID : RJxnqjPzsXQ
그말듣고 나는 소름이돋았어
그리고 지영이가 피식피식웃더니
"목은 괜찮아?" 이러는거야
위에 읽은사람은 알겠지만 나 횡단보도에서 넘어져서 트럭에목이두동강날뻔했던일이 생각나는거야
44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44:41 ID : JodDqgMn9lk
D는 지영이한테 재수없는 라고욕을했어.
나도 너 내가진짜죽을걸알고서 이상한짓거리한거야?하고 물어봤지.
솔직히 아니라는 대답이듣고싶었어
지영이는 다시 갸우뚱거리더니 지혼자목을 벅벅긁더니
" 향미 바보야? 내가 목 괜찮냐고 물었는데 왜 나 대답안해?"
이러는거야.
그런데갑자기 D가 지영이가슴팍을 쎄게밀쳐서 지영이가 넘어졌어
D는 많이화나보였어
44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50:02 ID : JodDqgMn9lk
지영이는 넘어져서는 D를 죽일듯이째려봤어. D는 지영이를 깔보더니
"미친 사람을죽일라해?" 라고말했어
지영이는 D가 내려친가슴팍이 꽤아픈지 일어나지않고 가슴쪽만 만지면서 나랑D를 쳐다봤어
D는 지영이한테
"그만해라 좀 우리 싸게싸게가자 지영아
나진짜 너 여기서 때리기전에 약속하자
너 향미한테하는짓거리 멈춰 "
협박아닌협박을했지
D는진짜 많이참은거였어. 내가봤던 옛날의D는 아무애나잡고 시비걸고 때리던애였는데 고등학교와서 정신차리겠다고 잘하겠다고 나름마음먹던애였거든
내가 그때봤을때 D는최대한참고있는걸로 보였어
44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56:57 ID : JodDqgMn9lk
D가 있어서 그나마 든든하네
447 : 이름없음 2016/03/25 14:18:29 ID : oMZpmcL8gzs
그런데 스레주 지영이가 건 저주말이야 그거 풀려고 무당이라던가 절같은데 찾아가본적있어? 원래 저주같은거하면 자기한테도 되돌아온다고들하는데 지영이는 병원에 입원했던거빼고 멀쩡한것같은데.
448 : 이름없음 2016/03/25 14:55:11 ID : wygXubZYnvM
와 진짜 어마어마한 미이네..
449 : 이름없음 2016/03/25 17:48:26 ID : x+vkStqFZh+
그런데 이런 거 풀면 진짜 애매한게
걔가 직접적으로 준 피해가 아니고
스레주 상황에 지영이가 한 짓이
진짜인지 아닌지 딱 봐도
학교에서 징계를 내릴 수 없는...
좀 안타까운 상황이지
450 : 이름없음 2016/03/25 18:01:43 ID : z23Bl4GQGqA
레주가 풀고온 썰보다는 지금의레주가 지영이로인해 힘들어졌다 하니깐 걱정된다...
451 : 이름없음 2016/03/25 23:49:21 ID : D+XeYsSpFKA
일중인데 짬내서쓸께
>>448 내가살던데는 무당집이 많지도않았고 무당을찾아가도 돈이 문제였어
그리고 그때가 17살이였어. 솔직히 어리면 어린나이였잖아?그니까까 절!무당!이런게 잘 생각이별로..
그대신 D가 경찰에신고한적은있어
별로도움은안됬지만
>>451 응 난지금지영이를치가떨리게싫다. 마음만먹으면 지영이를 저주하고싶어 하지만 겁이많아서 하고싶어도 못해
45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6 00:30:14 ID : IduRhLoCpp6
스레주 지영이가 건 저주는 풀었어? 최근에 이상한 문자온다그랬잖아 그거 어떻게 됐어? 아직도 와? 혹시 모르니까 무당이나 절같은데 한번 찾아가봐 솔직히 그런거 안믿긴하는데 지영이일처럼 과학적으로 설명안되는일이 많잖아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지않을까?
453 : 이름없음 2016/03/26 10:21:25 ID : RZWd2kt5nbk
혹시 지영이가 지금 스레주가 여기 올리는거 아는거 아냐? 스레주에게 있었던 일은 다 알았으니까.. 지영이와 있었던 일은 현재진행형은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위험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해. 혹시 여건 된다면 근처에 절 찾아가봐. 교회나..
454 : 이름없음 2016/03/26 16:06:28 ID : 2NMxc+g1HNQ
언제 와
455 : 이름없음 2016/03/26 20:40:04 ID : y768EagaNhw
>>453 솔직히 지영이가 나한테한짓이 "저주"인지 확실하게는모르겠어
저주라면저주고 아니면아닌거고.
D는 저주라고 확신했었지만
이상한연락은 안와 근데나중에또올거같아 만약에 이상한연락이또오면 바로캡쳐해서 올릴꺼야
>>454 설마지영이가 스레딕을하겠어..
그리고 난 절이나교회를가서 도움을받기엔 지금은 늦은거같아
45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2:02 ID : M3tS2U+fkXA
지금도 걱정해줘서 절이나무당,교회 추천해주는애들아 고마워
근데 난 그런데가서 도움받고손뻗기에는 이미 늦었어 가서도움받을의지도없어
그냥 지영이썰계속풀게
45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4:10 ID : M3tS2U+fkXA
D가 지영이한테 협박아닌협박을했잖아?
지영이는 D를비웃는거처럼 입을크게벌리고 웃는거야
그리고는
"싫어 나향미때문에하는건데
왜방해해? 나계속해야되"
이렇게말했었지
지영이는 D가내려친가슴팍이 계속아픈지 일어나지도못하고 넘어진상태로 계속있었어
D는 못참겠는지 발로 지영이를 때릴려고 발을움직이는거야
나는 이러다 D가 괜히사고칠까봐 D의손을잡고말렸어
지영이는 그모습을보고 혼자끅끅거리면서웃더니
"봐바 향미 난 그래서 못해"
이러는거야
45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9:44 ID : M3tS2U+fkXA
지영이가한말은 나랑D는 이해하지못했었어
지영이는 꼼지락거리면서 일어났지만 아직내려친곳이 아픈지 떨면서일어났지
그리고
"향미 보여줘?나 보여줘?"
이러는거야
45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23:06 ID : M3tS2U+fkXA
아싸 동접이네 풀어줘 쓰레주
460 : 이름없음 2016/03/27 09:24:01 ID : yK6XpnpMFL+
그런데 지영이가 하는 말 이해못하겠다
스주는 뭔 뜻인지 알ㅇㅏ?
461 : 이름없음 2016/03/27 09:24:45 ID : yK6XpnpMFL+
>>461 근데어쩔수없는게 지영이말투가원래저랬어 자기가진지하고꼴릴때만 알아듣게조금씩말하고..지영이말은 계속썰풀면 뜻을알게될꺼야!그리고 지영이가말은저렇게해도 속뜻은다숨겨져있었어
말을좀못할뿐..그냥미이라고생각해
지영이가 보여줘?보여줘?이러길래 우리는뭘이상한걸할려나보다하고 막을태세를하고있었지
그런데지영이가 갑자기 교복단추를 한개두개 푸는거야
나는 이제옷도벗는거구나하고 욕을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교복와이셔츠를풀어헤치더니 목을보여주는거야
D는 뭐어쩌라는거냐고 따졌지
지영이는 D를보더니
"잘봐 너향미친구라며 얼른봐 향미도봐"
이러는거야
462 : 이름없음 ◆OvddV3iM2o 2016/03/27 10:10:24 ID : M3tS2U+fkXA
나랑D는 지영이목을 잘보니까 목끝부분에 뭐에그은듯한상처가있는거야
빨갛게 아물어서 더징그러워보였지
나랑D는 인상을썼어 보기흉했거든
지영이는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몰라?
나몰라? 향미몰라?"
이러는거야
46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14:55 ID : M3tS2U+fkXA
나는 뭘알아야되냐고 나는고작니상처볼려한게아니라고 말했지
D도 마찬가지 왜너상처를보여주냐고화를냈지
지영이는 혼자가만히있더니 말했어
"왜?나목상처이거몰라?
D는 바보이야 향미친구인데 몰라"
46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18:20 ID : M3tS2U+fkXA
D는 지영이말을듣고 내손을꽉잡고혼자막 생각하는거야
물론나도 지영이말이뭔뜻일까 생각하고있었지
지영이는 손으로입을가리면서 뭐가재밌는지 혼자웃고있었어
나는왜지영이가 자기목에난상처를보여줬지하고 생각하는데 지영이가 날보더니
"향미 궁금해?힌트줄까?
향미도 목날아갈뻔했잖아"
이러면서 혼자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는거야
46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22:14 ID : M3tS2U+fkXA
헐 소름
466 : 이름없음 2016/03/27 10:34:24 ID : Olu17+0sOos
년이 려면 지혼자 것이지
왜 스레주한테 까지
467 : 이름없음 2016/03/27 11:06:51 ID : yK6XpnpMFL+
썰보니까 말이야 스레주가 어디 다치면 지영이도 같은곳을 다치는것같네 아님 스레주가 다친곳을 알고 스스로 자기도 같은데에 상처를 낸다던가; 저주?같은걸 한 이유가 목이 날라갈뻔했다던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던가한게 그게 지속되다 결국 스레주가 못견디고 자살을하던 저주때문에 죽던 스레주가 죽어버리면 더이상 D처럼 스레주친구라며 자길 방해할건 아무도없고 스레주를 혼자 독점할수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스레주가 죽거나 아님 같이 죽게되거나 죽은사람에게 산사람이 해줄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영이한테는 스레주와 지영이사이에 아무도 간섭못하는 둘만의세계?가 되는거 아닐까? 왠지 소름돋는다 만약 이게 맞다면 지영이는 얀데레인가...
468 : 이름없음 2016/03/27 12:49:00 ID : w9+oBgff63w
스레주 그래도 지금이라도 무당집이나 절 찾아가보는게 좋을지도 몰라...늦었더라도 혹시 모르잖아..ㅠㅠ
469 : 이름없음 2016/03/27 14:00:27 ID : P9grQ6cjekk
>>469 동감 지금이라도 대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470 : 이름없음 2016/03/27 19:00:31 ID : VZ+21rWoxfU
이상한 문자 지금은 안온다고했지만 그게 또뭔가 저주같은거 거는거면 어떡해 가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 굳이 지영이 아니여도 그냥 참고해두는 셈치는게 좋지않을까?
471 : 이름없음 2016/03/27 19:58:47 ID : w9+oBgff63w
맞아 이미 늦었어도 가서 최대한 없애야되잖아
472 : 이름없음 2016/03/27 20:20:34 ID : L13cCCUmBWk
걱정해줘서고마워 내가더이상못버틸때끝자락쯤에도착했을때 절이나무당을찾아갈꺼야
너희들말참고할께
>>468비슷할지도 지영이의사고관은 어린애처럼간단하기도하지만 우리들이쉽게이해못하지.
47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0:48:50 ID : M3tS2U+fkXA
현재 지영이 이 미 뭐하고 있을까
궁금하네^^
474 : 이름없음 2016/03/27 21:17:22 ID : yK6XpnpMFL+
스레주 그래서 계속 사고나는건 못고친거야? 그리고 a네들이 지영이 화내게해서 걔네도 큰일당했다했는데 어떤일을 당한거야?
475 : 이름없음 2016/03/27 21:40:43 ID : w9+oBgff63w
>>475 a사건은 좀있다풀거야
근데 큰일은당했다한만큼 지영이가 그렇게큰사고는 안쳤어
그때 지영이가 a를 정말죽일꺼라고 온교실을 뒤엎은적이있어
a한테 교실의자를던지고 유리창도깨고난리도아니였지 마저썰풀고a사건풀려했어-
47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02:46 ID : M3tS2U+fkXA
마저풀게-
지영이가 말한힌트를듣고 나랑D는사색이됬지
그리고나는
"내가 목날아가서죽을뻔했다고 너목에도그짓거리를한거야?"
라고물어봤지
지영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휘둘었어
그리고 나랑D눈을 똑바로보면서 말했지
"이거 향미 목죽을뻔하기전에 한거야"
지영이말을듣고 나랑D는 더이상지영이랑 있으면 미치겠구나하고 지영이랑말을끝내고 집으로갈려했어
47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07:44 ID : M3tS2U+fkXA
지영이는 다시교복단추를 목끝까지 단정하게정리하고 나랑D를쳐다봤지
지영이는 "D야 이제알아?"이러는거야
D는
"너 진짜 향미가죽일생각이였어?
니목을 로할까지? 미이네
향미야 그냥나가자"
이랬지
그래 지영이는 자기목을희생해서 다치게하고 빈거였어
내목이 두동강나서 죽기를말이야
지영이는 혼자 웃더니 갑자기D를 째려보는거야
"내가 이렇게 죽을듯이했는데
너가방해한거야!!!!
향미는 내껀데!!내친구 될려한건데"
D를향해서 소리치는지영이는 얼굴이빨개질정도로 화가나보였어
47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13:51 ID : M3tS2U+fkXA
흐 처음엔 지영이가 은근 속이넓어서 그짓거리들이 다 널 지켜주려고하는건줄알았는데 자기가 속시원히 말해버렸네 ㅋㅋㅋ
479 : 이름없음 2016/03/28 09:13:22 ID : 8bWsjQU1Nco
잘잤어?잠을설쳐서 5번은 자다일어났다반복해서 피곤하다.
지영이가 D한테소리치고나서 D도듣고
어이가없었는지 기가차다는표정을짓고
"향미가 물건이야?너가 가지게?
이게미칠려면 곱게미쳐야지"
지영이는 혼자씩씩거리고 D는더이상말하면 진짜한대칠거같으니까 집에가자고 그냥교실을나왔어
난지영이가뒤따라나올줄알았는데 안오더라고. 그래서 D랑조금편하게집에갔어
D는위험한일있으면 꼭 전화하라하고 난집에들어갔어
48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10:45:10 ID : pHfMVveLv9Y
세상에
481 : 이름없음 2016/03/28 11:15:17 ID : olWju8IxkQ+
몸이아파서 쉬다왔어 계속풀게!
집에서 누워있다가 너무답답해서 나는 밖으로나가서 주위를걸어다녔어.
그때가 7시쯤이였을거야
계속걷고걷다가 좀어두워져서 집으로들어갈려고 집으로갔는데 우리집건물앞에
누가쪼그려서 앉아있는거야
나는 지영이인거같아서 뒷걸음질쳤어
지영이는 내발소리를 들었는지 내가있는곳으로 고개를쳐들고 나를쳐다봤어
날보더니 헤벌쭉웃고는 일어나고는 나한테조금씩걸어오는거야
48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1:34:20 ID : pHfMVveLv9Y
헉? 해꼬지 당했어?
483 : 이름없음 2016/03/28 22:22:31 ID : 3nveb5YmVYM
힉
484 : 이름없음 2016/03/28 22:37:37 ID : Nn6wrhWcuqM
나는 지영이를그냥무시하고 그냥들어갈까했지만 지영이가내앞에 서있었어
"향미 화났어?"
지영이의질문에 나는 당연히 화가나지 기분이좋겠냐
우리집앞에너가있는데 좋으면이상한거아니냐고 짜증을냈어
지영이는 왜? 이러는거야
나는 알면서물어보지말라고 그냥집건물안으로 들어갈려했어
그런데지영이가
"손?손때문이야?"이러는거야
내가 뭔손때문이냐고 집으로가라고하니까 지영이가 자기손등을보더니
"향미는 손다쳤는데 난안다쳐서"
이렇게말했어
48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20:34 ID : pHfMVveLv9Y
나는 그딴걸로화난거아니라고 오늘은그냥 가라고했지
지영이는 내말을무시하고 혼자말하는거야
"나 내목다치게해서 향미도 다칠뻔했어
향미는 손다쳤는데 난안다쳤어
그래서 화난거야"
그러더니 주위에있는 커다란돌멩이?깨진 벽돌같은걸 줍는거야
나는 나한테던지는줄알고 겁먹고있었어
그런데갑자기 지영이가 자기손을쳐대는거야
진짜 미친듯이 막 자기손등을 쳐댔어
나는 놀라서 그만하라고 지영이를말렸어
48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26:49 ID : pHfMVveLv9Y
지영이는 내말이 안들리는지 계속 커다란돌로 자기손등을 내려쳐대는거야
나는 왜그러냐고 미친거냐고 지영이한테 큰소리로 말했어
지영이는 막 자기손을쳐대다가 나를보고웃더니
"된거지?된거야?"
