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유머라는 것은 음지의 것을 양지로 끌어올렸을 때 유머가 되오.
예시로 섹드립, 옛 이성친구 썰, 흑역사 에피소드 등이 있지라.
근데 우리나라에서 굳이 숨겨야할 것이 아닌데, 음지 취급을 받고 농담거리로 전락하는 소재가 있소
바로 '여자의 흡연 여부'라오.
자 그럼 우리나라 예능에서 담배드립을 보시겠소.

모바일 예능 <3차가는 길>의 장면이라오.
솔지햏이 모바일 예능이라 자유롭게 평소대로 하면 되냐고 물으니까, 탁재훈 햏이 솔지햏에게 평소처럼 하면 된다며 담배를 권하오.

지상파인 KBS <해피투게더>에서도 김종민햏이 조선 정조와 신지햏이 닮았다면서,
담배를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는 식으로 담배드립을 하오.
그런데 이게 과연 불편해지 않아도 될 거리를 불편해하는 걸까예?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소. 여자라서가 아니라 대부분 담배피는 걸 굳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라고예.
정말 그렇다면 이 담배드립 다음, 여자연예인들의 반응을 보겠소.

솔지햏은 갑작스런 담배제안에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갔다며, 스스로를 자책하오.

나름 쎈 캐릭터로 알려진 신지햏조차 자신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며 스스로를 변론하고 이미지를 걱정하오.
아 물론 피지 않는 걸 피지않는다고 말하는 건 당연하지라. 하지만 단순히 사실여부의 맞고 틀림을 고쳐주는 것을 넘어서 여자연예인들이 담배피는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걸 불쾌해한다는 것이오.

여자연예인이 담배핀다는 사실 자체가 '폭로 거리'가 되고,
탕웨이햏 지못미 ㅠㅠ

여자연예인이 담배피는 게 뭐 그리 쉬쉬할 일이라고 익명찌라시로 돌고있소 ㅋㅋ
아니 그래도 사람이 있는데 차에서 담배피는건 너무하지 않냐! 싶을수도 있소만

여자연예인들은 눈치보느라 밖에서 담배도 못핀다 하오 ㅠㅠ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여자라면 담배드립 한 번 경험해보셨을거요.
"쌍코 담배펴?ㅋㅋㅋㅋㅋ" 낄낄대는 남햏들 존많문 팍씨....
근데 남자한테 "담배펴?"라는 질문이 웃음거리가 되는 걸 보신적 있으시오?
있으면 제발 제보좀 해주시구랴.
아, 이렇게 담배에 대해 열띤 항변을 하는 쇟은 비흡연자라오^^
그렇지만 여자들에게 담배드립 시전하며 낄낄대는 남햏들이 정말 같잖아서 글을 쪄봤소.
여자는 애를 낳아야하고 어쩌구 하는 남햏들은 늬들 정자 관리나 잘하라고 하고싶구랴.
뭔 성모마리아도 아니고 요즘은 혼자 임신하나보오?

어찌 글을 마무리할지 몰라서 여자연예인들 담배피는 짱멋존섹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소.
쇟은 차안에서 숨어서가 아닌 당당하게 담배 피는 여성들을 응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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