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후 이뤄진 콜라이더닷컴과의 인터뷰 중 일부
-제작진이 크레덴스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 배역에 대해 어떤걸 알고 있었죠? 디테일한 정보가 많았나요?
그들은 제게 딱 한 가지를 말해줬어요. 크레덴스는 그를 입양해 준 엄마와 힘든 사이라고요. 그리고 그걸 토대로 저는 즉흥 연기를 했는데 엄청 연습이 됐어요. 제가 지원해본 것 중에 흥미로운 초기 오디션 중 하나였고 그후 데이빗 예이츠(감독)와 데이빗 헤이먼(프로듀서)을 뉴욕에서 만났죠. 네, 그리고 나서 전 그들이 결정을 내리는 동안 몇 주를 (*초조함에) 깨물고 씹기를 했구요.
-처음 전 이 배역은 (*기존에 당신이 연기했던 것과는) 무척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당신은 전에도 몇 번 엄마와 트러블(mother issuse)을 지닌 역할들을 했었죠. 그러니까 그렇게 동떨어지진 않았지만 크레덴스는 어떻게 보면 맞서 싸우지는 않네요.
물론이에요. 배우로서는 인물의 전형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점에서, 어머니와의 복잡다단한 관계에 대한 다소간의 탐험들을 바라기도 할 거에요.(웃음) 그건 분명 제 연기 욕심에서 심리 분석적인 부분 만족시켜 줄 거고요.
-또 당신은 장난스러운 남자를 연기하는 ㅡ경우도 있고, 애드립 연기도 많이 하고 그런 경험도 있잖아요. 하지만 크레덴스는 침울하고 말도 거의 안하죠...
네, 이건 오랫만에 처음으로 제가 한 마디도 대사를 바꾸지 않은 영화였어요. 보통은 "셰익스피어가 쓴 것도 아닌데 뭐" 이러는데, 이번 케이스는요? 이건 J.K.롤링이라구요!(웃음) 대사를 숭배했죠.
-그리고 스티브 클로브스1가 롤링의 작품을 각색한 게 아니라, 실제로 그녀가 썼죠.
네. 'JK 롤링'의 언어에요. 그건 작품에 대해 무척 우러러보게 되고, 그녀가 의도한 대로 따르기 위해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일하는 강력한 촉진제가 됐죠.
-당신은 이제 24살이죠, 그럼 언제 처음으로 해리포터의 세계로 빠지게 됐나요? 해리포터 영화를 처음 본 건요? 어느 쪽이건 해리 포터가 시작된 직후, 또는 진행되고 있는 동안이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처음 접한 건 실제로 해리포터의 시작에 가까웠어요. 제가 7살 쯤에 1권을 읽었는데, 더 자세히는 정확히 말하자면 저희 아버지가 제게 책을 읽어 줬죠. 그건 제 어린 시절의 소중한 부분이에요. 제가 처음으로 가장 좋아했던 연기는 제 부모님이 어린이책을 읽어주시는 것이었을 거에요.
그 후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푹 빠지게 됐죠. 전부 다 읽었어요. 전 정말 그저 해리포터 키드였죠. 전 해리포터 오디오북을 거의 매일 들었어요. 그건 저에게 있어서 라이너스의 담요(security blanket2)와도 같았죠. 해리포터 오디오북에서 짐 데일의 연기를 듣는 건 저의 바이블이었어요. 그러니 해리포터는 어떤 면에서 제 안에 정말로 각인돼있었고 그게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싶어요.(웃음)
safety blanket: 어렸을 때 불안감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집착/애정하는 물건(담요나 인형 등)을 말하는데, 직역하면 어색해서 라이너스의 담요라고 옮겨봤습니다.
-어느 시점에 사람들이 이 역할을 위한 크레덴스의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던가요?
그러니까 우리의 놀라운 헤어&메이크업 부장인 페이 해몬드를 제가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영화 배경이 되는) 그 시대의 멋진 사진들을 갖고 있었어요, 1920년대요. 우린 많은 사진을 살펴봤죠. 그 중에 그녀는 크레덴스와 아주 비슷한 헤어컷을 한 소년의 사진 하나를 골랐어요. 그리고 우린 저것이야말로 크레덴스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표현할 완벽한 방법이라고 동의했죠. 전 그때 정말로 긴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우린 찬성했어요.
전 슬프긴 했지만 그래도 전 찬성했어요, 매리 루는 아마 얕은 대접 같은 걸 썼을 거라고요. 귀리죽 담는 그릇을 크레덴스의 머리에 대고 뭉툭한 가위로 테두리를 잘랐을 테죠. 그리고 그건 크레덴스 배역에 딱 들어맞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우린 그렇게 했어요.
http://m.blog.naver.com/hardy_rock/22086914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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