이러는거야.
나는 계속옆에서상대해주면 더 큰일이일어날거같아서 집건물안으로 뛰어들어갔어.
급하게 집비밀번호를누르고 쫒기는거처럼 들어갔지
솔직히 무섭잖아
내가 손등다쳤다고 자기손등을쳐대는거.
내가다친이유는 지영이때문이였지만..
48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31:25 ID : pHfMVveLv9Y
오 흥미롭다
488 : 이름없음 2016/03/28 23:40:41 ID : Nn6wrhWcuqM
스레주 지금 스레주는 학생때 살던동네에서 벗어나 자취하는거야? 지영이랑 같은동네인데 이사안간거면 마주칠수도 있지않아? 지영이 부모님은 대체 어떤 사람이고 무슨일을 하는걸까. 평범한 부모였다면 지영이를 그냥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두지않을텐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지영이말이야 사건사고가 많잖아 a네들이 괴롭힌다던가 선생님을 칼로 찌른다던가 교실에서도 여러번 발광한적도 있는데 부모님소환같은거 없었어? 아무리 공부안하는 애들이 많은 학교라도 저걸 그냥 두진않을것같은데. 그리고 생리대사건같은것도 담임선생님이랑 다른선생님들 아무도 몰라? 다른반에 지영이 소문 안퍼졌어? 썰보니까 다른반애들이 안건드리는거같네 보통 짖궂은 애들이 장애있는 애나 반에서 겉돈다던가 좀 모자라다싶은애 막건드리고 그러던데. 걔네도 무서우니까 피하나?
489 : 이름없음 2016/03/29 13:43:23 ID : ryBwFhtipCE
음....내가 스레주였더라면
나 너랑 친구 안할꺼야 라든가
이딴 짓 한 번만 더 한다면 친구 끊어버리겠어
라고 했을 것 같아
490 : 이름없음 2016/03/29 17:19:40 ID : FNKYOGzw85Y
>>489지금은 다른지역에서 나혼자살고있어서 지영이를마주칠일이없어
내생리대사건은 나랑D,내친구한명밖에모르고 당연히 지영이가반에서 나뒹구르고 커터칼사건으로 다른반이나 다른학년에서도 유명해졌어.
그리고 칼을휘둘러봤자 큰식칼이아니라
커터칼이고 지영이한테징계한달이끝이였어
뭐어때 우리학교는 선생이 학생을피터지게 때려도 일주일만쉬다나오고
학생이 선생을 때리고욕해도 학생부에가면 그냥 끝인학교인데 뭘바라겠어
그리고 다른반애들은
’오저게 그 미이야?’
이거였어 똥이 무서워서피하는게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잖아
49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18:23:15 ID : TgtLLW5MZRk
완전 인연끊어야 할 애네
보는 내내 어이가 없었다.. 위에서 지영이가 한 짓 이해된다던 레스주가 있었는데 지금 썰 보니 뭔가 소름이네..
492 : 이름없음 2016/03/29 21:34:52 ID : qk+sBFdxAW+
나는집에들어가서 동생한테얼른 베란다문이고 문이란문은 다 닫으라했어
그리고 D한테전화를 걸었지
D한테 지영이가왔다 미친짓거리를했다고말하니까 D는 나가지말고 일단집안에만 있으라고 우리집에와준다고했지
그런데 문앞에서 쾅쾅소리가들리는거야
누가 계단을뛰어오는소리같아서 나는 누구지?지영이인가?했지
동생은 누나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동생말은 들리지도않았어
계단올라오는소리가 나고는 조용해져서 그냥 위층사는사람인가하고 조금진정하고 동생이랑D가올때까지 기다렸어
아빠는 그때 늦게까지일이있어서 밤12시가되서야 들어오셨거든
그래서 D만이라도 빨리오기를바랬어
그런데누가우리집문을 똑똑 두드리는거야
나는 순간D인줄알고 문을열어줄라했어
그런데이상한거야
D는우리집비밀번호를 알고있어서 그냥들어올수있을텐데 문을두드릴일이없었거든
나는 아빠도없고해서 그냥가만히있었어
그런데 계속 우리집문을 똑똑똑하고 두드리는거야
49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1:49:14 ID : TgtLLW5MZRk
나는 뭔가 촉이좋진않았어
택배도올게없고 D는아닌거같고 그냥계속가만히있었는데 이번에는 문고리를 달깍달깍거리는거야
나는순간 ’위험하다’ 라는걸 느꼈어
D한테다시 전화를걸었지
빨리와달라고 집앞에누가있는거같다고 급하게말하니까 D는지금뛰어갈테니까 조심하라고했지
달깍거리는게멈추더니 이번에는 문을 쾅쾅쾅 주먹으로내리치는소리가 나는거야
나는 아나쁜이건지영이다 라는게 바로느껴졌어
나는 문에있는 문구멍?같은걸로 지영이가 맞나하고 봤는데 역시나지영이인거야
49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1:55:06 ID : TgtLLW5MZRk
그런데 갑자기 지영이가문구멍에다가 자기눈을갖다대더니 문을내려치는걸 멈추는거야
그리고 헤벌쭉웃고는
"향미 문열어줘 앞에있는거알아"
이러는거야
나는 당연히문을안열어줬지
지영이는 계속우리집문앞에서있는거같았어.
이때 문밖에서 D목소리가들리는거야
나는 D가왔구나!하고 문을열었지
문을열고 보이는건 지영이한테 욕을하고있는 D였어
지영이또한 D를 째려보고있었고
D는 뭐가답답하지 자기가슴을 툭툭치더니 날보고는 말을했어
"야 향미야 너가똑바로말해
딱잘라서 너가말해야 저년이 조금이라도 정신차릴거아니야"
49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2:00:24 ID : TgtLLW5MZRk
헐.. 집까지 찾아올줄은
496 : 이름없음 2016/03/29 22:03:23 ID : qk+sBFdxAW+
생리대사건을 스레주친구들만 아는게 신기하네 가방이였나? 서랍에 넣어둔걸 냄새가 심하게 진동하는걸 갖고있다가 애들이 뒤지니까 자기꺼라고 발광을해댔는데 그게 다른반에 소문안난게 신기하다
497 : 이름없음 2016/03/29 23:06:27 ID : ryBwFhtipCE
>>497 그거말고 화장실쓰레기통을 다뒤져서 내생리대를찾고다닌생리대사건은 나랑D,내친구한명밖에모른다는거야
그리고 서랍에너어둔게아니라 가방에너어두다가 들킨거지
그사건은 당연히 소문이퍼지긴퍼졌지만
커터칼사건때문에 그렇게크게는 안커진거지
49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30 02:34:30 ID : s41DlwaawE+
지영이 너무 미저리같다. 치명적인 유해물질같은 너...
499 : 이름없음 2016/03/30 12:30:43 ID : BwSxIDC3ZrM
그런데 스레주혼자 나와사는거면 남동생이랑 부모님은 그동네에서 사시는거야? 그럼 마주칠수도있지않나? 친구들도 다나와사니?
500 : 이름없음 2016/03/30 12:32:47 ID : BwSxIDC3ZrM
스레주 궁금한게 있는데
1. D는 지영이를 때린 적 있어?
2. 지영이가 일으킨 사건이 아직 더 있어?
501 : 이름없음 2016/03/30 17:58:06 ID : RqFmXZ15SRk
지영이는 지금 뭘하며 살고있으려나. 이상한짓만하니까 사회생활은 불가능할테고 부모님도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같은데 그럼 계속 부모님이 돈벌어오시고 지영이는 일안하고 집에서 노는건가?
502 : 이름없음 2016/03/31 12:53:33 ID : 1hqSlq0eamg
스레주 아직도 그동네에 사는사람없어? 지영이는 이제 아무사고도 안치나? 소식을 전혀 못들어?
503 : 이름없음 2016/04/01 12:31:43 ID : qGDZColmyK6
ㄱㅅ
504 : 이름없음 2016/04/01 22:59:39 ID : 2VIMr+wZDw6
스레주가 30일에 글올린뒤로 여기안들어오나봐 썰을 안푸네. 많이 바쁜가봐 혹시 무슨일 있는건아니지? 지영이가 자기몸에 상처내면 스레주도 같은곳에 상처나는 저주같은거 설마 아직도 유효한건아니지?
505 : 이름없음 2016/04/02 05:32:14 ID : MmCXTV5bhF2
늦어서미안해 내가요즘술만먹어서 생활패턴이 망가져서 여기글올릴상황이없었어
>>501 D는지영이를 때린적있어
때려봤자 한번지영이 머리를주먹으로친적있어
그리고지영이가일어낸사건은있지
이젠사건마다풀어낼생각이야
50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2 09:20:31 ID : YBKhI9FJoEo
스레주다!XD
걱정했어
507 : 이름없음 2016/04/02 18:24:40 ID : wD9r6317bxQ
스레주 미안한데
앞으로 레스 올리다가 못쓰게 된다면
이제 이것 때문에 못 쓸 것 같다 라고
레스 올려주길 바래..
508 : 이름없음 2016/04/02 20:24:21 ID : 28GciZVOYZU
갱신!!
509 : 이름없음 2016/04/03 16:26:25 ID : wcqxZgZ+XgI
늦어서미안. 앞으로 늦을거같으면 꼭 미리적을게-
내친구들은 대학때문에 거의다딴지역으로갔어
나는 지금 타지역으로온이후로 아빠하고연락을끊었어
아주가끔진짜가끔 동생하고 문자로만 잘지내냐고 물어볼뿐이고
지영이는 그리고 엄마와둘이서사는거같았어
한부모가정이라고 학교에서 뭘지원해주는데 지영이도 그곳에속해있었거든
51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2:31:42 ID : rlAf+qr1W+o
D가 똑바로말하라고 나한테약간짜증을냈어. 나는 그래일단확실하게말을해보자란생각에 지영이눈을똑바로보고 말했어
"너가이렇게하면 친구안해
이런짓을하는데 내가왜 너랑친구를해야되?"
지영이는내말을듣고 고개를갸우뚱거리는거야
"향미. 그게무슨뜻이야?
내가 이상한짓한거야? 나싫다는거지?"
지영이말에 D는 지영이한테욕을했지
"이나쁜년이 말귀를못알아쳐듣네
니가별짓을다하니까 향미는너가 싫다는거야
제발눈에띄지말라는거잖아"
51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2:41:46 ID : rlAf+qr1W+o
지영이는 D말을듣고 가만히서있더니
"그래서 나랑친구안하겠다고?"
이러는거야
나는 그래 라고대답을하고 D도이제야말을알아듣냐고 쭝얼거렸지
지영이는 혼자갑자기 손톱을뜯으면서 아무말도안하다가 다시말을했지
"왜?왜?왜?왜?"
왜라는말만 계속반복하는거야
나는그때소름돋아서 몸이조금굳었어
D도 조금소름돋았는지 전처럼 바로욕하고따지지는못했어
51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8:12:42 ID : rlAf+qr1W+o
지영이는 왜 라는말만계속반복하다 멈추더니 나를갑자기 째려보는거야
"물어보잖아 왜 왜 왜 왜 왜"
귀신들린거처럼 또 왜만반복하니까 속으로는 좀 무서웠지만 나는지영이한테 말했지
"너가이상하니까 너가싫으니까그런거지"
나름나는 용기?를가지고 말한거였어
지영이는 내말을듣고 뒤돌고는 계단을내려갔어
이제포기하나 집에가는구나하고 약간좋아하고있는데 지영이가 내쪽으로 고개를휙돌리더니 웃는거야
"향미 나필요하면 나한테올거야"
이러고는 다시 계단을내려갔어
51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8:40:43 ID : rlAf+qr1W+o
ㅂㄷㅂㄷ..
514 : 이름없음 2016/04/04 11:03:12 ID : YgaxWIIPQEg
나랑D는지영이가 확실히없어진걸확인하고 D도내일보자하고 집에갔어
나는 이제지영이가이상한짓안하겠지?하는마음으로 잠들었어
다음날에 학교갈준비를하고 D랑만나서 학교를갔지
평소와똑같고 아무일도없어서 약간기분좋게있었지
D도 이제지영이가 포기했나보다 이상한짓도포기했나봐 이러면서 다행이라고좋아해줬어
51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21:32:47 ID : rlAf+qr1W+o
나는교실로들어갔는데 보니까 지영이가없는거야.
애들한테물어보니 커터칼사건때 한달봉사활동징계로 아침시간부터 봉사활동을하러갔다는말에 나는아침부터지영이가없구나!란생각에 친구들이랑 편하게 수다를떨면서 놀았지
1교시수업시간이시작되자마자 지영이도들어오고는 자기자리에앉자마자 날보고는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는거야
내 옆짝인애는 저년왜쪼개?라면서 욕을해대고 나도 싫어서 책을보는척했었어
그런데 자꾸누가쳐다보는 찜찜한기분이들어서 수업을듣는데 집중이안되는거야
솔직히 수업을잘듣는편은 아니였지만 수업이라도집중해야지 지영이를피할수있을거같았거든
51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23:24 ID : VBRMOQSTY+2
수업에집중을하고 교과서를읽어도 뒤통수가 너무찜찜해서 눈에들어오지 않았어
결국난 슬쩍뒤를돌아보니 지영이가 나를쳐다보고있는거야
나는 마음속으로
’눈마주치면뭔가안좋을거같다’
란생각이들어서 바로다시 고개를돌렸지
그날은 솔직히 이상할만큼 정말평범하게지나갔어
수업시간에 날쳐다본거빼고는 아무일도일어나지않았어. 오히려 아무일이없으니까 찜찜하고 기분이묘했거든
급식실에서도 점심시간에도 평범하게지나가서 드디어 편하게생활할수있구나!
라고 생각했지
51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30:04 ID : VBRMOQSTY+2
하교시간에도 물론 아무일도없었어
D도 오늘은지영이가가만히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좋아해줬어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조심하라면서 걱정도 해줬지.
나랑D는 평소랑똑같이 똑같은길로 집에걸어가고있었는데 골목길?쪽에서 이상한소리가들리는거야
그골목길쪽 집들은 다낡아서 사는사람도없는걸로 알고있었거든
51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35:59 ID : VBRMOQSTY+2
히익 지영이 진짜 소름이다
519 : 이름없음 2016/04/05 02:03:03 ID : 9qmJAklIrzA
아오 그거 학생부에 넘겨야할 일이네
그런데 커터칼 사건 그거 살인미수 ㅇㅏ냐?
520 : 이름없음 2016/04/05 20:21:59 ID : yQJ7bsEoqak
방금 정주행 끝냈는데 진짜 소름돋는다 무서워..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521 : 이름없음 2016/04/05 20:54:47 ID : cGr9zWS1232
지영이는 할 일을 하는 거라면서 지영이 입장 이해한다는 덧글도 있어서, 무당이나 관련있는 사람들이 보기엔 지영이가 스레주에게 닥치는 나쁜 일을 막아주거나 완화시켜주는 반전이 있는 게 아닐까했는데 점점 그게 아닌 것 같네;
522 : 이름없음 2016/04/06 22:37:05 ID : ztg1+JtHN8E
애들아나왔어-
먹은것도없는데 속도안좋고토만해서 몸에힘이없어
힘도없고 그냥 힘드네
스레계속올릴께 조금만기달려줘
52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7 07:56:00 ID : SfoM4Y35qPo
동접인가ㅎㅎ 얼른와
524 : 이름없음 2016/04/07 08:03:33 ID : b6cMoa3DPeI
지영이를 이해한다는 사람은 이상하네 누가봐도 정상은 아닌데 불쌍하긴하지만..
