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그래도 여자랑 남자는 좀 다르지 않나? 남자는 솔직히 외모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성격 좋고 착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
아 제발... 솔직히 주변을 돌아 봅시다.
신체 부위를 나노단위로 나눠서 누구는 눈이 아쉽네 코가 아쉽네, 몇 등급이네 뭐네 여자 외모 평가하고 뚱뚱한 여자는 사람취급도 안하고 여자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같은 가 통하고 마르고 볼륨은 있고 머릿결도 좋고 피부도 깨끗하고 발목도 가늘고 쇄골도 나와있으면서 털이 많으면 안되고 여자답게 제모를 깔끔하게 해야하며 꿀벅지니 뭐니... '여자 외모 보는 건 남자로서 당연한거다' 같이 당당하게 대상화, 등급화시키면서
"남자는 속깊은 사람이 진국이다...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 성격 좋고 믿음직하면 됐지" 라면서 한없이 너그러운 사회적인 관념때문에 오늘날 더치페이스가 안되는 평범수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길거리 나가보세요 다 빻았죠? 지들끼리 경쟁을 안하니까 하향평준화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임.
"전 잘생기고 몸 좋고 똑똑하고 나랑 말 통하고 능력도 있고 돈도 잘 벌고 밝고 운동좋아하는 건강한 남자가 좋아요" 라고 얘기하면 듣는 대답
1. 너 눈이 너무 높다 시집 못가 너~ (해석: 우리 중엔 그런 사람이 없다. )
2. 그런 남자가 널 왜 만나냐 (해석: 어쨌든 나는 그런 남자가 아니다.)
저런말 절대 믿지 마세요 자기랑 안 만나줄까봐 치는 소리임
어릴 땐 맨날 저런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눈 안낮춰도 열심히 연애 잘하고 있어요!
잘생기고 몸 좋고 운동하면서 똑똑하고 생각도 잘 맞고 다정다감하고 애교도 많고 사랑표현도 잘하면서 저녁,아침밥까지 맨날 꼬박꼬박 챙겨주는 남자들도 얼마나 많게요?
"공주 대접 바라고 있네"
한국 밖에만 나가면 다들 외모도 잘 꾸미고 매너도 좋거등요? 연애하면서 공주는 무슨 하늘의 별도 따올 기세거등요? 지금 파리에 발렌타인데이 디너 한 사람당 400~500유로 하는 레스토랑 예약 다 차서 자리도 없거등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탈나요 여러분. 잘생긴 남자 만나세요 잘생긴 남자 만나면 그냥 즐겁고 행복하고 웃음이 나오고 싸워도 얼굴보면 화가 좀 덜 나요. 얼굴이 열일해서 화난 거 벌써 까먹었다. 피곤하고 삶에 지칠 때 얼굴보면 생기가 돌아요. 잘생긴 것만 보고 살아도 모자란 인생입니다
여러분... 열심히 남자외모를 따지고 밝히세요!
한번 잘생기고 자기관리랑 배려 잘하는 남자 만나서 연애해보면 절대 뒤로 못 돌아가요. 왜냐면 평범수 세계를 벗어난 신세계거등.
최근 어린여자- 나이많은 남자 커플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하다못해 이젠 고등학생이랑 900살 넘은 늙은 남자 로맨스까지 ... 사회가 여자한테 남자 외모, 나이 안보는 걸 너무 강요하니까 점점 이런 기현상이...! 나이비슷하고 젊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합니다 여러분..!
눈 낮추지 마세요 제발! (피를 토한다.)











잘생기면 얼굴값 한다고?
얼굴값 을마나 좋게요~~~ 을마나 싫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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