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지우 인성드립 왜곡 해명

안녕 여시들!

이글은 제목 그대로 지우의 인성 드립에 관한 해명글이야

먼저 꼭 말해주고 싶은건 이건 정말 왜곡된 장면들을 해명하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댓글에서 다시 인성드립을 하는건 자제해주었으면 해요:D

그동안의 인성드립글들의 대부분은 왜곡 아니면 악마의 편집이였어.

처음에는 다들 드립이니까~ 웃어넘겼지. 물론 팬들도. 

그런데 점점 왜곡이 심해지고, 인성드립 글들을 볼때마다 정말 사실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어.

드립이라지만 심하게 욕하는 말들도 많았고, 그래서 팬들도 이제 드립으로 못받아들이고 상처를 많이 받았지.

2d캐릭터인데 어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2d도 좋아하는 팬이 있고, 그들에겐 너무나 소중한 캐릭터라고 생각해.

그래서 왜곡된 드립글들을 찾아서 해명글을 써보았어요.

1. 이상해씨가 지우의 피카츄만 구하도록 한것?

[포켓몬스터 무인-파도타기 피카츄의 전설]

  보면 지우는 이상해씨에게 기술을 쓰도록 해.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기 피카츄만 구하라는 지시는 없었음.

이상해씨가 덩쿨채찍으로 잡으려고 하는데, 지우 피카츄를 잡은 순간 옆에서 바로 할아버지의 피카츄가 휙 떨어져버려.

할아버지의 피카츄는 바다에 빠지고, 바로 강한 파도가 철썩여서 할아버지 피카츄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어.

사실 이 에피소드의 제목만 봐도 일부러 제작진이 스토리 진행 때문에 저런 연출을 한 거라고 알 수 있어.

이후에 할아버지가 할피카츄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고, 웅이는 파도가 너무 심해져서 어쩔수없이 나머지 인원을 육지로 데려감!

지우는 육지에서 내내 할아버지와 할피카츄를 걱정했고,

결국엔 할아버지와 할피카츄가 파도타기해서 절벽에 깃발꽂는 목표도 이루고 무사히 돌아왔다는 해피엔딩!

2. 지우가 밥먹는 피카츄를 때렸다?

  [포켓몬스터 무인-찰칵! 피카츄를 찍을꺼야]

이건 처음에 찰칵이라는 아이가 피카츄를 찍으려고 저렇게 풀 안에 있었어.

지우는 카메라가 반짝이는걸 보고 총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다칠까봐 얼른 피해! 라고 외치면서 다른 친구들을 밀침.

총맞을까봐 서두르다가 밀친 것에서 저런 연출이 나오게 된거야.

김칫국 마신거지만ㅎㅎ 그래도 친구들 생각해서 한 행동이야!

3. 포켓몬을 속여서 잡는다?

[포켓몬스터 xy 숲의 챔피언! 루차불 등장!]

이 에피소드는 루차불이라는 포켓몬이 기술을 잘 익히지 못해서 지우가 도와주는 에피소드야

자기 몸 바쳐가며 도와준거임 ㅠㅠㅠㅠ

마지막에는 저 포켓몬이 스스로 지우랑 같이 여행을 하고 싶어해서 같이 동료가 돼.

저 주먹 부딪쳐서 몬스터볼 들어가는것도 루차불 성격에 맞춰서 해준거야!ㅋㅋㅋ

4. 도와주는건 로켓단이 다하고 지우는 하는거 없고...

[포켓몬스터 무인-리자몽,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저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이 리자몽을 위해서 경험치 셔틀이 되는건 맞아!

그런데 지우가 리자몽 잘 이해도 못하고 그런거 절대 아님!
오히려 이 에피소드는 지우가 리자몽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에피소드야.

"이제 됐어 리자몽 그만 포기하자

리자몽 그렇게 지는게 싫어? 하긴 그렇지 누구라도

그렇게 중요한 일이야? 강해지는게? 하긴 그렇지 누구라도

나도 그래

리자몽. 나도. 내가 만약 너였더라도 그랬을꺼야"

저 장면의 대사야. 리자몽의 강함을 추구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다독여주는 장면이야.

결국 리자몽이 강해질 수 있도록, 리자몽을 떠나보내는 감동적인 에피소드8ㅅ8

[포켓몬스터 무인-리자몽, 제발 말을 들어줘]

이건 다른 에피소드지만, 싸움으로 인해 몸이 얼어버린 리자몽을 지우가 밤부터 새벽 내내 간호하는 내용이야.

자기 손이 빨개져도 남들 다 자도 계속 저렇게 몸 녹여주면서 보살펴줘. 정말정말 리자몽을 위하는 마음이 컸어.

5.

[포켓몬스터 무인-피카츄 내 사랑]

드립 중 앞뒤 짤린 장면에서는 피카츄가 다른 친구들이랑 잘 있는데 무턱대고 들어서서 눈치가 1도 없다 이런내용이였어.

그런데 지우는 처음부터 막 들이대지 않았음. 안보이도록 풀속에서 친구들이랑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다 피카츄가 다른 무리들에게 다가갔는데, 피카츄 무리들은 저렇게 달아남. 낯설어서 경계를 했거든

그러다가 피카츄 무리들이 지우피카츄에게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여니까

지우는 그때 "됐다." 라고 하고 "나도 너희들과 친구가 되고싶어~" 란 식으로 말하면서 달려감

처음부터 무턱대고 간게 아니라, 경계를 풀었으니 괜찮다고 생각을 해서 간거야!

물논 피카츄무리들은 또 낯설어서 달아납니다ㅎ...

눈치가 없긴 했지만, 방해하려고 무작정 간게 아니라 괜찮을꺼란 생각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때문에 달려간거야.

물론 잘한 행동은 아니므로 웅이에게 꾸중들음ㅋㅋㅋ

지우도 자기 잘못 바로 인정하고 피카츄에게 사과해.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피카츄 무리들과 잘 지내는 피카츄를 보고,

지우가 피카츄는 친구들과 있어야 행복할거란 생각에 피카츄를 떠나보내려고 했던 내용이야.

피카츄가 스스로 따라오면서 결국 둘이 부둥부둥하는 훈훈한 결말!

 

6. 포켓몬들이 떨어지면 바로 구해주고 닝겐친구들은 안구해주고?

왜곡된 내용은 인간 친구들은 떨어지는데 그냥 바라보고만 있는걸로 끝나는 장면이였어. 

[포켓몬스터xy-인법대결! 게코가시라 대 가메노데스]

보면 친구들이 떨어지고 진짜 바로 위의 개구리 포켓몬 두마리가 기술써서 애들구해줌. 애들 안전해용.

그리고 xy시리즈에서 지우는 얘들을 이끌어주고 다독여주는 조언자 역할이기 때문에

 친구들은 지우를 믿고 따르고, 지우 역시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해!

여기까지야!

긴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8ㅅ8

몇가지 드립들이 더 있었는데 그건 로켓단 찬양이나 초보자 트레이너 안봐줬다 이런거여서 넘어갔읍니다...

그냥 지우의 캐릭터성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거면 상관없어요!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이글은 잘못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쓴글이니만큼 그런점들은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는 내새꾸들 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