525 : 이름없음 2016/04/07 10:59:42 ID : XReq3uC+DQo
나왔어-
몸이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그래도피곤해
식은땀도많이흘러서 몸이젖을만큼축축해져서 샤워도하고왔어
자다가 갑자기 몸이굳고누가발로차는거처럼아파서 일어나고 다시잠들면 이상한여자비명소리도들리고 이러다가 출근도계속못할상황이야
52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8 04:55:22 ID : sElrjQasd+o
골목길쪽에서 안멈추고 계속이상한소리가들려서 뭐지?하고 궁금했지만 난뭔가느낌이그닥별로여서 그냥 D한테 갈길가자고했었어
D도 알았다하고 가려는데 진짜이상한소리가 점점심해지는거야
뭘내려치는?소리같아서 누가때리는거아니냐고 나는 겁을먹었지
D도 평소때는겁도없고당당하지만 그때는조금겁을먹은상태였었어
뭘내려치는소리는 안멈추고 점점약해졌지
나랑D는 무서워서 얼른집으로가자고 집쪽으로다시걸어갔어
52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8 05:42:49 ID : sElrjQasd+o
듣고있어 스레주 또 지영이인건가....
528 : 이름없음 2016/04/08 08:53:27 ID : 0DnHE6kCO0s
지영이 도럇?
529 : 이름없음 2016/04/08 23:16:24 ID : zAk4uMpdodk
정주행했다ㄷㄷ 정말 미인거같음
530 : 이름없음 2016/04/09 00:06:03 ID : 4ZBY+ZCvCNY
미안한 말인데 보니까 스레주도 어지간히 답답한 성격같애...
초장에 잡아야 하는 일도 걍 넘기고 옷도 바로 안태우고 지영이에 대한 태도도 너무 수동적이고....
531 : 이름없음 2016/04/09 00:16:39 ID : Su6A9GKIZ3w
>>531성격이 D처럼대담하고적극적인성격이아니야. 지금의나도 멍청하다느껴
난 싫으면싫다고 표현을못하고 답답한성격이였었고.
차피과거일이고 지금와서 답답한내성격을후회해봤자이지만
53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9 07:44:47 ID : BdBcJG9ef36
나랑D는 걸어가고있는데 뒤에서누가걷는소리가들리는거야.
그골목길쪽은 앵간해서 사람들이여봤자폐지줍는할머니나할아버지들,담배필려는중고생들이지나가는길이여서 나랑D는폐지줍는할머니겠구나하고 걸어가는데 살짝뒤를돌아보니 지영이인거야
나는기겁을하고 다시앞을보면서 D한테지영이라고 눈치를줬지
533 : 이름없음 2016/04/09 08:45:33 ID : BdBcJG9ef36
헣랭
534 : 이름없음 2016/04/09 09:04:21 ID : S3EMawUiEqw
역시 ... 지영이구나 듣고있어 더풀어줘
535 : 이름없음 2016/04/09 10:07:30 ID : ax56j0N37oI
미친 오랜만에 스레득 들어와서 괴담판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정주행 다 했는데 개소름돋아...
536 : 이름없음 2016/04/09 23:58:22 ID : aPLCr9iYbQ2
잘 보고있어 스레주
옛날 일이라 그때보단 상황이 나아진것 같지만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지지는 않은것 같네
걱정된다 몸조리잘해
537 : 이름없음 2016/04/10 02:52:44 ID : LoWiL8n6jgo
나왔어_
요즘스레도잘못올리고 늦게와서미안해
솔직히 내가 바에서일한다는건 거짓말이야.
난하루살이로먹고사는 더러운애거든
요즘몸이더안좋아져서 하루살이로도 먹기살기힘들어서 방세도못내고 쫒겨날거같아.
그래도 내가늦어도 오늘저녁안에는꼭올릴께 미안해.
53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0 08:25:33 ID : CK02QvX10tM
쉬엄쉬엄 올려 !! 괜찮아 기다려줄게
539 : 이름없음 2016/04/10 09:06:12 ID : UPvBlgnkvQU
스레주왔구나!! 천천히 올려줘도 돼
540 : 이름없음 2016/04/10 09:31:01 ID : kmyZxen8N+o
기다리고 있을게 !
541 : 이름없음 2016/04/10 15:26:24 ID : IlzWxzK+zWg
스레주 괜찮아 기다릴게 !
542 : 이름없음 2016/04/10 16:48:17 ID : RYiiU+hpwno
스레주야 나 >>531인데 내 말이 상처됐으면 미안해...ㅠ근데 왜 지금 무당이나 그런곳에 도움을 안 청하는 거니?? 정말 죽을 것 같을 때에야 알아 보겠다는 듯이 말하고ㅠ 대체 왜 그러는 거야....
543 : 이름없음 2016/04/10 16:57:01 ID : rh6IcKeaO+g
너 더러운 애 아냐. 설령 너가 몸파는 애라도 널 모르는 다른 사람은 욕할지 몰라도 적어도 네상황을 아는 나와 네 친구, 가족들은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야... 제발 주변에 널 아끼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라.
그게 얼마나 큰 복인지 아니?? 지금은 연락 잘 안한 다지만 네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d같은 친구와 동생이 있는 것 만으로 넌 깊은 수렁에서 나올 수 있어. 제발 좀만 힘내라
544 : 이름없음 2016/04/10 17:00:47 ID : rh6IcKeaO+g
힘내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거 아는데 세상에 마냥 죽으라는 경우는 없어. 정말 죽을 것 같아도 더이상 답이 없을 것 같아도 ' 적어도 지금 보단 낫겠지' 란 마음으로 뭐라도 해봐.
545 : 이름없음 2016/04/10 17:04:17 ID : rh6IcKeaO+g
지영이 그인간때문에 그렇게 삶이 피폐해 진거야?
546 : 이름없음 2016/04/11 11:52:18 ID : AkqBCtP0Tz+
스레주 몸이 안좋으면 하루라도 휴직계 내는 건 어때? 건강이 우선이지 건강해야 돈을벌던 뭘하던 하는데
547 : 이름없음 2016/04/11 20:13:21 ID : RRXcQOEz+1M
늦어서미안해
힘들어서 술이란술은진탕섞어먹다가 하루또죽은듯이있었어.
난지금무당이나절에갈생각은 없어
정말이러다가내가죽겠다할때 가볼생각이니까 걱정하지마-
지금은 아직 조금이라도살고싶은마음은있거든 원래사람감정이오락가락하잖아
54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2 02:12:54 ID : 8E8hozBnE++
스레주 힘내
549 : 이름없음 2016/04/12 12:14:24 ID : Bs7IEPFBp1A
스레주 왜 그런소리를 해 하루살이로 벌어먹으면 어때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그리고 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몸에 안좋아
550 : 이름없음 2016/04/12 20:39:13 ID : pOKwc1P6lC+
스레주 힘내
551 : 이름없음 2016/04/13 03:56:38 ID : 4g322XMWUJk
이제스레올릴께 늦어서미안
나는D한테 뒤에지영이가있다고 눈치를주고 집쪽으로 도망가는거처럼 뛰어갔어
다행히 지영이는 우리따라뛰어오지는않았어
D도 자기집에가고 나도집에들어가서 평소처럼 편한옷을입고 티비를봤지
그때는 하루가좀편하게지나가서 기분좋게 집에서뒹굴거리면서 동생이랑놀았었어.
아빠는 지방?쪽으로 자주 나가셔서 그때도아빠는 없었어
거의 나랑동생이랑만사는기분이였어
나는 동생하고 저녁밥을먹고 다음날에도이렇게 평범하게 지냈으면좋겠다하고 누워있었는데 D한테 문자가오는거야
나는 뭐지?하고 보니까 오늘골목길에서이상한소리난거 지영이가 또 이상한짓을한거아닐까 하는내용이였어.
나는 설마그런골목길에서뭔짓을하겠어 란생각을했지만 D는잠깐만집앞에서만나자고 문자를보내왔지
55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3 09:00:28 ID : TvYGBWbK5+g
듣고있어
553 : 이름없음 2016/04/13 09:05:30 ID : fx5do6sbfg2
나는 집앞에나와서 D가오기를기다렸어
10분조금넘어서 D가우리집쪽으로 걸어오는데 D옆에누가같이있는거야
나는 누구냐고D한테 물어보니까 자기친구라고 소개시켜줬어
D친구는 지영이에대해들었다고 오늘골목길이야기도들었는데 혹시모르니까 자기도같이가주겠다고 해줬어
나는 가고싶지않았지만 D는 혹시모르니까가자고 내손을잡고 끌고갔지
D친구는 위험할수있다고 손에 몽둥이같은걸들고있었어
나는 너무오바하는거아니냐고했지만 D는조심해서나쁠거없다고 그냥따라오라고했었어
우리는 골목길쪽으로 걸어가는데 분위기가 낮이랑너무다른거야
가로등도 낡아서 불빛이 희미하고좀무서웠었어
골목길안쪽으로 조심스럽게들어갈려는데 사람목소리가조근조근들려오는거야
더안쪽에서보니 지영이가 가만히서있었는데 지영이앞에는 무언가들어있는검은봉투가있었어
55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3 09:08:08 ID : TvYGBWbK5+g
듣고있어..검은봉투라니..뭐지..?
555 : 이름없음 2016/04/13 09:33:41 ID : 7ZbsOdfPFWg
오 동접인가
556 : 이름없음 2016/04/13 09:37:00 ID : V6Ry8yjBHWo
또 고양이 시체가 나올까봐 무섭다...
557 : 이름없음 2016/04/13 13:37:35 ID : tIYUsNZhT+s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 싶을 때 간다니... 진짜 갈 생각있음 지금가겠다.
맘 독하게 먹어라 스레주야
558 : 이름없음 2016/04/13 19:01:37 ID : iA560FlK0ng
암걸려미,,,,,.......지영이핵암이다
레주야왜제데로말안해 D처럼쏘아붙였어야지 너처럼 남이쓰던생리대가져가는 기분나쁜년이랑 어떻게친구가하고싶겠냐고 닌 정신세계가 핵이상한 사람라이해못하겠지만 너같이랑 친구하고싶은 다정상아니라고 난너처럼 나한테피해주는년은 면상도쳐다보기싫다고 명치때려서죽여버리기전에 내눈에서사라지고 해야지!!지영이가정말 무당그런쪽이라고해도 니가 마음먹고쏘아붙이면 걔도 아무짓못해 걔기를누를정도로표독스럽게가야지!!!!읽을수록레주한테피해주는 지영이가짜증나ㅜㅜ
559 : 이름없음 2016/04/13 22:53:49 ID : sh758FK+soE
정주행 끝. 와 진짜 이상한 사람같이네..
560 : 이름없음 2016/04/14 00:23:56 ID : NAMs+dOPQaU
지영이는아무움직임없이 가만히서있다가 갑자기 앞에있는검은봉투를 발로차더니 화가난사람처럼 계속발로차고밟고를반복했어
우리는 저거또왜저러는거지 하고몰래쳐다봤지만 인기척을느꼈는지 지영이는우리가있는쪽을 쳐다봤어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나와 나와 나오라고 나와"
이러는거야
우리는결국 지영이앞에나와서는 지금뭐하냐고물어봤지
지영이는 나를보더니 입을크게벌리면서웃더니
"나찾아왔네? 향미 나싫다며"
이러는거야
56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14:04:26 ID : 4cJd4DsBHlY
>>561 오오 스레주랑동접이다!
562 : 이름없음 2016/04/14 14:20:30 ID : wbTUyXLjEBI
헐 나도 동접
563 : 이름없음 2016/04/14 14:30:15 ID : fXDhmbziueg
지영이년 나가년 왜사냐 머리 터쳐서 쳐죽어라 이미 죽어있으면 좋겠네^^
564 : 이름없음 2016/04/14 15:32:34 ID : 08XrC3NVEY+
>>564 야 왜그래
565 : 이름없음 2016/04/14 15:52:50 ID : wbTUyXLjEBI
스레주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
1. 지영이가 스레주의 지금까지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 거야?
2. 지영이는 스레주가 자퇴할 때 까지 괴롭혔어?
3. D와는 아직 만나고 있는거야?
4. 자퇴를 하게 된 이유는 뭐야?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안해도 돼)
566 : 이름없음 2016/04/14 16:53:28 ID : 41hBHgp3jkI
>>566
1.내지금사는생활의 원인은 지영이라하면맞지. 모든시작은지영이이니까
2.괴롭히다..그렇지 내가자퇴할때까지 내눈에보였었어
3.D하고는 못만나. D는서울지역에서 대학교를다니고있어서 만나고싶어도 잘못만나
4.자퇴를하게된건 그냥 힘들었어
도망칠곳도없고 그때는 자퇴가답이라고생각할정도로 정신적으로너무힘들었어
56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20:38:11 ID : 4cJd4DsBHlY
지영이는 자기를왜찾았냐고 물어봤는데D친구가 지영이를보면서
"너가이상한짓한대서 확인하러온거야"
라고말했어
지영이는 D친구말을무시하고 날보더니 손으로입을막으면서 킥킥거리면서웃고는 말을했지
"나왜찾아왔어? 향미 아직 나찾을때아닌데"
지영이말을듣고 무슨뜻인지 궁금했지만지영이발앞에있는 너덜너덜해진 검은봉투가 더궁금했었어
56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20:51:58 ID : 4cJd4DsBHlY
정주행했다ㅠㅠ무서워
569 : 이름없음 2016/04/14 22:32:55 ID : +RtnZY1OHgk
전학은 생각안해봤어?
570 : 이름없음 2016/04/14 23:40:10 ID : P2scSIA63WM
D친구는 지영이발앞에있는 검은봉투를손으로잡아올릴려했지만 지영이가 하지말라면서 D친구의머리채를잡고 소리를질렀어
D는 지영이한테 욕을하면서 지영이를내려쳤고 D친구는 저미이라면서 지영이를째려봤고
지영이도 D친구를죽일듯이쳐다보면서 온몸을바들바들떨었어
D친구는 머리채잡힌게 화가났는지 막 화를내는거야
지영이는 슬금슬금 검은봉투를자기발뒤에숨기면서 우리눈치를보기시작했지
D친구는 진정할게괜찮아 이러면서 쉼호흡을하고 D는 지영이한테화를냈지
"그검은봉투에 이번엔 뭐가있는데
이야? 향미야 얼른뺏어서 갖고와"
나는 지영이가머리채를잡을만큼반응하는걸보고 뭔가또이상할게있을거란생각에 지영이한테 가까이갔어
지영이는 날보더니 입을쫙벌리면서웃고는
"향미 나필요해?아님 이봉투필요해?"
이러는거야
57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5 03:28:47 ID : mYurT6HAcRA
말을 너무 잘끊는다..
572 : 이름없음 2016/04/15 07:57:56 ID : hIWX+CJtHVM
>>572아ㅋㅋ미안미안!!
지금약간기분이좋아졌어.
노래듣고 가만히누워있으니까 뭔가그냥조금좋아졌어 다시풀께
나는 봉투좀보여달라고 지영이한테말을했지
지영이는 계속웃으면서 봉투는보여주지않았어
"봉투?궁금해?향미 궁금해?"
지영이말에 D는 저나쁜년이 이러면서 지영이한테 성큼가더니 검은봉투를 낚아챌려했어
역시 지영이는 검은봉투를 D한테쉽게넘겨줄리없었어
지영이는 D친구를흘끔보더니
"방해하는사람 더생겨서 나화나"
이러는거야
D친구는 손에든몽둥이를잡고 부들부들떨고있었어
지영이한테 머리채가잡힌게 아직화가덜풀린거였어
지영이는 웃다가 갑자기정색을하더니
"칠꺼야? 나치게?"
