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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077 출처
이 글은 14년 전 (2012/3/11) 게시물이에요




왕따 (王-)

따돌리는 일, 또는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

 

 

'왕따'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글 수

 

왕따, 당해보셨나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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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자살' 이라고 치면 나오는 게시글 수

 

왕따, 당해보셨나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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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해보셨나요? | 인스티즈

 

 

 

[고등학생 아싸의 하루]


6시에 일어난다

집에서 밥을 먹는다.

6시 반 쯤에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간다.

교실로 들어갈 때 마주치는 애들이 날 비웃는 것 같다

최대한 빨리 교실로 들어가서 내 자리에 엎드린다

1교시가 시작될 때까지 잠을 잔다.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쳐놓고

자기는 하지만 가끔 못 깨고 계속 자버리면 큰일난다.

왜냐하면 날 깨워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점심은 아예 안 먹기로 포기를 한 상태기 때문에

1,2,3,4 교시는 편하게 지나간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공부를 한다.

하지만 사실 엠피쓰리를 틀어놓지는 않는다

가끔 쉬는시간마다 졸리면 반드시 알람을 맞쳐놓고 잔다.

이유는 아까도 말했듯이 날 깨워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8교시까지 끝나고 특기적성 시간이 되면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매점에 갈 수는 없다. 같이 갈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저녁때까지 참는다. 그러나 저녁 시간에도 바로 밥을 먹지는 않는다

저녁을 거르면 야자시간에 집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먹어야만 하지만, 사실 혼자 밥을 먹는 건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그래서 터득한 나만의 스킬이 있다.

일단은 교실에서 공부하면서 배식이 끝나기 전 7시 5~10분까지

기다렸다가 애들이 슬슬 돌아오기 시작하면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배식대에 사람이 있나 없나 보고는

쏜살같이 달려가 받는다.

그리고 시선은 땅을 향해 30도 각도를 유지하며

아무도 없는 테이블을 찾는다

밥을 먹는 데는 3분도 안 걸린다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킨다

혼자 양치해야 하는게 쪽팔려서 어두운 바깥 세면대에서 한다.

야자가 끝나고 바로 짐을 챙겨서 스쿨버스로 뛰어간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붐빌 때 지나가면 모두가 날 비웃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스쿨버스에서는 반드시 앞자리의 기사 옆 좌석에 앉는다

왜냐하면 2,3 학년들이 말 거는 게 싫기 때문이다.

사실 나한테 관심가져주는 사람도 없다

집에 돌아오면 저녁을 제대로 먹고 씻고

아싸갤에서 거리거나 공부를 하다가

2시가 되면 잠이 든다



강당에 가는 게 제일 싫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일찍 가서 아무데나 앉아 있으면

다른 애들이 와서 친구들끼리 앉겠다고

나보고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는거 너무 싫다



늦게 가서 남아있는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어딜가도 "여기 자리 있는데? 다른데로 가"

항상 이소리...



그리고 잘못해서 개들 앞에 앉게 되면

뒤에서 너무 심하게 갈구기 때문에 미칠것같다

어차피 내 편은 없기 때문에 말싸움으로는

논리에 상관없이 내가 진다는 걸 안다

때릴 수도 없다

때려봤자 나만 손해다




같은 인생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빌어야지..

-

1학년에는 이미 내가 왕따라는 사실이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무슨 굴욕을 당해도 금방 떨쳐낼 수 있다


하지만..

가끔씩 아무것도 모르는 2학년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면..

정말 난감하다


"저 왕따인데 제발 저좀 내버려 두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그럴 용기도 없다


그냥 내가 왕따라는 사실이 그 2학년 귀에 들어갈때까지 잘 지내는 거다

어느날 갑자기 상대방의 태도가 변하면 나는 씁쓸하게 웃고 모든 것을 포기한다. 돌아선다



화장실에서 내 뒷담 까던 들..

그때 나 다 듣고있었다..


어차피 나한테는 앞에서 말해도 아무 상관 없잖아?

그렇게 들으니까 더 기분 나쁘잖아 십라..

-

어쩌다가 이번에는 재수없는 인생이 걸린 것 뿐이야

포기하면 편해

희망을 버리고 힘내



개같았던 2006년이 지나갔다

그렇다고 2007년이라고 다를게 뭐 있냐?


어차피 년도 구분도 사람들이 만든 기준인데

2006년이 개같았으면 2007년도 개같은거지


개같은 2006년 그리고 개같을 2007년

개같은 내 인생 ㅋㅋ



새해 복 좋아하네

새해 복 같은게 어딨냐?

