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5983112
저는 지금 처가살이중인 남편입니다.
저희집 말그대로 가난합니다.
아내는 저보다 돈을 더벌고있습니다.
결혼한지는 7년됬고 30대중반이고요
전 월280정도 벌고있습니다.
이삿짐센터에서 일을하는데 요즘따라
아내가 저에게 일을 그만두고 곧 임신계획이있어
집에서 애나 봤으면 좋겠다더군요
아내가 부동산 사장이기때문에
임신이나 휴가등 자유롭습니다.
장인어른께서도 돈을 꽤 버시고요 아내가 저희 아버지께
생활비 보내드리는데 그래도 가장은
저이기때문에 그럴수없다 했더니
가장은 자기아니었냐며 그럼 아버지 돈도
저보고 주라더군요 정말 자존심 다 상하네요
정말 아내 말대로 35살에 직장 그만둬야할까요?
아내랑 같이 볼껀데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존심까지 깔아뭉개는 아내가 야속하네요
51개의 댓글
- 남자 ㅁㄴㄴㅁ 2017.0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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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글을 읽고- 머리에 확 떠오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 미사여구를 붙여서 완화시켜 적어보려니 뜻이
-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그대로 적겠습니다.
- 양해바랍니다. "꼴에 자존심은.."
- 답글 4개 답글쓰기
- ㅇㅇ 2017.0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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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하고 있고 돈도 아내가 더 버는데
왜 본인이 가장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답글 1개 답글쓰기
- ㅋㅋㅋ 2017.02.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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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못벌고 아내가 - 돈까지 시애비한테 주면 잔말말고 바짝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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