이러는거야
D는 참으라고 저년이상한 사람라고말했잖아 이러고 자기친구를잡고있었어
57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5 09:43:12 ID : mYurT6HAcRA
>>573 스레주 기분이좋아졌다니 다행이네!
574 : 이름없음 2016/04/15 10:57:07 ID : k+Fm7LdPHcg
스레주야 그 다음에 어떻게됬어?
그 검은봉투 안에 있는거 확인해봤어?
575 : 이름없음 2016/04/15 16:43:58 ID : Czwsk+tUjNE
검은봉투 뭔지 되게 궁금....
라고 따졌어. 나는사이에껴서 아무말도못하고있었고
괜히 나때문에 D가 피해볼거같아서 무섭기도했었어
36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6:48:22 ID : TTTKXQ0oWp+
학교에서 지영이 한테
징계는 안 내려줬어?
364 : 이름없음 2016/03/19 17:24:58 ID : qu+lwMaTViU
D는 지영이한테 물어보는거에 대답이나 해보라고했지만 지영이는 입을꽉다물고있었어
나는 소심하게 지영이한테 물어봤어
"지영아 너랑친구되면 이런짓 않하는거지?"
지영이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고개를 이리저리돌리는거야
그리고는 "늦었어 그래도 향미내친구야"
이랬어
36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7:25:48 ID : TTTKXQ0oWp+
A가 왜그랬는지 알겠네
아오 저 미친 이상한 사람년
나같음 명치 발로 깠어
366 : 이름없음 2016/03/19 17:28:06 ID : qu+lwMaTViU
>>364 사건당일날에는 위에올린거처럼 그냥지나갔고 다음날에 혼이났지
우리학교가 그렇게좋은학교는아니고 사고많이치는애들이많은데라 또 이일이소문나면 학교이미지똥될까봐 그냥 지영이는 한달?안되게 학교쓰레기줍는게봉사로징계받고 끝났어
다친선생님도 몇바늘꼬매고 다시오셨고..
36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19 17:33:05 ID : TTTKXQ0oWp+
무섭네...
368 : 이름없음 2016/03/19 18:03:39 ID : T+w23yGkxtA
그러고보면 어린애들 중에서도 다른 애랑 친구=나랑은 더이상 친구 아님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있는데 지영이도 그렇게 생각했던 걸까...
369 : 이름없음 2016/03/19 18:05:33 ID : T+w23yGkxtA
지영이 입장은 나랑 안놀아줬으니까
나는 잘못없고 스레주가 잘못했어
이런 식이네...아오 빡친다
370 : 이름없음 2016/03/19 20:16:38 ID : qu+lwMaTViU
오늘은쉬는날 신명난다!
>>370 그런거지 딱 그거야.
나는 지영이한테 그럼친구고뭐고 안한다고 말하고 D손을잡고 집건물안으로 들어갈려했었어
지영이는 우리뒤에서
"향미가 나쁜거야 나 화났어" 이러고 집으로 가는거같았어
D랑나는 우리집에들어가서 지영이를 어떻게해야될까 고민하고있었어
결국내려진결론은 ’무시하자’ 였어
지영이가 무슨짓을해도 따지지말고 무시하자는거였지
37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4:45:52 ID : J74lk+uN7mw
헐스레주왔구나!!완전기다리고있었러!
372 : 이름없음 2016/03/20 15:05:21 ID : 4Wl17BbYsdA
아싸 동접 @_@
373 : 이름없음 2016/03/20 15:28:55 ID : gn9tgAVBnHQ
오호 >>372 기다리다니 고마워-↑
무시하자는 결론을내고서는 다른문제가 또있었어.
바로 나한테계속일어나는 위험한일이였었지
옷을태우는걸로도 완벽하게 해결이안됬었으니까 어쩌지하고 고민중이였지
손등에 뜨거운물을 엎었는데 그것보다 더 아픈일이있으면 어쩌지하고 다시죽을뻔한일이 생기는거아닌가 하고 겁먹고있었어
D가 자기친구한테 물어볼테니까 오늘은 걱정하지말고 푹쉬라고했어
그때 D가 우리집에 몇시간꽤있다가 나가는데 욕을하면서 소리를지르는거야
37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5:52:16 ID : J74lk+uN7mw
헐 왜?
375 : 이름없음 2016/03/20 16:17:30 ID : 6VYp9PvCCBQ
ㄷㄷ 무섭네 역시귀신보단사람이
무섭지
376 : 이름없음 2016/03/20 16:18:55 ID : oHbGsM9s2rg
스레주 엉제와
377 : 이름없음 2016/03/20 17:40:15 ID : 65kLCBTiOrU
무섭다진짜..
378 : 이름없음 2016/03/20 17:45:08 ID : KSkGPrVz5GA
헐 지영이가 또 무슨짓을
379 : 이름없음 2016/03/20 18:11:17 ID : 51k2x6LX1So
나는D가 욕을하면서 소리를지르길래 나도문을열고 나갈려했어
D가 오지말아봐!!!이러는거야
나는 왜그러는데라고 물어보니까 D가 지영이 그년내가 어떻게든 밟아버린다고 욕을했었어
나는 너무궁금해서 문을활짝열고 뭔데 하고 봤었는데 나도 깜짝놀라서 크게소리를 질러버렸어
토사물이랑피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었고 우리집문에는 누가 못같은걸로 심하게긁힌 자국도심하게있었어.
38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18:38:49 ID : J74lk+uN7mw
동접?!!!
381 : 이름없음 2016/03/20 19:04:31 ID : T3XasjvVrs2
382 : 이름없음 2016/03/20 19:21:59 ID : ll+SE73R0I+
112에 신고하지 그랬어...
383 : 이름없음 2016/03/20 20:09:03 ID : bGDG5pK7ej+
>>383 그때는어려서 경찰보단 우리힘으로해결하잡!이런생각이더들었어
그리고 지영이가너무심해진적이있어서 경찰에말해보기도하고 같이경찰서를갔는데 어린애들이 자기들끼리싸우는거라 생각하고 친하게잘지내야지 그냥깔끔하게끝내자 이러고 나오는게다였어
38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39:05 ID : J74lk+uN7mw
나는 기겁을했었지 이게뭐냐고 하루라도편하게있고싶은데 짜증난다고 화도냈었고.
D는 분명 지영이가한짓이 분명하다고말했었어
나도 지영이가한거라고 생각했었어
나랑D는 일단 토사물을 휴지로닦고 피도어떻게든 박박닦았어
대충 욕하면서 다치웠지만 문에긁힌자국들은 커버를 못하겠는거야.
D는 이거 못으로긁은거 맞다고 손톱으로 이렇게까지 못긁어낸다고 지긋지긋한년이라면서 지영이를욕했지
38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48:44 ID : J74lk+uN7mw
그때 곧 우리아빠퇴근시간이셔서 D는 내일학교에서 보자면서 집에갔고 나도아빠를 기다리고있었어
그때내동생이 날보더니 말을걸었어
"누나 D누나랑 방에들어가서 놀때 우리집문밖에 이상한소리 못들었지?"
나는 당연히 내방에문을꽉닫고 핸드폰으로 노래를틀고 D랑이야기를해서 듣지못했었지
그리고 내방이랑 집문이랑 거리가있어서 더들리지도 않았었고
38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0 21:53:28 ID : J74lk+uN7mw
ㄷㄷㄷㄷㄷ진짜 무섭다
387 : 이름없음 2016/03/20 22:37:13 ID : b28n+1BiUiU
동생말을듣고 뭔이상한소리? 라고물어봤었지
거실에서 티비를보는데 문쪽에서 작게거슬리는 소리가나서 티비소리를낮추고 들어보니까 긁어대는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계속들려서 문쪽에귀를대고 자세히들어봤는데 확실히 문앞쪽에서나는소리였데
동생은 무서워서 티비소리를다시크게 틀고좀지나니까 소리가멈췄었다는거야
나는 왜나한테말을안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누나가 D누나랑노는거같고 큰일도아니였으니까 이러고넘어갔어
38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30:03 ID : cX9MMyag2ro
나는 이러다가 지영이가 우리집문도부셔서 들어오는거아닌가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생각을하지말자하고 아빠가퇴근하셔서 저녁을먹었지
아빠는 우리집앞에 누가긁어놨는데 너희가그랬냐고 물어보셔서 나는모르겠다고
얼버부렸지
밥을다먹고 방에들어가서 D랑전화를했었어
쉽게풀게 전화통화는 대화형식으로할께
D "지영이일때문에 아는친구한테 다시상담했는데 쉽게못끝날거같아"
나 "왜? 나지금도 짜증나고 아빠한테말하면 아빠가더걱정하실텐데"
D "야 지영이가 고양이시체에 화장실까지털어서 너생리대도 찾인데 솔직히 쉽게끝을낼수있는건 아닐거같아"
38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40:12 ID : cX9MMyag2ro
나 "그럼어째 오늘너도같이봤는데 더심해지면 나 감당못해"
D "내친구가 쭉 생각해보니까 지영이가끝낼생각에 마음을먹거나 너가계속큰일을당하거나 둘중에하나일거 같다는데
내일 지영이랑 끝을보자"
나 "그래. 일단 내일학교갈때보자"
이러고 전화를 끝냈었어
나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받아서 바로 자버렸었지
39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7:45:15 ID : cX9MMyag2ro
헐 동접인가 스레주 자?
391 : 이름없음 2016/03/21 07:50:01 ID : HJJuAfMxoDA
나 밥먹고 강아지산책시키고왔어!
자취하는여자에겐 최고의애인 강아지-
다음날아침에 학교갈려고 준비하고 옷을갈아입는데 손등상처가 따갑고아픈데
저번에 넘어져서생긴 다리상처도 다시 콕콕 아파서 약을바르고 붕대를감고 아침밥을먹는데 아빠가 내손등에붕대를 보시더니
"어제밤부터 붕대를하고다니냐
어디다친거야?"
이러셨어 나는 뜨거운물에 살짝 데인거라고했지만 아빠는당장붕대풀어보라고재촉하셨어
나는 붕대를풀었는데 아빠가 얼마나덤벙거리면 이러냐고 약발랐나? 물어보셔서
그냥손이미끄러진거고 약발랐으니까 걱정하지 말라했었어
밥을거의다먹고 핸드폰을확인하는데 D가 늦게일어나서 같이못갈거같다해서 나는그때혼자 학교를갔었지
39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09:58:08 ID : cX9MMyag2ro
택시가안잡혀서 천천히걸어서 버스나타자 하고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갔어
좀기다리니까 버스가와서 버스를타는데 등교시간이라 거의 학생들밖에없었지
그런데 그사이에 a랑a친구들이있는거야
그애들이랑 엮여봤자 좋은거없어서 못본척하고있었는데 a가
"야~야!! 이향미" 이러는거야
나는 아..이러고 무시하고 핸드폰을만지고있는데 a가 날툭툭치더니
"왜무시해 너 그미이랑 진짜 친구냐?"
이러는거야
나는 뭔소리야 내가왜지영이랑 친구야 라고말했지
a는 지혼자쳐웃더니 아님말고 나쁜ㅋㅋㅋ근데 그미은 너랑친구라고 막 말하지않았냐? 이러는거야
39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1 10:15:13 ID : cX9MMyag2ro
A한테 다 불면 어땠을까
그냥 지영이가 뭐하나 궁금해서
어쩌다가 친구가 됬는데
그 뒤로 저..한다고
394 : 이름없음 2016/03/21 17:01:45 ID : cYaPVk6fHxc
이거 요약해줄사람있음?
395 : 이름없음 2016/03/21 17:03:12 ID : PxD3QYJNxlA
으아 ㅠㅜ
396 : 이름없음 2016/03/21 17:05:38 ID : UVBZ6cRLXiY
>>390 어떤 미이 스레주한테 친한척하면서 친구하자고함 근데 스레주가 미이니까 대충 상대해줘야지 했는데 이년이 생리대랑 이런거 훔쳐서 스레주한테 저주걸음 그러면서 왜 내 친구인척만 해 나쁜 이래서 지금 다른친구가 스레주랑 같이 해결방안은 찾는중임
397 : 이름없음 2016/03/21 17:26:29 ID : kVL1FTe5cTM
스레주 D랑은 아직 친구야?
398 : 이름없음 2016/03/21 17:58:48 ID : 4Cz+uCKGva+
>>397 너 앵커? 잘못달은듯한데...
>>395 참고로 스레주가 과거에있었던 학창시절 썰을 푸는거야.현재는 끝났다.....?이런거지
399 : 이름없음 2016/03/22 02:25:17 ID : na4VVOJjwbg
자다깨서 지금쓸께!
>>398 아직은친구인데 난일하고 D는대학교를다녀서 잘못봐.
나는a한테 아니라고 좀그만하라고 약간성질을내고 핸드폰을보는척했어
a도 자기친구들자리로갔었고
학교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후문으로걸어올라가는데 D도올라가고있었어
나는 D한테달려가서 늦게일어났다며?물어봤지 D는아빠가빨리태워다주셔서 좀여유있게도착한거같다했지
D는 "오늘 그년내가어떻게든 끝낼거야
너도 쫄지말고 !" 이랬어
나는 알았다하고 D랑나는 각자반으로 들어갔어
당연히 지영이는 자기자리에 앉아있었고
지영이는 늘 똑같이 손톱을뜯고있었어
나는 자리에앉고 반친구들이랑 수업시간시작하기전까지 수다를떨었어
그런데 내친구가 날톡톡치더니 지영이가자꾸우리쪽을 쳐다본다는거야
40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2 06:06:07 ID : ZmOHANQlqjU
제발 사이다엔딩이 되길 ...ㅜ
401 : 이름없음 2016/03/22 08:33:39 ID : 5LUnVd+essc
친구가자꾸지영이가쳐다본다해서 나는지영이를봤지
지영이랑눈이딱마주쳤는데 지영이가날보고 웃는거야. 내친구들도 보기싫게왜웃냐고 소근거렸어
나도보기싫어서 눈을돌렸지.
일교시수업시간이시작해서 수업을듣고있는데 지영이는담임선생님이불러서 교무실에가고 없었어
난편하게수업을들었지. 수업이끝나고 엎드려서자고있는데 좀지나서였나 우리반남자애가 "지영이 그거 징계로 봉사활동받았데~" 이러는거야
당연히 우리반애들은 그을피웠는데 봉사활동이말이되냐고 욕을했지
그때 지영이도 담임선생님이랑 같이들어왔었어
40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2 12:55:05 ID : ZmOHANQlqjU
스레주 끊기신공이...
403 : 이름없음 2016/03/22 13:39:37 ID : hG5yCmvJcng
스레주 ㅠㅠ
404 : 이름없음 2016/03/22 16:58:18 ID : xdnw4QNH+hk
어디간게요
405 : 이름없음 2016/03/22 23:53:19 ID : c6IAYJic84g
어여와ㅠㅠㅠㅠㅠ
406 : 이름없음 2016/03/23 00:15:18 ID : bTsg87mdY0E
늦어서미안!친구들이랑있으면 스레를잘못올려 내가스레딕하는거 들키기싫거든
지영이는들어와서 자기자리에 앉았고 담임선생님은 한숨을쉬시더니 일학년문제반이된걸 축하한다고 욕을하셨어
그리고 우리는두꺼운몽둥이로 손바닥과엉덩이가 부어오를정도로 맞았지.ㅜ
솔직히 원인은 지영이였는데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욕을먹고 맞은거였잖아
우리는 수업을듣고 점심시간이여서 교실에좀있다가 급식실에갈려했는데 a가 지영이가 자리에있는데도 큰소리로
"아 미때문에 쳐맞고 재수없게"
이러면서 지영이뒤통수를 째려봤었어
지영이는 가만히 있다가 급식먹으러가는지 교실을나가더라고.