설령 있다고 쳐도

나같은건 새해복 받을 가치도 없다

-

전교생 앞에서 개망신을 주다니..

설마 그럴 줄은 정말 몰랐다..

그냥 나가지 말걸..

어차피 하기 싫었는데 내가 왜..



중학생때 합창대회..

우리반은 노래를 부르면서 3분정도

전부 다 서로 손을 잡고 흔드는 동작을 넣었다

무대에서 내 자리는 맨 앞줄 정가운데였다..

그런데 그 손잡고 흔드는 동작에서 내 양 옆에 있던 애들이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내가 당황해서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거의 경멸하듯이 뿌리친다....

노래 부르는 시간 5분이 다섯 시간 같이 느껴졌다

전교생 앞에서 당한 개굴욕 이었고

그 순간에는 정말 분해서 눈물이 흐를 뻔 했지만

원래 비참하게 살았고 자존심같은거 포기한지 오래였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니까 잊을 수 있었다

-

난 축제 분위기가 너무 싫어..

소외감이 너무 심하게 느껴진단 말야..

-

자존심을 버리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정말 편하다



인싸로 지내다가

몇주 혹은 몇달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했다고

자살하는 들도 있네



난 학창시절 내내 왕따 당하면서

하루하루를 사는게 아니라 버텨내면서

그냥 그게 내 운명인줄 알고 살았는데 ㅋㅋㅋ



점심시간에 뒷산에 숨어있다가 적절한 타임에

교실로 갔는데 교실에 딱 1명밖에 없었다

너무 놀라서 내가 왕따라는 사실도 잊고


"다른애들 다 어디갔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아 재수없어..."

"................"




잠시 후 일진 몇명이 들어왔다

"어? 다 어디갔냐?"

아까그놈 : "어~XX야(친한척) 다른애들 다 강당갔어~ 5교시에 무슨 행사 하잖아 오늘 ㅋㅋ"







중학생때의 아련한 추억 ..



안그래도 급식실에서 비참하게 혼자 밥먹고 있는데

어떤 개들이 친구들끼리 앉겠다고 나보고 다른데로 꺼지래

"야 좀 절로 가주면 안되?"


재수없는 들...





"어... 그래 하하 ^_^;;"

하고 비굴하게 웃으면서 비켜줬지

왕따인생 뭐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면

"너 제발 문좀 살살 열면 안되냐?"


어쩌다가 계네랑 스치기라도 하면

"아 재수없어"


내가 강당에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내 뒤에 계네들이 앉아있었지

다른거 할땐 관심없이 지들끼리 놀다가

어떤 잘생긴 선배가 올라오니까

"아 너 고개좀 숙여봐 안보이잖아"



아까 그대로 강당에서

내가 앞에 앉아있고 계네가 뒤에 앉아있었지

"야 앞으로좀 가봐 좁잖아"

난 앞으로 갔다

" 조금가네 .."

"야 의자 발로 차버려"

"발썩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난 어쩌다가 문도 벌컥 못 여냐?

나하고 조금 스치는게 그렇게 재수없냐?

나는 그냥 맘대로 치울 수 있는 장애물이야?

난 내가 앉아있을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도 확보하면 안되니


아니면 내가 존재하는게 잘못된거야?

제발 나도 살고 싶다..

-

쉬는 시간에 잠들었다가

실수로 수업종 치는소리를 못들었다.

깨보니까 수업시간 한 10분쯤 지났는데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지

이동수업이었거든

-

수학여행 가면

방 정할때 정말 싫었다


나는 항상..

이방 저방 밀려다녔지..


어딜 가도 "다른방 가봐"


한동안 떠돌아다니다가

"다른 방 다 사람 꽉 찼대"

스킬을 사용하고 겨우 들어가곤 했지..




재빨리 들어가서 짐만 풀어놓고

집합명령 떨어질 때까지 복도에서 서성거리곤 했어



극기수련에서 레크레이션 시간..

나는 강당을 가득 채운 열기가 너무 싫었다

레크레이션 끝날때까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나중에는 괜히 후회하곤 했지



극기수련가면 밤에

다른애들 술마시고 도박하는데

나는 구석에서 조용히 잤지

그러다가 다른애들 걸리면 나도 같이 기합 스는 거지 뭐


수학여행이나 극기수련 같은거 가면

내가 할 일은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거였어

-

혼자 밥 먹는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급식실이 너무 싫다

4교시 끝나는 종소리가 너무 싫다..