나랑반친구들도 밥먹으러 급식실로갔어
우리급식실은 건물이따로있어서 좀걸어야하는 거리였거든
40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1:02 ID : jBo6Y5VErf2
뭐야 위에여백이 왜이리많니..
나랑친구들은 오늘맛없는거나온다고 그냥천천히가자 하고 여유롭게걸어갔지
그때는 D도껴서 같이먹기로해서 D도내옆에있었어
D는 너희오늘쳐맞았다며?지영이커터칼난리때문에? 이러고 지영이를욕하면서
이빨을 빠득빠득 갈더라고.
급식실에가서 밥을받고 자리에앉아서 먹고있었는데 a가 급식판을들고있는상태에서 다른반친구들까지 불러서 지영이한테 웃으면서 욕을하고있었어
"너때문에 욕먹고쳐맞았는데 밥이넘어가냐 너볼때마다 토나올거같다"
이러면서 지친구들이랑 낄낄대는거야
40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5:32 ID : jBo6Y5VErf2
지영이는 밥을 우걱우걱잘먹더니 자리에팍일어나서는 "나때문아니야!!나밥멉어야되!!" 이러는데 입안에있는 음식물들이 a얼굴이랑옷에 다튀긴거지
당연히 a는 더럽다고 뭔 아이러고 욕을했지
나랑내친구들은 하루라도 밥좀편하게 먹었으면..하고 밥을먹었지
D는 재밌는구경거리라고 밥은먹긴커녕 구경만해대고.
그런데 D가 나랑친구들을 툭툭지더니 더재밌어진다고 봐보라는거야
보니까 a가화가나서 자기가들고있던급식판을 지영이급식판에다 부어버린거야
40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19:51 ID : jBo6Y5VErf2
지영이는 엉망이된급식판을보더니 숟가락을들고 잘먹는거야
D는 어마무시한년이네 이러고 a랑a친구들은 표정에서부터 질린다는 표정으로지영이를 쳐다봤고 a는자기친구들이랑 갈길가더라고.
a도 지영이를괴롭히고욕하는게 질렸던거지
지영이는 아무렇지도않게 굶은사람처럼막 잘먹었어
그때든 생각이였는데 지영이는 음식에대한 집착도심했었던거같아
41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1:23:12 ID : jBo6Y5VErf2
딴이야기로잠깐빠질께
위에썻던거처럼 지영이는 음식에대한 집착이좀심했던거같아-
급식실에서도 젓가락은잘안쓰고 숟가락으로반찬도 급하게퍼먹고 누가훔는것도 아닌데 주위를둘러보고 급하게먹고 체할거같더라고.
스레다읽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토해놓고는 토가다있는급식도먹고 다섞여져서엉망인급식도 먹는애인데 뭔들못먹겄어
41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3 03:52:52 ID : jBo6Y5VErf2
그래서?
412 : 이름없음 2016/03/23 09:57:14 ID : z3+gSoGEodY
담임도 왜 지영이 편만 든다니... 양쪽 말을 들어봐야지
413 : 이름없음 2016/03/23 14:12:44 ID : xgaK7oedg5I
지영이는 어떻게 생겼어?
414 : 이름없음 2016/03/23 22:21:51 ID : OyfLs8NgkMc
>>414그냥진짜평범하게생겼어
머리는자연갈색에 긴머리였고 빼빼말랐고 키는나랑비슷했어
41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03:31:29 ID : 3bG4yeQieQk
몇일전부터 이상한애한테서 카톡이오는데 누구인지모르겠어 알수없는말만보내고 근데 1년전에도 이거랑똑같은문자가 온적있어서 똑같은사람같아;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
41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1:02:51 ID : mkvb5sLX23w
내 이름 지영인데 ㅠㅠㅠ 욕보일때마다 흠칫흠칫 ㅋㅋ큐ㅜㅜㅜㅜㅜ
417 : 이름없음 2016/03/24 11:17:50 ID : 5WXNFJy+KJg
다시본론으로 나랑친구들은 급식을다먹고 교실로갔어 D도자기교실로갔었고
친구들이랑 놀고있었는데 지영이도천천히 들어와서는 자리에앉았어
몇분뒤에 갑자기 담임선생님이들어와서는 지영이한테 "지영아 너 봉사활동징계 받았는데 왜안하고 교실에있어" 착하게 말했어
지영이는 아무말없이 선생님을쳐다보고는 가만히앉아있었지
선생님은다시 지영이한테 말했어
"지영아 봉사활동해야지 하기싫어도 징계를받았는데 얼른일어나"
지영이는 가만히있다가 "왜요?" 이러는거야
41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2:56:15 ID : mkvb5sLX23w
우리반애들은 뭔구경거리냐 이러고 힐끔힐끔쳐다봤지
선생님은 지영이가 왜요?라고물어봐서 약간화가나셨는지 얼른나가서봉사활동하고오라고 언성을높이셨어
지영이는 무시하고 손톱이나뜯고있었고
선생님은결국못참으셨는지 지영이팔한쪽을 잡고 얼른일어나라고 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막 난리를치는거야
"이거놔!!나 잘못없어!!"
난리가났었지 선생님은 지영이가 소리치고 발버둥치니까 당황하셨어
지영이는 씩씩거리더니 "나 잘못없어 하지마" 이러면서 자리에다시 앉았어
41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3:00:39 ID : mkvb5sLX23w
그때 우리담임선생님이 지영이가 좀이상한애인걸 알게되셨어
결국그날 지영이는 봉사활동을안했지
수업을듣고 학교가끝나서 애들이교실을나갈때 지영이는 자리에앉아서 뭘적고있었어. 손으로가리면서 이리저리눈치를보면서 말이야
그때 D가 우리교실로들어와서는 지영이한테 가는거야
"야 너어제 향미집문앞에서 뭔짓거리했어?"
지영이는 D를보더니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더니 "너꺼아니야" 이러는거야
42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3:08:29 ID : mkvb5sLX23w
이상한문자라니 뭔데? 혹시그거 지영이아냐? 걔가 스레주번호아나? 자꾸 문자오면 전화번호 바꿔보는건어때? 좀불길한데
421 : 이름없음 2016/03/24 14:38:29 ID : bkicme8MnaM
통신사에서 조회해봐 누가보낸건지
422 : 이름없음 2016/03/24 14:46:17 ID : o9Ltc97UzTg
스레주 궁금한게있는데 다른애들은 그냥 피하는수준이고 a랑 a친구들이 지영이를 많이 괴롭히는편이였잖아 근데 a네는 지영이한테 아무런 피해없었어? 지영이가 스레주한테 고양이시체나 피묻혀서 저주같은거 한것처럼. 아직 썰을 안풀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지영이는 자기한테 괴롭힌다싶으면 그걸 갚아주려고하잖아 선생때는 칼들고 난리치기도하고. 근데 a네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면 그건 이상할것같은데 제일 많이 괴롭혀서 가장 미운건 a네일것같은데.
423 : 이름없음 2016/03/24 14:50:58 ID : bkicme8MnaM
>>422 조회하는 것도 무서운데 ㅠㅠ... 그냥 차단해..
424 : 이름없음 2016/03/24 14:51:22 ID : 5WXNFJy+KJg
>>423 오 나도 이생각 했었어
425 : 이름없음 2016/03/24 14:51:52 ID : 5WXNFJy+KJg
>>425 그치? 지금까지 푼썰에서 크게 피해받은 사람은 스레주랑 조용히 먹으라고화냈다가 지영이가 칼들고 난리쳐서 손꼬맨 선생님정도인걸로 아는데 a네들은 기껏해야 지영이가 자기욕하지말라고 소리친거랑 지영이 괴롭혔다고 선생님한테 맞은정도이지않아? 만약 다른사람이 지영이였어도 a가 선동해서 친구들데리고 심한말하고 괴롭히는 a네들이 제일 미울텐데 걔네를 저주하지않고 놔둔다는게 이상해 자기괴롭히면 갚아줘야한다고 난리치던앤데
426 : 이름없음 2016/03/24 15:10:36 ID : 7QwhFTQmzqg
그리고 D도 좀 위험할것같아 지영이입장에서 자기가 스레주한테 친구인척다가와놓고는 자길버렸다고 생각해서 복수를하는거이던 스레주를 친구라생각해서 나름의 호감을 표시하는것이던 이상한 주술?의식?을하는데 자꾸 D가 스레주친구랍시고 자길 괴롭힌다기보단 방해?를 하려고하니까 거슬린다고 생각해서 뭔짓할것같아 그냥 놔두는거면 니가 뭘해봤자 아무소용없고 나한텐 안돼라는 의미일지도
427 : 이름없음 2016/03/24 15:22:23 ID : zofDlYpcmow
질문이많아져서 급 놀랐어-
일단 지영이를괴롭힌 a는 당연히 당했지
a가 지영이를제일화나게한 사건이있었거든 a사건도 곧 올릴거야
그리고 지영이가 제일미워한건 나일지도몰라
친구가되주겠다말을했지만 무시하고치가떨리게 싫어했던거도 나였으니까
그리고 이상하게 지영이는 D한테 엄청크게 뭔짓을하진않았어
>>427 처럼 너가날방해해도 난 멈추지않을거야 난계속 할수있으니까 란식으로 오히려 D를 도발했지
그행동이 D를 제일건드리는걸 알았던거같아
내가글을못써서 뒤죽박죽섞일수도있지만 봐줘서고마워.
스레올리면서 자세히 다올릴거야!
42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4 16:06:01 ID : mkvb5sLX23w
난 항상 스레딕 들어올 때마다
동접이네 ㅋㅋㅋ
429 : 이름없음 2016/03/24 16:59:32 ID : 39PDWTwLDOI
스레쥬~~ㅠㅠㅜㅜ
430 : 이름없음 2016/03/24 17:17:34 ID : rSvEZNgN8qg
스레주 현재 스레주랑 다른애들은 어떻게 지내? 다들 사고가나서 어디를 못쓴다던가 집에 안좋은일있던가 하지는 않지? 지영이가 진짜 이상한 힘같은게 있는걸까? 왠지 흑마술이라던가 악마숭배같은게 생각나네 걘대체 정체가 뭘까?
431 : 이름없음 2016/03/24 17:20:48 ID : bkicme8MnaM
나같으면 지영이한테 다 세세하게 물어봤을텐데...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뭐냐
왜 자꾸 내말 무시하냐
너는 이런게 재밌냐
다른사람이 널 이상한 미으로 볼 생각은 1도 안하냐
등등...
432 : 이름없음 2016/03/24 18:06:48 ID : QNoA1dfD8ak
>>432말이통할만한애였으면스레주가물어보지않았을까여태까지지영이가스레주가뭐물어볼때마다한말은스레주의질문에안맞는대답바ㄸ에없었던거같은데
433 : 이름없음 2016/03/25 00:16:27 ID : K06rlI2DNm2
스레주가 물어봤었을때도 무시하고 평소에도 말을 이상하게 한댔어. 그냥 자기하고싶은 말이랑 행동만 하는것같은데.
434 : 이름없음 2016/03/25 00:27:06 ID : wygXubZYnvM
정주행 하였다. 지영이가 하는 행동도 좋은행동은 아닌데 a도 정상인놈은 아닌듯ㅇㅇ말투나 행동에서 허세나 양아치끼가 다분해보임
435 : 이름없음 2016/03/25 02:21:51 ID : zQdnBVgtgb6
나왔다
지영이는 그대로 내가원하는질문에 대답을쉽게해줬으면 해결방안을찾았겠지
뭐 지금생각해보면 지영이가원한건 ’친구’ 였을지도.
>>435 반에무리지어다니고 막 막나가는애들중 하나였어 반쯤학교생활놀러댕기는.
아 하나말하는데
난지영이를 지금 불쌍하게여기지않아
지영이와 친구가되줬더라면 이딴생각도전혀없어
난 지금도지영이를치가떨리게싫어해
오글거릴수도있는데 가끔 죽었으면좋겠단 생각도해
지영이만없었으면 내가 지금이렇게 살진않았을텐데
43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17:34 ID : JodDqgMn9lk
최대한 현재 내가잘살고있는다고 표현하면서 쓸려했지만 난지금 너무힘들어
다행히 주위내친구들은 잘지낸다
원래 지영이눈에들어왔던 사람은 나였으니까
내가 피해의식이 커져서 이렇게 쓰는거일지도모르겠지만 지금 내가이렇게살고있는최초의 원인은 지영이니까
43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23:02 ID : JodDqgMn9lk
아 위에오타났네
최대한 이스레쓰면서 ’현재난잘살고괜찮다 ’ 티내면서 쓰고싶었는데
내가너무 를 적은거같네
나 밥좀먹고 다시 지영이일로 스레올리러 올께
43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3:26:42 ID : JodDqgMn9lk
배부르다-
다시 본론으로 지영이가 D를보면서 너꺼아닌데?라고말했다 했잖아
지영이는 손가락으로 날지목하더니
"향미꺼야 " 이러는거야
그래서나는 어제우리집문앞에그짓거리한게 지영이너냐고 따졌지
지영이는 대답은안하고 그냥 웃기만했어
나는 그래오늘끝을보자 하고 지영이한테따졌어
"너왜그래 내가널때리고욕하기라도했어? 이제집까지찾아와서 사람화나게해?"
43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5:38:56 ID : JodDqgMn9lk
핳 동접이다!
440 : 이름없음 2016/03/25 05:45:29 ID : DdAPxvZcWsE
스트레스를많이받아서 복통,편두통이 너무심해져 특히 편두통 약없으면움직이지도 침도못삼킬정도로 아프다
다시 풀께
내가지영이한테 따졌잖아 왜그러냐고?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왜?향미 이유몰라?" 이러는거야
이유를자세히다알았으면 물어봤겠냐고 나랑D는따졌지
지영이는 손으로입을가리면서 끅끅거리면서 웃었어. 그리고말을이어서했지
"난 없으니까 향미는모르잖아"
D는 뭔말을알아듣게말하라고 진짜지영이를 한대칠기세였어
지영이는 D를보더니
"상관없어 나 그렇게바보아니라니까"
진짜무시하듯이 말하는거야
44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7:44:06 ID : JodDqgMn9lk
D는 화가많이났는지 얼굴이 약간새빨게졌어. 당연히 지영이의 말도안되는대답에 나도 어이가없던상황이였지
난지영이를향해 말했어
"알아듣게말해 뭐가문제야 "
지영이는 갑자기 나한테와서 내손을잡는거야. 나는당황해서 어버버 거렸고 D가니가뭔쌍판때기로 향미손을 잡냐고 지영이손을 내리쳤어
내가 뜨거운물을엎어서 손에붕대를감고있던상태였잖아?
지영이는 그손등을 쳐다보더니
"왜? 내가한거 내가만지는데" 이러는거야
44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04:43 ID : JodDqgMn9lk
어 동접이다
443 : 이름없음 2016/03/25 08:09:06 ID : RJxnqjPzsXQ
그말듣고 나는 소름이돋았어
그리고 지영이가 피식피식웃더니
"목은 괜찮아?" 이러는거야
위에 읽은사람은 알겠지만 나 횡단보도에서 넘어져서 트럭에목이두동강날뻔했던일이 생각나는거야
44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44:41 ID : JodDqgMn9lk
D는 지영이한테 재수없는 라고욕을했어.
나도 너 내가진짜죽을걸알고서 이상한짓거리한거야?하고 물어봤지.
솔직히 아니라는 대답이듣고싶었어
지영이는 다시 갸우뚱거리더니 지혼자목을 벅벅긁더니
" 향미 바보야? 내가 목 괜찮냐고 물었는데 왜 나 대답안해?"
이러는거야.