다른애들 다 나가면 나는 혼자 교실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다

그리고 애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교실이 소란스러워지면

점점 불안해진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불안해진다


배식시간이 끝나기 5분쯤 전에

급식실 근처 화장실에서 서성거리다가

눈치봐서 급식실 한산하면

재빨리 달려가서 배식받고

고개는 항상 숙이고 땅을 바라보며

아무도 없는 테이블을 찾아서 앉는데

다른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여서(사실 신경쓰는 사람도 없는데)

너무 쪽팔려서 밥을 거의 마시듯이 먹는다.

대략 3분 정도면 다 먹는다


항상 그런식이었기 때문에 내 소화기관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콜라 한잔만 마셔도 설사가 나온다




아니면 종치자마자 매점가서 뭐 사먹고

남은 점심시간은 공부하려고 하지만

답답하고 우울하고 비참해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 할 때까지의

훈훈한 분위기가 너무 싫다

도저히 견뎌낼수가 없다



선생님이 피자를 ㅆㅘㅅ는데

4명당 한판씩 먹으라고 한다

나는 같이 먹을 친구가 없기 때문에

그냥 닥치고 공부하고 있었다

누가 "너 왜 피자 안먹어?" 라고 묻는다

정말로 몰라서 묻냐..? 눈물이 흐를 뻔 했다

선생님이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신다

나를 불러서 피자를 먹으라고 한다


더 비참하다...그냥 내버려 둬요 제발..

-
난 문자질 하는 척 안 한다

어차피 하루종일 학교에 있는데

학교에서 왕따인 가 문자 할 친구가 있다는게 더 웃긴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건 내가 오타쿠란 소리다.

중딩때는 문자질하는 척 하기 스킬을 가끔 ㅆㅓㅅ지만

고딩이 되고나서는 쓰지 않는다


하긴 문자질하는 척 하기 스킬을 쓰거나 말거나 나는 왕따다



나 한달에 3000알씩 들어온다

그런데 보통 2800알 정도 남는다.


그래서 한번은 아무 번호나 무작위로 눌러서

"저 왕따인데 알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제발 답장좀 해주세요"

이렇게 알이 다 달때까지 계속 보냈다



위로형식의 답장 몇 개가 왔지만

다시 문자를 보냈을 때 대답해 준 사람은 없었다

-
초등학생일때

6개월 정도..


학교에서 아무하고도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

엄마한테는 수리논술을 하고싶은데 시간이 안 맞는다고 하면서

기숙사를 나왔지만


사실은 기숙사에서 애들이 너무 괴롭혀서 도망쳐 나온거다



난 학창시절 내내 밥을 혼자 먹었다

그러나 밥을 혼자 먹는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급식실에서 밥 혼자 먹으면 쪽팔려서

후다닥 먹게 된다.



몇년동안 계속 그러다 보니

소화기관도 나빠지고 밥을 허겁지겁 먹는 습관이 들었다




한번은 집에서 아빠랑 밥을 먹는데

아빠가 내가 밥먹는 꼴을 지켜보시더니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신다


"야이 자식아 너 그렇게 거지처럼 밥 먹으면 너랑 같이 밥 먹는 애들이 안 싫어하냐?"




눈물이 흐를 뻔 했다..

아버지..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서 거지처럼 먹게 된 거에요..



나는 예민하다



교실급식이나 급식실이나 밥 혼자먹는건 매한가지인데

급식실은 왠지 싫다



아침이나 점심이나 저녁이나 밥 혼자 먹는건 매한가지인데

아침은 왠지 싫다



겨울에나 여름에나 밥 혼자 먹는건 매한가지인데

여름은 왠지 싫다



이미지 트래이닝도 해봤다


나 혼자 당당하게 밥먹는 장면

4교시 내내 이미지 트래이닝 했는데도



막상 종이 치니까 갑자기 다리가 후들거려서

그냥 평소처럼 배식 5분전에 화장실에서 눈치보다가

고개 푹 숙이고 밥 받아서 아무도 없는 테이블 찾은다음에 3분걸려 후다닥 쳐먹고

도망치듯 급식실을 나왔다



평소하고 다른 점이 있었다면...

조금 절망적으로 씁쓸했다

이미지 트래이닝은 내 마지막 비장의 카드였기 때문이다



다른애들은 소풍이 정말 즐거웠을까?