그런데갑자기 D가 지영이가슴팍을 쎄게밀쳐서 지영이가 넘어졌어
D는 많이화나보였어
44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50:02 ID : JodDqgMn9lk
지영이는 넘어져서는 D를 죽일듯이째려봤어. D는 지영이를 깔보더니
"미친 사람을죽일라해?" 라고말했어
지영이는 D가 내려친가슴팍이 꽤아픈지 일어나지않고 가슴쪽만 만지면서 나랑D를 쳐다봤어
D는 지영이한테
"그만해라 좀 우리 싸게싸게가자 지영아
나진짜 너 여기서 때리기전에 약속하자
너 향미한테하는짓거리 멈춰 "
협박아닌협박을했지
D는진짜 많이참은거였어. 내가봤던 옛날의D는 아무애나잡고 시비걸고 때리던애였는데 고등학교와서 정신차리겠다고 잘하겠다고 나름마음먹던애였거든
내가 그때봤을때 D는최대한참고있는걸로 보였어
44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5 08:56:57 ID : JodDqgMn9lk
D가 있어서 그나마 든든하네
447 : 이름없음 2016/03/25 14:18:29 ID : oMZpmcL8gzs
그런데 스레주 지영이가 건 저주말이야 그거 풀려고 무당이라던가 절같은데 찾아가본적있어? 원래 저주같은거하면 자기한테도 되돌아온다고들하는데 지영이는 병원에 입원했던거빼고 멀쩡한것같은데.
448 : 이름없음 2016/03/25 14:55:11 ID : wygXubZYnvM
와 진짜 어마어마한 미이네..
449 : 이름없음 2016/03/25 17:48:26 ID : x+vkStqFZh+
그런데 이런 거 풀면 진짜 애매한게
걔가 직접적으로 준 피해가 아니고
스레주 상황에 지영이가 한 짓이
진짜인지 아닌지 딱 봐도
학교에서 징계를 내릴 수 없는...
좀 안타까운 상황이지
450 : 이름없음 2016/03/25 18:01:43 ID : z23Bl4GQGqA
레주가 풀고온 썰보다는 지금의레주가 지영이로인해 힘들어졌다 하니깐 걱정된다...
451 : 이름없음 2016/03/25 23:49:21 ID : D+XeYsSpFKA
일중인데 짬내서쓸께
>>448 내가살던데는 무당집이 많지도않았고 무당을찾아가도 돈이 문제였어
그리고 그때가 17살이였어. 솔직히 어리면 어린나이였잖아?그니까까 절!무당!이런게 잘 생각이별로..
그대신 D가 경찰에신고한적은있어
별로도움은안됬지만
>>451 응 난지금지영이를치가떨리게싫다. 마음만먹으면 지영이를 저주하고싶어 하지만 겁이많아서 하고싶어도 못해
45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6 00:30:14 ID : IduRhLoCpp6
스레주 지영이가 건 저주는 풀었어? 최근에 이상한 문자온다그랬잖아 그거 어떻게 됐어? 아직도 와? 혹시 모르니까 무당이나 절같은데 한번 찾아가봐 솔직히 그런거 안믿긴하는데 지영이일처럼 과학적으로 설명안되는일이 많잖아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지않을까?
453 : 이름없음 2016/03/26 10:21:25 ID : RZWd2kt5nbk
혹시 지영이가 지금 스레주가 여기 올리는거 아는거 아냐? 스레주에게 있었던 일은 다 알았으니까.. 지영이와 있었던 일은 현재진행형은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위험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해. 혹시 여건 된다면 근처에 절 찾아가봐. 교회나..
454 : 이름없음 2016/03/26 16:06:28 ID : 2NMxc+g1HNQ
언제 와
455 : 이름없음 2016/03/26 20:40:04 ID : y768EagaNhw
>>453 솔직히 지영이가 나한테한짓이 "저주"인지 확실하게는모르겠어
저주라면저주고 아니면아닌거고.
D는 저주라고 확신했었지만
이상한연락은 안와 근데나중에또올거같아 만약에 이상한연락이또오면 바로캡쳐해서 올릴꺼야
>>454 설마지영이가 스레딕을하겠어..
그리고 난 절이나교회를가서 도움을받기엔 지금은 늦은거같아
45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2:02 ID : M3tS2U+fkXA
지금도 걱정해줘서 절이나무당,교회 추천해주는애들아 고마워
근데 난 그런데가서 도움받고손뻗기에는 이미 늦었어 가서도움받을의지도없어
그냥 지영이썰계속풀게
45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4:10 ID : M3tS2U+fkXA
D가 지영이한테 협박아닌협박을했잖아?
지영이는 D를비웃는거처럼 입을크게벌리고 웃는거야
그리고는
"싫어 나향미때문에하는건데
왜방해해? 나계속해야되"
이렇게말했었지
지영이는 D가내려친가슴팍이 계속아픈지 일어나지도못하고 넘어진상태로 계속있었어
D는 못참겠는지 발로 지영이를 때릴려고 발을움직이는거야
나는 이러다 D가 괜히사고칠까봐 D의손을잡고말렸어
지영이는 그모습을보고 혼자끅끅거리면서웃더니
"봐바 향미 난 그래서 못해"
이러는거야
45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19:44 ID : M3tS2U+fkXA
지영이가한말은 나랑D는 이해하지못했었어
지영이는 꼼지락거리면서 일어났지만 아직내려친곳이 아픈지 떨면서일어났지
그리고
"향미 보여줘?나 보여줘?"
이러는거야
459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09:23:06 ID : M3tS2U+fkXA
아싸 동접이네 풀어줘 쓰레주
460 : 이름없음 2016/03/27 09:24:01 ID : yK6XpnpMFL+
그런데 지영이가 하는 말 이해못하겠다
스주는 뭔 뜻인지 알ㅇㅏ?
461 : 이름없음 2016/03/27 09:24:45 ID : yK6XpnpMFL+
>>461 근데어쩔수없는게 지영이말투가원래저랬어 자기가진지하고꼴릴때만 알아듣게조금씩말하고..지영이말은 계속썰풀면 뜻을알게될꺼야!그리고 지영이가말은저렇게해도 속뜻은다숨겨져있었어
말을좀못할뿐..그냥미이라고생각해
지영이가 보여줘?보여줘?이러길래 우리는뭘이상한걸할려나보다하고 막을태세를하고있었지
그런데지영이가 갑자기 교복단추를 한개두개 푸는거야
나는 이제옷도벗는거구나하고 욕을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교복와이셔츠를풀어헤치더니 목을보여주는거야
D는 뭐어쩌라는거냐고 따졌지
지영이는 D를보더니
"잘봐 너향미친구라며 얼른봐 향미도봐"
이러는거야
462 : 이름없음 ◆OvddV3iM2o 2016/03/27 10:10:24 ID : M3tS2U+fkXA
나랑D는 지영이목을 잘보니까 목끝부분에 뭐에그은듯한상처가있는거야
빨갛게 아물어서 더징그러워보였지
나랑D는 인상을썼어 보기흉했거든
지영이는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몰라?
나몰라? 향미몰라?"
이러는거야
46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14:55 ID : M3tS2U+fkXA
나는 뭘알아야되냐고 나는고작니상처볼려한게아니라고 말했지
D도 마찬가지 왜너상처를보여주냐고화를냈지
지영이는 혼자가만히있더니 말했어
"왜?나목상처이거몰라?
D는 바보이야 향미친구인데 몰라"
46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18:20 ID : M3tS2U+fkXA
D는 지영이말을듣고 내손을꽉잡고혼자막 생각하는거야
물론나도 지영이말이뭔뜻일까 생각하고있었지
지영이는 손으로입을가리면서 뭐가재밌는지 혼자웃고있었어
나는왜지영이가 자기목에난상처를보여줬지하고 생각하는데 지영이가 날보더니
"향미 궁금해?힌트줄까?
향미도 목날아갈뻔했잖아"
이러면서 혼자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는거야
46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10:22:14 ID : M3tS2U+fkXA
헐 소름
466 : 이름없음 2016/03/27 10:34:24 ID : Olu17+0sOos
년이 려면 지혼자 것이지
왜 스레주한테 까지
467 : 이름없음 2016/03/27 11:06:51 ID : yK6XpnpMFL+
썰보니까 말이야 스레주가 어디 다치면 지영이도 같은곳을 다치는것같네 아님 스레주가 다친곳을 알고 스스로 자기도 같은데에 상처를 낸다던가; 저주?같은걸 한 이유가 목이 날라갈뻔했다던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던가한게 그게 지속되다 결국 스레주가 못견디고 자살을하던 저주때문에 죽던 스레주가 죽어버리면 더이상 D처럼 스레주친구라며 자길 방해할건 아무도없고 스레주를 혼자 독점할수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스레주가 죽거나 아님 같이 죽게되거나 죽은사람에게 산사람이 해줄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영이한테는 스레주와 지영이사이에 아무도 간섭못하는 둘만의세계?가 되는거 아닐까? 왠지 소름돋는다 만약 이게 맞다면 지영이는 얀데레인가...
468 : 이름없음 2016/03/27 12:49:00 ID : w9+oBgff63w
스레주 그래도 지금이라도 무당집이나 절 찾아가보는게 좋을지도 몰라...늦었더라도 혹시 모르잖아..ㅠㅠ
469 : 이름없음 2016/03/27 14:00:27 ID : P9grQ6cjekk
>>469 동감 지금이라도 대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470 : 이름없음 2016/03/27 19:00:31 ID : VZ+21rWoxfU
이상한 문자 지금은 안온다고했지만 그게 또뭔가 저주같은거 거는거면 어떡해 가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 굳이 지영이 아니여도 그냥 참고해두는 셈치는게 좋지않을까?
471 : 이름없음 2016/03/27 19:58:47 ID : w9+oBgff63w
맞아 이미 늦었어도 가서 최대한 없애야되잖아
472 : 이름없음 2016/03/27 20:20:34 ID : L13cCCUmBWk
걱정해줘서고마워 내가더이상못버틸때끝자락쯤에도착했을때 절이나무당을찾아갈꺼야
너희들말참고할께
>>468비슷할지도 지영이의사고관은 어린애처럼간단하기도하지만 우리들이쉽게이해못하지.
47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0:48:50 ID : M3tS2U+fkXA
현재 지영이 이 미 뭐하고 있을까
궁금하네^^
474 : 이름없음 2016/03/27 21:17:22 ID : yK6XpnpMFL+
스레주 그래서 계속 사고나는건 못고친거야? 그리고 a네들이 지영이 화내게해서 걔네도 큰일당했다했는데 어떤일을 당한거야?
475 : 이름없음 2016/03/27 21:40:43 ID : w9+oBgff63w
>>475 a사건은 좀있다풀거야
근데 큰일은당했다한만큼 지영이가 그렇게큰사고는 안쳤어
그때 지영이가 a를 정말죽일꺼라고 온교실을 뒤엎은적이있어
a한테 교실의자를던지고 유리창도깨고난리도아니였지 마저썰풀고a사건풀려했어-
47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02:46 ID : M3tS2U+fkXA
마저풀게-
지영이가 말한힌트를듣고 나랑D는사색이됬지
그리고나는
"내가 목날아가서죽을뻔했다고 너목에도그짓거리를한거야?"
라고물어봤지
지영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휘둘었어
그리고 나랑D눈을 똑바로보면서 말했지
"이거 향미 목죽을뻔하기전에 한거야"
지영이말을듣고 나랑D는 더이상지영이랑 있으면 미치겠구나하고 지영이랑말을끝내고 집으로갈려했어
47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07:44 ID : M3tS2U+fkXA
지영이는 다시교복단추를 목끝까지 단정하게정리하고 나랑D를쳐다봤지
지영이는 "D야 이제알아?"이러는거야
D는
"너 진짜 향미가죽일생각이였어?
니목을 로할까지? 미이네
향미야 그냥나가자"
이랬지
그래 지영이는 자기목을희생해서 다치게하고 빈거였어
내목이 두동강나서 죽기를말이야
지영이는 혼자 웃더니 갑자기D를 째려보는거야
"내가 이렇게 죽을듯이했는데
너가방해한거야!!!!
향미는 내껀데!!내친구 될려한건데"
D를향해서 소리치는지영이는 얼굴이빨개질정도로 화가나보였어
47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7 22:13:51 ID : M3tS2U+fkXA
흐 처음엔 지영이가 은근 속이넓어서 그짓거리들이 다 널 지켜주려고하는건줄알았는데 자기가 속시원히 말해버렸네 ㅋㅋㅋ
479 : 이름없음 2016/03/28 09:13:22 ID : 8bWsjQU1Nco
잘잤어?잠을설쳐서 5번은 자다일어났다반복해서 피곤하다.
지영이가 D한테소리치고나서 D도듣고
어이가없었는지 기가차다는표정을짓고
"향미가 물건이야?너가 가지게?
이게미칠려면 곱게미쳐야지"
지영이는 혼자씩씩거리고 D는더이상말하면 진짜한대칠거같으니까 집에가자고 그냥교실을나왔어
난지영이가뒤따라나올줄알았는데 안오더라고. 그래서 D랑조금편하게집에갔어
D는위험한일있으면 꼭 전화하라하고 난집에들어갔어
48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10:45:10 ID : pHfMVveLv9Y
세상에
481 : 이름없음 2016/03/28 11:15:17 ID : olWju8IxkQ+
몸이아파서 쉬다왔어 계속풀게!
집에서 누워있다가 너무답답해서 나는 밖으로나가서 주위를걸어다녔어.
그때가 7시쯤이였을거야
계속걷고걷다가 좀어두워져서 집으로들어갈려고 집으로갔는데 우리집건물앞에
누가쪼그려서 앉아있는거야
나는 지영이인거같아서 뒷걸음질쳤어
지영이는 내발소리를 들었는지 내가있는곳으로 고개를쳐들고 나를쳐다봤어
날보더니 헤벌쭉웃고는 일어나고는 나한테조금씩걸어오는거야
48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1:34:20 ID : pHfMVveLv9Y
헉? 해꼬지 당했어?
483 : 이름없음 2016/03/28 22:22:31 ID : 3nveb5YmVYM
힉
484 : 이름없음 2016/03/28 22:37:37 ID : Nn6wrhWcuqM
나는 지영이를그냥무시하고 그냥들어갈까했지만 지영이가내앞에 서있었어
"향미 화났어?"
지영이의질문에 나는 당연히 화가나지 기분이좋겠냐
우리집앞에너가있는데 좋으면이상한거아니냐고 짜증을냈어
지영이는 왜? 이러는거야
나는 알면서물어보지말라고 그냥집건물안으로 들어갈려했어
그런데지영이가
"손?손때문이야?"이러는거야
내가 뭔손때문이냐고 집으로가라고하니까 지영이가 자기손등을보더니
"향미는 손다쳤는데 난안다쳐서"
이렇게말했어
48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20:34 ID : pHfMVveLv9Y
나는 그딴걸로화난거아니라고 오늘은그냥 가라고했지
지영이는 내말을무시하고 혼자말하는거야
"나 내목다치게해서 향미도 다칠뻔했어
향미는 손다쳤는데 난안다쳤어
그래서 화난거야"
그러더니 주위에있는 커다란돌멩이?깨진 벽돌같은걸 줍는거야
나는 나한테던지는줄알고 겁먹고있었어
그런데갑자기 지영이가 자기손을쳐대는거야
진짜 미친듯이 막 자기손등을 쳐댔어
나는 놀라서 그만하라고 지영이를말렸어
48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26:49 ID : pHfMVveLv9Y
지영이는 내말이 안들리는지 계속 커다란돌로 자기손등을 내려쳐대는거야
나는 왜그러냐고 미친거냐고 지영이한테 큰소리로 말했어
지영이는 막 자기손을쳐대다가 나를보고웃더니
"된거지?된거야?"
이러는거야.
나는 계속옆에서상대해주면 더 큰일이일어날거같아서 집건물안으로 뛰어들어갔어.