나에게는 소풍이 하나의 퀘스트와도 같았지



1. 버스에서 난 항상 혼자 아니면 내 옆에는 담임선생님


2. 대부분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점심. 최대한 사람들 안보이는데서 제대로 씹지도 않고 먹는다


3. 자유시간..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

학원버스에서

애들이 날 너무 심하게 괴롭히니까


버스기사 아저씨가 참다못해서 화를 내더라

애들 혼나고 나는 속으로 통쾌했지만




다음날 학원에서 좀 심하게 까였지

-

울 것 같은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눈물을 흐르게 하는 건..

그 상황 자체가 아니라


"쟤 울 것 같다"

그 말 한마디가 치명타지..


잘 참고 잇는데 왜 그러냐....

한번도 안 울어봐서 그냥 툭툭 내뱉는건가..



"불쌍하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가장 비참해질 때

차라리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싶을 때


제3자가 "불쌍하다.."고 할 때 눈에 눈물이 고인다



애들이 자꾸 말려서

괴롭히던 애가 "불쌍해서 그만한다" 라고 할 때

눈물이 흐른다..



왜 이렇게 비참해야 합니까

사는게 지옥같아요

-

빼빼로데이니 뭐니 무슨 데이 그런 날

정말 싫었다.




그런 날이면 나는 아침 조회시간 내내 화장실에 숨어잇었다

-

이런 선생님들 꼭 있다


애들한테 기합 줄 때

꼭 누구 찝어서


"XX때문에 5분 연장"

이러는 선생님들...



만약 그 XX가 다른 평범한 애들이면

약간의 짜증이 담긴 "아~" 소리와..

살짝 웅성거리다가 그쳐버리는 불평소리..



그러나 그 XX가 나 일때는...

엄청난 고함소리.. 나를 죽이려고 드는 것 같다

끊이지 않는 불평소리.. 노골적으로 들으라고 하는 것 같다




"너 때문에" 라는 말이 제일 나를 괴롭게 한다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나는 항상 죄의식에 찌들어 산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

체육시간이 제일 싫다

체육시간에는 짝을 이뤄서 하는 운동들이 참 많다.


나랑 짝이 된 애는 자기 친구들을 바라보며

재수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애의 친구들은 날 비웃으면서 나랑 짝이 된 애한테

불쌍하다고 말하며 장난을 친다



일부러 다 들리게 말한다...



우연히 알게 ㄷㅚㅆ다..



웃으면서 다가와서는

"너 왜 혼자야? "

이런식으로 살랑살랑 말걸어놓고


친한척 하더니..


뒤에서 까더라

나를 가지고 놀면서 웃고 있더라..



우연히 화장실에서 들었어



이제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다 알아


그 후로는 누가 먼저 말을걸어줘도

내가 겉과 속이 달라져 버린다..



겉은 항상 비굴모드로 일관이지 뭐..

왕따인생 뭐있냐



무슨 행사든지 다 싫었어

분위기가 들뜰수록 내가 느끼는 소외감은 커지거든



특히 졸업식날

더러운 분위기..

엄청나게 시끄러워

거기다가 가족들도 와 있는데..

나는 혼자..



나는 구석에서 계속 공부만 하면서

세상을 외면하려고 애ㅆㅓㅅ지만

또 눈물이 흘렀다

 

 

출저 : DC 아웃사이더 갤러리

 

 이분 자살했다네.. 

 

 

+)나도 왕따 당해봤어. 초등학교 6년중 3년은 왕따였어. 밥도 항상혼자먹었고

배신도 20번은 넘게당해봤고

복도에 나가기만 하면 욕이 날라왔지 왜 왕따 당했냐고?나한테 잘못있는거 아니냐고?

아니 난 그냥 당한거야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중학교 떄도 2년간은 왕따였지

전학까지 가서 더 힘들었어 정말 복도에 나가기만 하면 째려보고 수업시간에도 째려보고

애들은 내 어꺠를 치고가기 일수였지 화장실도 애들의 시선이무서워서 가지못했어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엠피만들으면서 책만봤고

체육시간엔 정말 거지같았고 정말 싫었어 눈물나올정도로

듣도보도못한 거지같은소문이 떠돌아도 아무말도 못했어 바보같이

내가 생각해도 이때의 난 왜이렇게 같았을까

왜이렇게 머저리같았을까

이런생각을 한다

 

 