급하게 집비밀번호를누르고 쫒기는거처럼 들어갔지
솔직히 무섭잖아
내가 손등다쳤다고 자기손등을쳐대는거.
내가다친이유는 지영이때문이였지만..
48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8 23:31:25 ID : pHfMVveLv9Y
오 흥미롭다
488 : 이름없음 2016/03/28 23:40:41 ID : Nn6wrhWcuqM
스레주 지금 스레주는 학생때 살던동네에서 벗어나 자취하는거야? 지영이랑 같은동네인데 이사안간거면 마주칠수도 있지않아? 지영이 부모님은 대체 어떤 사람이고 무슨일을 하는걸까. 평범한 부모였다면 지영이를 그냥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두지않을텐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지영이말이야 사건사고가 많잖아 a네들이 괴롭힌다던가 선생님을 칼로 찌른다던가 교실에서도 여러번 발광한적도 있는데 부모님소환같은거 없었어? 아무리 공부안하는 애들이 많은 학교라도 저걸 그냥 두진않을것같은데. 그리고 생리대사건같은것도 담임선생님이랑 다른선생님들 아무도 몰라? 다른반에 지영이 소문 안퍼졌어? 썰보니까 다른반애들이 안건드리는거같네 보통 짖궂은 애들이 장애있는 애나 반에서 겉돈다던가 좀 모자라다싶은애 막건드리고 그러던데. 걔네도 무서우니까 피하나?
489 : 이름없음 2016/03/29 13:43:23 ID : ryBwFhtipCE
음....내가 스레주였더라면
나 너랑 친구 안할꺼야 라든가
이딴 짓 한 번만 더 한다면 친구 끊어버리겠어
라고 했을 것 같아
490 : 이름없음 2016/03/29 17:19:40 ID : FNKYOGzw85Y
>>489지금은 다른지역에서 나혼자살고있어서 지영이를마주칠일이없어
내생리대사건은 나랑D,내친구한명밖에모르고 당연히 지영이가반에서 나뒹구르고 커터칼사건으로 다른반이나 다른학년에서도 유명해졌어.
그리고 칼을휘둘러봤자 큰식칼이아니라
커터칼이고 지영이한테징계한달이끝이였어
뭐어때 우리학교는 선생이 학생을피터지게 때려도 일주일만쉬다나오고
학생이 선생을 때리고욕해도 학생부에가면 그냥 끝인학교인데 뭘바라겠어
그리고 다른반애들은
’오저게 그 미이야?’
이거였어 똥이 무서워서피하는게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잖아
49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18:23:15 ID : TgtLLW5MZRk
완전 인연끊어야 할 애네
보는 내내 어이가 없었다.. 위에서 지영이가 한 짓 이해된다던 레스주가 있었는데 지금 썰 보니 뭔가 소름이네..
492 : 이름없음 2016/03/29 21:34:52 ID : qk+sBFdxAW+
나는집에들어가서 동생한테얼른 베란다문이고 문이란문은 다 닫으라했어
그리고 D한테전화를 걸었지
D한테 지영이가왔다 미친짓거리를했다고말하니까 D는 나가지말고 일단집안에만 있으라고 우리집에와준다고했지
그런데 문앞에서 쾅쾅소리가들리는거야
누가 계단을뛰어오는소리같아서 나는 누구지?지영이인가?했지
동생은 누나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동생말은 들리지도않았어
계단올라오는소리가 나고는 조용해져서 그냥 위층사는사람인가하고 조금진정하고 동생이랑D가올때까지 기다렸어
아빠는 그때 늦게까지일이있어서 밤12시가되서야 들어오셨거든
그래서 D만이라도 빨리오기를바랬어
그런데누가우리집문을 똑똑 두드리는거야
나는 순간D인줄알고 문을열어줄라했어
그런데이상한거야
D는우리집비밀번호를 알고있어서 그냥들어올수있을텐데 문을두드릴일이없었거든
나는 아빠도없고해서 그냥가만히있었어
그런데 계속 우리집문을 똑똑똑하고 두드리는거야
49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1:49:14 ID : TgtLLW5MZRk
나는 뭔가 촉이좋진않았어
택배도올게없고 D는아닌거같고 그냥계속가만히있었는데 이번에는 문고리를 달깍달깍거리는거야
나는순간 ’위험하다’ 라는걸 느꼈어
D한테다시 전화를걸었지
빨리와달라고 집앞에누가있는거같다고 급하게말하니까 D는지금뛰어갈테니까 조심하라고했지
달깍거리는게멈추더니 이번에는 문을 쾅쾅쾅 주먹으로내리치는소리가 나는거야
나는 아나쁜이건지영이다 라는게 바로느껴졌어
나는 문에있는 문구멍?같은걸로 지영이가 맞나하고 봤는데 역시나지영이인거야
49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1:55:06 ID : TgtLLW5MZRk
그런데 갑자기 지영이가문구멍에다가 자기눈을갖다대더니 문을내려치는걸 멈추는거야
그리고 헤벌쭉웃고는
"향미 문열어줘 앞에있는거알아"
이러는거야
나는 당연히문을안열어줬지
지영이는 계속우리집문앞에서있는거같았어.
이때 문밖에서 D목소리가들리는거야
나는 D가왔구나!하고 문을열었지
문을열고 보이는건 지영이한테 욕을하고있는 D였어
지영이또한 D를 째려보고있었고
D는 뭐가답답하지 자기가슴을 툭툭치더니 날보고는 말을했어
"야 향미야 너가똑바로말해
딱잘라서 너가말해야 저년이 조금이라도 정신차릴거아니야"
49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29 22:00:24 ID : TgtLLW5MZRk
헐.. 집까지 찾아올줄은
496 : 이름없음 2016/03/29 22:03:23 ID : qk+sBFdxAW+
생리대사건을 스레주친구들만 아는게 신기하네 가방이였나? 서랍에 넣어둔걸 냄새가 심하게 진동하는걸 갖고있다가 애들이 뒤지니까 자기꺼라고 발광을해댔는데 그게 다른반에 소문안난게 신기하다
497 : 이름없음 2016/03/29 23:06:27 ID : ryBwFhtipCE
>>497 그거말고 화장실쓰레기통을 다뒤져서 내생리대를찾고다닌생리대사건은 나랑D,내친구한명밖에모른다는거야
그리고 서랍에너어둔게아니라 가방에너어두다가 들킨거지
그사건은 당연히 소문이퍼지긴퍼졌지만
커터칼사건때문에 그렇게크게는 안커진거지
49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3/30 02:34:30 ID : s41DlwaawE+
지영이 너무 미저리같다. 치명적인 유해물질같은 너...
499 : 이름없음 2016/03/30 12:30:43 ID : BwSxIDC3ZrM
그런데 스레주혼자 나와사는거면 남동생이랑 부모님은 그동네에서 사시는거야? 그럼 마주칠수도있지않나? 친구들도 다나와사니?
500 : 이름없음 2016/03/30 12:32:47 ID : BwSxIDC3ZrM
스레주 궁금한게 있는데
1. D는 지영이를 때린 적 있어?
2. 지영이가 일으킨 사건이 아직 더 있어?
501 : 이름없음 2016/03/30 17:58:06 ID : RqFmXZ15SRk
지영이는 지금 뭘하며 살고있으려나. 이상한짓만하니까 사회생활은 불가능할테고 부모님도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같은데 그럼 계속 부모님이 돈벌어오시고 지영이는 일안하고 집에서 노는건가?
502 : 이름없음 2016/03/31 12:53:33 ID : 1hqSlq0eamg
스레주 아직도 그동네에 사는사람없어? 지영이는 이제 아무사고도 안치나? 소식을 전혀 못들어?
503 : 이름없음 2016/04/01 12:31:43 ID : qGDZColmyK6
ㄱㅅ
504 : 이름없음 2016/04/01 22:59:39 ID : 2VIMr+wZDw6
스레주가 30일에 글올린뒤로 여기안들어오나봐 썰을 안푸네. 많이 바쁜가봐 혹시 무슨일 있는건아니지? 지영이가 자기몸에 상처내면 스레주도 같은곳에 상처나는 저주같은거 설마 아직도 유효한건아니지?
505 : 이름없음 2016/04/02 05:32:14 ID : MmCXTV5bhF2
늦어서미안해 내가요즘술만먹어서 생활패턴이 망가져서 여기글올릴상황이없었어
>>501 D는지영이를 때린적있어
때려봤자 한번지영이 머리를주먹으로친적있어
그리고지영이가일어낸사건은있지
이젠사건마다풀어낼생각이야
50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2 09:20:31 ID : YBKhI9FJoEo
스레주다!XD
걱정했어
507 : 이름없음 2016/04/02 18:24:40 ID : wD9r6317bxQ
스레주 미안한데
앞으로 레스 올리다가 못쓰게 된다면
이제 이것 때문에 못 쓸 것 같다 라고
레스 올려주길 바래..
508 : 이름없음 2016/04/02 20:24:21 ID : 28GciZVOYZU
갱신!!
509 : 이름없음 2016/04/03 16:26:25 ID : wcqxZgZ+XgI
늦어서미안. 앞으로 늦을거같으면 꼭 미리적을게-
내친구들은 대학때문에 거의다딴지역으로갔어
나는 지금 타지역으로온이후로 아빠하고연락을끊었어
아주가끔진짜가끔 동생하고 문자로만 잘지내냐고 물어볼뿐이고
지영이는 그리고 엄마와둘이서사는거같았어
한부모가정이라고 학교에서 뭘지원해주는데 지영이도 그곳에속해있었거든
510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2:31:42 ID : rlAf+qr1W+o
D가 똑바로말하라고 나한테약간짜증을냈어. 나는 그래일단확실하게말을해보자란생각에 지영이눈을똑바로보고 말했어
"너가이렇게하면 친구안해
이런짓을하는데 내가왜 너랑친구를해야되?"
지영이는내말을듣고 고개를갸우뚱거리는거야
"향미. 그게무슨뜻이야?
내가 이상한짓한거야? 나싫다는거지?"
지영이말에 D는 지영이한테욕을했지
"이나쁜년이 말귀를못알아쳐듣네
니가별짓을다하니까 향미는너가 싫다는거야
제발눈에띄지말라는거잖아"
51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2:41:46 ID : rlAf+qr1W+o
지영이는 D말을듣고 가만히서있더니
"그래서 나랑친구안하겠다고?"
이러는거야
나는 그래 라고대답을하고 D도이제야말을알아듣냐고 쭝얼거렸지
지영이는 혼자갑자기 손톱을뜯으면서 아무말도안하다가 다시말을했지
"왜?왜?왜?왜?"
왜라는말만 계속반복하는거야
나는그때소름돋아서 몸이조금굳었어
D도 조금소름돋았는지 전처럼 바로욕하고따지지는못했어
51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8:12:42 ID : rlAf+qr1W+o
지영이는 왜 라는말만계속반복하다 멈추더니 나를갑자기 째려보는거야
"물어보잖아 왜 왜 왜 왜 왜"
귀신들린거처럼 또 왜만반복하니까 속으로는 좀 무서웠지만 나는지영이한테 말했지
"너가이상하니까 너가싫으니까그런거지"
나름나는 용기?를가지고 말한거였어
지영이는 내말을듣고 뒤돌고는 계단을내려갔어
이제포기하나 집에가는구나하고 약간좋아하고있는데 지영이가 내쪽으로 고개를휙돌리더니 웃는거야
"향미 나필요하면 나한테올거야"
이러고는 다시 계단을내려갔어
51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08:40:43 ID : rlAf+qr1W+o
ㅂㄷㅂㄷ..
514 : 이름없음 2016/04/04 11:03:12 ID : YgaxWIIPQEg
나랑D는지영이가 확실히없어진걸확인하고 D도내일보자하고 집에갔어
나는 이제지영이가이상한짓안하겠지?하는마음으로 잠들었어
다음날에 학교갈준비를하고 D랑만나서 학교를갔지
평소와똑같고 아무일도없어서 약간기분좋게있었지
D도 이제지영이가 포기했나보다 이상한짓도포기했나봐 이러면서 다행이라고좋아해줬어
515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4 21:32:47 ID : rlAf+qr1W+o
나는교실로들어갔는데 보니까 지영이가없는거야.
애들한테물어보니 커터칼사건때 한달봉사활동징계로 아침시간부터 봉사활동을하러갔다는말에 나는아침부터지영이가없구나!란생각에 친구들이랑 편하게 수다를떨면서 놀았지
1교시수업시간이시작되자마자 지영이도들어오고는 자기자리에앉자마자 날보고는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는거야
내 옆짝인애는 저년왜쪼개?라면서 욕을해대고 나도 싫어서 책을보는척했었어
그런데 자꾸누가쳐다보는 찜찜한기분이들어서 수업을듣는데 집중이안되는거야
솔직히 수업을잘듣는편은 아니였지만 수업이라도집중해야지 지영이를피할수있을거같았거든
51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23:24 ID : VBRMOQSTY+2
수업에집중을하고 교과서를읽어도 뒤통수가 너무찜찜해서 눈에들어오지 않았어
결국난 슬쩍뒤를돌아보니 지영이가 나를쳐다보고있는거야
나는 마음속으로
’눈마주치면뭔가안좋을거같다’
란생각이들어서 바로다시 고개를돌렸지
그날은 솔직히 이상할만큼 정말평범하게지나갔어
수업시간에 날쳐다본거빼고는 아무일도일어나지않았어. 오히려 아무일이없으니까 찜찜하고 기분이묘했거든
급식실에서도 점심시간에도 평범하게지나가서 드디어 편하게생활할수있구나!
라고 생각했지
51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30:04 ID : VBRMOQSTY+2
하교시간에도 물론 아무일도없었어
D도 오늘은지영이가가만히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좋아해줬어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조심하라면서 걱정도 해줬지.
나랑D는 평소랑똑같이 똑같은길로 집에걸어가고있었는데 골목길?쪽에서 이상한소리가들리는거야
그골목길쪽 집들은 다낡아서 사는사람도없는걸로 알고있었거든
51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5 00:35:59 ID : VBRMOQSTY+2
히익 지영이 진짜 소름이다
519 : 이름없음 2016/04/05 02:03:03 ID : 9qmJAklIrzA
아오 그거 학생부에 넘겨야할 일이네
그런데 커터칼 사건 그거 살인미수 ㅇㅏ냐?
520 : 이름없음 2016/04/05 20:21:59 ID : yQJ7bsEoqak
방금 정주행 끝냈는데 진짜 소름돋는다 무서워..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521 : 이름없음 2016/04/05 20:54:47 ID : cGr9zWS1232
지영이는 할 일을 하는 거라면서 지영이 입장 이해한다는 덧글도 있어서, 무당이나 관련있는 사람들이 보기엔 지영이가 스레주에게 닥치는 나쁜 일을 막아주거나 완화시켜주는 반전이 있는 게 아닐까했는데 점점 그게 아닌 것 같네;
522 : 이름없음 2016/04/06 22:37:05 ID : ztg1+JtHN8E
애들아나왔어-
먹은것도없는데 속도안좋고토만해서 몸에힘이없어
힘도없고 그냥 힘드네
스레계속올릴께 조금만기달려줘
52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7 07:56:00 ID : SfoM4Y35qPo
동접인가ㅎㅎ 얼른와
524 : 이름없음 2016/04/07 08:03:33 ID : b6cMoa3DPeI
지영이를 이해한다는 사람은 이상하네 누가봐도 정상은 아닌데 불쌍하긴하지만..