저 떄는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서 죽으려고도 했었어

손목도 그어보고 정말 너무 답답해서 칼로 내 팔을 찍기도 하고

손톱으로 긁어서 살점 떨어져나가기도하고

머리도 내가 다 잡아뽑아서 다 빠졌던 적도있어

 

대인기피증 생겨서 시내? 그런데는 나가지도 못했어

누가 고개라도 돌리면 내욕하는줄알고 고개도 못들고다녔고

누가 길거리지나가다 웃기라도 하면 나 비웃는줄알고

그자리에서 운적도 많아

 

새로운 사람만나는것도 정말 토나올정도로 싫어했지

우리 부모님 친구분들이 집에 오기라도 공부한다고해놓고

방안에서 벌벌 떨면서

그분들 가실때까지 방에 박혀있었고

 

근데 웃긴게 우리엄마는 내가 이랬던걸몰라

얘기를 안했거든 왕따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얘기못했다고

왜 얘기안하냐고 답답하다는 애들 여기도있지?

 

말 못해 절대로 말못해

선생님한테 말하면 애들한테말해서 나한테 피해올까봐 말못해고

부모님한테 말하기엔 부모님한테 너무미안해서

 

기껏 배아파 낳은 자식이 죽을생각만 하고있고 같이 학교에서 왕따나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해서 말못했어

 

그게 내 마음이야 나랑 비슷한 애들 몇 있을꺼야 ? 그렇지?

 

 

마지막으로 충고하나만 할께

 

지금 이 글을보고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왕따를 시키고있는 사람이 있을꺼야

뭐? 자기는 왕따를 시켜본적이없다고?

 

왕따? 왕따시키는거 간단해

말안걸어주고 투명인간취급하면돼

 

너희반에 그런애들 한명씩은 있지않아? 전학생이라서 왕따시키거나

못생겨서 왕따거나 뚱뚱해서 왕따거나

성격나빠서 왕따거나

 

모두 왕따 한번씩은 시켜봤을꺼야

 

그렇지..?

 

 

..지금 왕따를 시키고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만둬. 부탁이야.

 

왕따 당할게 못되 . 정말 힘들다 .

정말 미친듯이 외롭고 정말 사람이 미쳐가더라

 

이글을 보고있는 너희들 모두 한가지만해주면 안될까?

 

지금 반에 친구하나 없고 말도못하고 조용히 책상에 앉아있는 그런학생이있다면

 

안녕?

 

안녕 이라고 한마디만 건내줘

 

기쁘다 . 저말 진짜 기쁘다? 진짜 눈물날 정도로 기쁘다.

 

'안녕' 이말한번만 너희반에있는 왕따한테 해줘

걔네가 대답을 안한다구? 그건 너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그래 사람들이 말걸어준건 처음이니까

내가그랬으니까

그래서 그런거니까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하루에 한번씩만 말걸어줘

 

부탁이야. 부탁해.

 

너희들은 착하니까 그렇게 해줄거라고믿을께...

 

 

 

 

아 말이 너무많아졌다. 그냥 뭐에 홀린듯이 써내려나가서

이해가안되는내용이 있을지도몰라

 

그래도 꼭 한번은 읽어봐줘. 부탁할께.

 

 

 

왕따 시키지말자 힘들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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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뿌잉
왜 왕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가 당해봐야 그런 소리가 안나올듯..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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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초때는 기억안나고 중 고딩때 율헉굔 왕따없었는데 중딩은 특히고딩때는 전교생에 왕따없었는데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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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언진  카아를안고튀어라
옛날엔 왕따 시키든 말든 관심도 없었는데..이젠 싫다. 성격이 이상하다. 뒷담화를 잘깐다. 음침하다. 등등 이유는 많지만 그 이유만으로 사람을 그렇게 몰아갈 수 있는건지.
사람은 다 다른데 어떻게 자기 기준으로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판단해 버릴 수 있는지..그리고 더 나쁜 이는 나처럼 방관하는 사람들...이젠 그러지 말아야지...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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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타  초록이가조아요
아 .........아아.......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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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아, L아  윤호창민 샤이니 L
오랜만의 이런 글이 초록글이라니 좋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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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김밥이 갑이제
왕따 심각해졌네요 요새 ..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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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유  SHERLOCK/EXO찬열♥

지금언니가.. 왕따 비슷한수준..한번은언니가 죽고싶다고 말한적도있었음 하..... 폭력그런건하지않고.. 아예관심을 안가져주는왕따...

언니성격이 워낙 소극적이고.. 말이없는데... 간신히 친구가 말걸어오면 언니가 부끄러운지 말무시하고..