525 : 이름없음 2016/04/07 10:59:42 ID : XReq3uC+DQo
나왔어-
몸이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그래도피곤해
식은땀도많이흘러서 몸이젖을만큼축축해져서 샤워도하고왔어
자다가 갑자기 몸이굳고누가발로차는거처럼아파서 일어나고 다시잠들면 이상한여자비명소리도들리고 이러다가 출근도계속못할상황이야
526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8 04:55:22 ID : sElrjQasd+o
골목길쪽에서 안멈추고 계속이상한소리가들려서 뭐지?하고 궁금했지만 난뭔가느낌이그닥별로여서 그냥 D한테 갈길가자고했었어
D도 알았다하고 가려는데 진짜이상한소리가 점점심해지는거야
뭘내려치는?소리같아서 누가때리는거아니냐고 나는 겁을먹었지
D도 평소때는겁도없고당당하지만 그때는조금겁을먹은상태였었어
뭘내려치는소리는 안멈추고 점점약해졌지
나랑D는 무서워서 얼른집으로가자고 집쪽으로다시걸어갔어
52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8 05:42:49 ID : sElrjQasd+o
듣고있어 스레주 또 지영이인건가....
528 : 이름없음 2016/04/08 08:53:27 ID : 0DnHE6kCO0s
지영이 도럇?
529 : 이름없음 2016/04/08 23:16:24 ID : zAk4uMpdodk
정주행했다ㄷㄷ 정말 미인거같음
530 : 이름없음 2016/04/09 00:06:03 ID : 4ZBY+ZCvCNY
미안한 말인데 보니까 스레주도 어지간히 답답한 성격같애...
초장에 잡아야 하는 일도 걍 넘기고 옷도 바로 안태우고 지영이에 대한 태도도 너무 수동적이고....
531 : 이름없음 2016/04/09 00:16:39 ID : Su6A9GKIZ3w
>>531성격이 D처럼대담하고적극적인성격이아니야. 지금의나도 멍청하다느껴
난 싫으면싫다고 표현을못하고 답답한성격이였었고.
차피과거일이고 지금와서 답답한내성격을후회해봤자이지만
53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09 07:44:47 ID : BdBcJG9ef36
나랑D는 걸어가고있는데 뒤에서누가걷는소리가들리는거야.
그골목길쪽은 앵간해서 사람들이여봤자폐지줍는할머니나할아버지들,담배필려는중고생들이지나가는길이여서 나랑D는폐지줍는할머니겠구나하고 걸어가는데 살짝뒤를돌아보니 지영이인거야
나는기겁을하고 다시앞을보면서 D한테지영이라고 눈치를줬지
533 : 이름없음 2016/04/09 08:45:33 ID : BdBcJG9ef36
헣랭
534 : 이름없음 2016/04/09 09:04:21 ID : S3EMawUiEqw
역시 ... 지영이구나 듣고있어 더풀어줘
535 : 이름없음 2016/04/09 10:07:30 ID : ax56j0N37oI
미친 오랜만에 스레득 들어와서 괴담판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정주행 다 했는데 개소름돋아...
536 : 이름없음 2016/04/09 23:58:22 ID : aPLCr9iYbQ2
잘 보고있어 스레주
옛날 일이라 그때보단 상황이 나아진것 같지만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지지는 않은것 같네
걱정된다 몸조리잘해
537 : 이름없음 2016/04/10 02:52:44 ID : LoWiL8n6jgo
나왔어_
요즘스레도잘못올리고 늦게와서미안해
솔직히 내가 바에서일한다는건 거짓말이야.
난하루살이로먹고사는 더러운애거든
요즘몸이더안좋아져서 하루살이로도 먹기살기힘들어서 방세도못내고 쫒겨날거같아.
그래도 내가늦어도 오늘저녁안에는꼭올릴께 미안해.
53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0 08:25:33 ID : CK02QvX10tM
쉬엄쉬엄 올려 !! 괜찮아 기다려줄게
539 : 이름없음 2016/04/10 09:06:12 ID : UPvBlgnkvQU
스레주왔구나!! 천천히 올려줘도 돼
540 : 이름없음 2016/04/10 09:31:01 ID : kmyZxen8N+o
기다리고 있을게 !
541 : 이름없음 2016/04/10 15:26:24 ID : IlzWxzK+zWg
스레주 괜찮아 기다릴게 !
542 : 이름없음 2016/04/10 16:48:17 ID : RYiiU+hpwno
스레주야 나 >>531인데 내 말이 상처됐으면 미안해...ㅠ근데 왜 지금 무당이나 그런곳에 도움을 안 청하는 거니?? 정말 죽을 것 같을 때에야 알아 보겠다는 듯이 말하고ㅠ 대체 왜 그러는 거야....
543 : 이름없음 2016/04/10 16:57:01 ID : rh6IcKeaO+g
너 더러운 애 아냐. 설령 너가 몸파는 애라도 널 모르는 다른 사람은 욕할지 몰라도 적어도 네상황을 아는 나와 네 친구, 가족들은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야... 제발 주변에 널 아끼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라.
그게 얼마나 큰 복인지 아니?? 지금은 연락 잘 안한 다지만 네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d같은 친구와 동생이 있는 것 만으로 넌 깊은 수렁에서 나올 수 있어. 제발 좀만 힘내라
544 : 이름없음 2016/04/10 17:00:47 ID : rh6IcKeaO+g
힘내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거 아는데 세상에 마냥 죽으라는 경우는 없어. 정말 죽을 것 같아도 더이상 답이 없을 것 같아도 ' 적어도 지금 보단 낫겠지' 란 마음으로 뭐라도 해봐.
545 : 이름없음 2016/04/10 17:04:17 ID : rh6IcKeaO+g
지영이 그인간때문에 그렇게 삶이 피폐해 진거야?
546 : 이름없음 2016/04/11 11:52:18 ID : AkqBCtP0Tz+
스레주 몸이 안좋으면 하루라도 휴직계 내는 건 어때? 건강이 우선이지 건강해야 돈을벌던 뭘하던 하는데
547 : 이름없음 2016/04/11 20:13:21 ID : RRXcQOEz+1M
늦어서미안해
힘들어서 술이란술은진탕섞어먹다가 하루또죽은듯이있었어.
난지금무당이나절에갈생각은 없어
정말이러다가내가죽겠다할때 가볼생각이니까 걱정하지마-
지금은 아직 조금이라도살고싶은마음은있거든 원래사람감정이오락가락하잖아
54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2 02:12:54 ID : 8E8hozBnE++
스레주 힘내
549 : 이름없음 2016/04/12 12:14:24 ID : Bs7IEPFBp1A
스레주 왜 그런소리를 해 하루살이로 벌어먹으면 어때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그리고 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몸에 안좋아
550 : 이름없음 2016/04/12 20:39:13 ID : pOKwc1P6lC+
스레주 힘내
551 : 이름없음 2016/04/13 03:56:38 ID : 4g322XMWUJk
이제스레올릴께 늦어서미안
나는D한테 뒤에지영이가있다고 눈치를주고 집쪽으로 도망가는거처럼 뛰어갔어
다행히 지영이는 우리따라뛰어오지는않았어
D도 자기집에가고 나도집에들어가서 평소처럼 편한옷을입고 티비를봤지
그때는 하루가좀편하게지나가서 기분좋게 집에서뒹굴거리면서 동생이랑놀았었어.
아빠는 지방?쪽으로 자주 나가셔서 그때도아빠는 없었어
거의 나랑동생이랑만사는기분이였어
나는 동생하고 저녁밥을먹고 다음날에도이렇게 평범하게 지냈으면좋겠다하고 누워있었는데 D한테 문자가오는거야
나는 뭐지?하고 보니까 오늘골목길에서이상한소리난거 지영이가 또 이상한짓을한거아닐까 하는내용이였어.
나는 설마그런골목길에서뭔짓을하겠어 란생각을했지만 D는잠깐만집앞에서만나자고 문자를보내왔지
552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3 09:00:28 ID : TvYGBWbK5+g
듣고있어
553 : 이름없음 2016/04/13 09:05:30 ID : fx5do6sbfg2
나는 집앞에나와서 D가오기를기다렸어
10분조금넘어서 D가우리집쪽으로 걸어오는데 D옆에누가같이있는거야
나는 누구냐고D한테 물어보니까 자기친구라고 소개시켜줬어
D친구는 지영이에대해들었다고 오늘골목길이야기도들었는데 혹시모르니까 자기도같이가주겠다고 해줬어
나는 가고싶지않았지만 D는 혹시모르니까가자고 내손을잡고 끌고갔지
D친구는 위험할수있다고 손에 몽둥이같은걸들고있었어
나는 너무오바하는거아니냐고했지만 D는조심해서나쁠거없다고 그냥따라오라고했었어
우리는 골목길쪽으로 걸어가는데 분위기가 낮이랑너무다른거야
가로등도 낡아서 불빛이 희미하고좀무서웠었어
골목길안쪽으로 조심스럽게들어갈려는데 사람목소리가조근조근들려오는거야
더안쪽에서보니 지영이가 가만히서있었는데 지영이앞에는 무언가들어있는검은봉투가있었어
554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3 09:08:08 ID : TvYGBWbK5+g
듣고있어..검은봉투라니..뭐지..?
555 : 이름없음 2016/04/13 09:33:41 ID : 7ZbsOdfPFWg
오 동접인가
556 : 이름없음 2016/04/13 09:37:00 ID : V6Ry8yjBHWo
또 고양이 시체가 나올까봐 무섭다...
557 : 이름없음 2016/04/13 13:37:35 ID : tIYUsNZhT+s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 싶을 때 간다니... 진짜 갈 생각있음 지금가겠다.
맘 독하게 먹어라 스레주야
558 : 이름없음 2016/04/13 19:01:37 ID : iA560FlK0ng
암걸려미,,,,,.......지영이핵암이다
레주야왜제데로말안해 D처럼쏘아붙였어야지 너처럼 남이쓰던생리대가져가는 기분나쁜년이랑 어떻게친구가하고싶겠냐고 닌 정신세계가 핵이상한 사람라이해못하겠지만 너같이랑 친구하고싶은 다정상아니라고 난너처럼 나한테피해주는년은 면상도쳐다보기싫다고 명치때려서죽여버리기전에 내눈에서사라지고 해야지!!지영이가정말 무당그런쪽이라고해도 니가 마음먹고쏘아붙이면 걔도 아무짓못해 걔기를누를정도로표독스럽게가야지!!!!읽을수록레주한테피해주는 지영이가짜증나ㅜㅜ
559 : 이름없음 2016/04/13 22:53:49 ID : sh758FK+soE
정주행 끝. 와 진짜 이상한 사람같이네..
560 : 이름없음 2016/04/14 00:23:56 ID : NAMs+dOPQaU
지영이는아무움직임없이 가만히서있다가 갑자기 앞에있는검은봉투를 발로차더니 화가난사람처럼 계속발로차고밟고를반복했어
우리는 저거또왜저러는거지 하고몰래쳐다봤지만 인기척을느꼈는지 지영이는우리가있는쪽을 쳐다봤어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나와 나와 나오라고 나와"
이러는거야
우리는결국 지영이앞에나와서는 지금뭐하냐고물어봤지
지영이는 나를보더니 입을크게벌리면서웃더니
"나찾아왔네? 향미 나싫다며"
이러는거야
56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14:04:26 ID : 4cJd4DsBHlY
>>561 오오 스레주랑동접이다!
562 : 이름없음 2016/04/14 14:20:30 ID : wbTUyXLjEBI
헐 나도 동접
563 : 이름없음 2016/04/14 14:30:15 ID : fXDhmbziueg
지영이년 나가년 왜사냐 머리 터쳐서 쳐죽어라 이미 죽어있으면 좋겠네^^
564 : 이름없음 2016/04/14 15:32:34 ID : 08XrC3NVEY+
>>564 야 왜그래
565 : 이름없음 2016/04/14 15:52:50 ID : wbTUyXLjEBI
스레주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
1. 지영이가 스레주의 지금까지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 거야?
2. 지영이는 스레주가 자퇴할 때 까지 괴롭혔어?
3. D와는 아직 만나고 있는거야?
4. 자퇴를 하게 된 이유는 뭐야?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안해도 돼)
566 : 이름없음 2016/04/14 16:53:28 ID : 41hBHgp3jkI
>>566
1.내지금사는생활의 원인은 지영이라하면맞지. 모든시작은지영이이니까
2.괴롭히다..그렇지 내가자퇴할때까지 내눈에보였었어
3.D하고는 못만나. D는서울지역에서 대학교를다니고있어서 만나고싶어도 잘못만나
4.자퇴를하게된건 그냥 힘들었어
도망칠곳도없고 그때는 자퇴가답이라고생각할정도로 정신적으로너무힘들었어
567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20:38:11 ID : 4cJd4DsBHlY
지영이는 자기를왜찾았냐고 물어봤는데D친구가 지영이를보면서
"너가이상한짓한대서 확인하러온거야"
라고말했어
지영이는 D친구말을무시하고 날보더니 손으로입을막으면서 킥킥거리면서웃고는 말을했지
"나왜찾아왔어? 향미 아직 나찾을때아닌데"
지영이말을듣고 무슨뜻인지 궁금했지만지영이발앞에있는 너덜너덜해진 검은봉투가 더궁금했었어
568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4 20:51:58 ID : 4cJd4DsBHlY
정주행했다ㅠㅠ무서워
569 : 이름없음 2016/04/14 22:32:55 ID : +RtnZY1OHgk
전학은 생각안해봤어?
570 : 이름없음 2016/04/14 23:40:10 ID : P2scSIA63WM
D친구는 지영이발앞에있는 검은봉투를손으로잡아올릴려했지만 지영이가 하지말라면서 D친구의머리채를잡고 소리를질렀어
D는 지영이한테 욕을하면서 지영이를내려쳤고 D친구는 저미이라면서 지영이를째려봤고
지영이도 D친구를죽일듯이쳐다보면서 온몸을바들바들떨었어
D친구는 머리채잡힌게 화가났는지 막 화를내는거야
지영이는 슬금슬금 검은봉투를자기발뒤에숨기면서 우리눈치를보기시작했지
D친구는 진정할게괜찮아 이러면서 쉼호흡을하고 D는 지영이한테화를냈지
"그검은봉투에 이번엔 뭐가있는데
이야? 향미야 얼른뺏어서 갖고와"
나는 지영이가머리채를잡을만큼반응하는걸보고 뭔가또이상할게있을거란생각에 지영이한테 가까이갔어
지영이는 날보더니 입을쫙벌리면서웃고는
"향미 나필요해?아님 이봉투필요해?"
이러는거야
571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5 03:28:47 ID : mYurT6HAcRA
말을 너무 잘끊는다..
572 : 이름없음 2016/04/15 07:57:56 ID : hIWX+CJtHVM
>>572아ㅋㅋ미안미안!!
지금약간기분이좋아졌어.
노래듣고 가만히누워있으니까 뭔가그냥조금좋아졌어 다시풀께
나는 봉투좀보여달라고 지영이한테말을했지
지영이는 계속웃으면서 봉투는보여주지않았어
"봉투?궁금해?향미 궁금해?"
지영이말에 D는 저나쁜년이 이러면서 지영이한테 성큼가더니 검은봉투를 낚아챌려했어
역시 지영이는 검은봉투를 D한테쉽게넘겨줄리없었어
지영이는 D친구를흘끔보더니
"방해하는사람 더생겨서 나화나"
이러는거야
D친구는 손에든몽둥이를잡고 부들부들떨고있었어
지영이한테 머리채가잡힌게 아직화가덜풀린거였어
지영이는 웃다가 갑자기정색을하더니
"칠꺼야? 나치게?"
이러는거야
D는 참으라고 저년이상한 사람라고말했잖아 이러고 자기친구를잡고있었어
573 : 이름없음 ◆IxBydrDeUk 2016/04/15 09:43:12 ID : mYurT6HAcRA
>>573 스레주 기분이좋아졌다니 다행이네!
574 : 이름없음 2016/04/15 10:57:07 ID : k+Fm7LdPHcg
스레주야 그 다음에 어떻게됬어?
그 검은봉투 안에 있는거 확인해봤어?
575 : 이름없음 2016/04/15 16:43:58 ID : Czwsk+tUjNE
검은봉투 뭔지 되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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