언니가 말르고... 좀.... 공부도못하고 그러니까... 그런언니가 부끄럽다고 느꼈는데.. 글보고 많이생각이달라졌네요....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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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유  SHERLOCK/EXO찬열♥
초등학생때는 언니가.. 좀 활발했는데 친한친구가..전학가니까... 성격이 다시 소극적으로변해서...에효..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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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해파리  스펀지밥날잡아봐라~
다시는 기억하기싫은저거ㅠㅠ 진짜 왕따한번 당하기시작하면 끝까지 왕따당하게되고... 전학왔을때 성격바꿔서 잘지냈으면 됐는데 또 왕따당할까봐 무서워하다가.. 진짜 또 왕따되버리고....중학교졸업할때까지 못고치다 겨우 고딩때 바꿨음...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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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팬임  네블락비팬맞아요
헐..요즘심하긴심한가봐아ㅛ...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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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아.....ㅠ힘내세여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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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  냠냠~
...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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킼ㅋ킼키키킼ㅋ  비웃지마
ㅠㅠ저분진짜자살하셨어요? 안되는디.. 안돼요.. 진짜사람을어떻게저렇게대하냐..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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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로겨털은내가사수한다  겨털자랑
정말잘해야겠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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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ㅈ됫음
당해봣는뎈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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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질척질척
아 진짜 읽다가 눈가에 눈물 맺히뮤ㅠㅠ
댓글보니까 다들 한번씩은 왕따 경험잇는것같은데 ㅠㅠ 반에 혼자 조용히 있는 아이들에게한번씩 말걸어줍시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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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냐능?  잠실절세미남
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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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곰돌이푸를봤나
;;;;;;;;;;;;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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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기력  업그레이드
왕따는 당해보지 않았음 하지만 은따는 당해봐서 암 떨구는게 미안하다고 자기들 내에서 은근히 따돌림 차라리 떨구는게 덜상처받을정도로 너덜너덜해져서 무리에서 쫓겨남 그이후로 사람 못믿음 진짜 지금 혹시라도 왕따나 은따를 시키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알아야함 인생은 뫼비우스 띠임 착한일하면 그대로 오고 나쁜일 해도 그대로 옴 정말 진짜 모든일은 돌아오게 되어있음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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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름하이  암스틸하이
오슬프다잍에글보고반성많이했슴ㅠㅠ왕따따윈없어야함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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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20.성인남자)  무한돌 종이돌
휴..........진짜 왕따문제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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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이의내문서  ebs특강,일본편♡
아진짜ㅠㅠ인간적으로없어졌으면좋겠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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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20)  comeback
ㅠㅠㅠㅠㅠㅠㅠ안쓰럽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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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봄  '-^
난 왕따까진아니더라도 솔직히 못생기지도 않고 뚱뚱한것도 아닌데 너무 소심해서 친구를 못사귀겟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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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26)  빂티스트
...이런 글 보면 되게 반성하게 되는게.. 초등학생때 같은 반 친구를 좀 소외..시켰음.. 그냥 서로 말도 안하고 뒷담까고 그랬는데, 그게 중학교 올라오고 진짜 후회되더라구요.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ㅋㅋ 중1때 그 친구한테 쪽지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아 그냥 지금도 막 후회되네요ㅋㅋ 댓글들 보니까 제가 막 슬프네요. 그 친구는 더 기분 안좋았을텐데. 지금 고등학생인데 아직까지도 그 친구한테 미안하네요 .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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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크지않나?
근데 여기에서 왕따 안시켜야지 불쌍하다 이러면서
정작 학교가면 똑같다
나도 그렇고 당신들도 그렇다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왕따 없애자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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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루피  뽀롱뽀롱뽀로로
에휴..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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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용  엠블랙인피니트♥
헐어떡해ㅠㅠ힘내세여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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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어장속열대어  태일아떡밥좀던져줘
좀 못난점이 있다고 그거 가지고 사람 무시하면 안되지.... 왕따 시키지 말아여..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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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루키의표지훈  이해하려들지마
초등학교때 전학오고 소외감느끼고 그때정말ㅠㅠ 혼자있는애있느면 못보겠슴...그마음아니까 그래서 일부로 말걸고 그랬는데 날무시하는게아니라 부끄러웠던거?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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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수밍수
하ㅠㅠㅠㅠ왕따는 진짜ㅠㅠㅠㅠ없어져야ㅠㅠㅠ
14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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