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JEVEUXLESOURIREll조회 437l 1
이 글은 7년 전 (2017/2/22) 게시물이에요

서석구 "북한이 13일 전 탄핵결정 주장"

탄핵 정국에서 ‘아니면 말고'식 '종북몰이' 펼치는 대통령 대리인 측


대통령 대리인 측 서석구 변호사가 "3월 13일 이내에 탄핵심판 결정을 끝내라고 북한도 주장하고 있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앞서 헌법재판소 변론에서도 서 변호사는 촛불 집회가 북한 지령을 따르는 모임이라는 식의 주장을 한 바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21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회와 헌재가 선고기일 관련 교감이 있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를 두고 "야당도, 국회도 3월 13일 이내에 끝내라고 한다"며 "심지어 북한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북한도 13일을 주장하느냐"고 묻자 서 변호사는 "북한에서도 이정미 재판관 임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끝나기를 기다리고 (변론)하는 대통령 변호인단을 괴벨스라고 인민 재판하듯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 변호사는 이와 관련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서석구 "북한이 13일 전 탄핵결정 주장" | 인스티즈

▲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장 인근에서 열린 제13차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서석구 변호사. ⓒ연합뉴스





서 변호사가 이렇듯 탄핵 정국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종북몰이'를 펼친 건 이번만이 아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도 서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명령에 따라 남조선 인민이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했다"며 "어떻게 산업화, 민주화 역사를 가진 언론이 인권 탄압국인 북한 언론의 칭찬을 받느냐"고 강조하며 촛불 집회 참여자들이 북한 지령을 받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후 서 변호사가 인용한 북한 <노동신문> 내용은 실제 보도된 게 아니었다. 서 변호사가 주장한 내용은 '가짜 노동신문'으로 조작한 '가짜 뉴스'였다. 


문제는 이렇게 '가짜 뉴스'를 '아니면 말고'식으로 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점이다. 서 변호사는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자신이 재미교포 지미 리가 JTBC를 미국 법원에 고소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고소를) 격려의 뜻에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자신은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지미 미라는 분이 미국에서 왔다고 소개하고 JTBC에 대한 집단 소송을 하고 있다고 얘기하길래, 그것은 잘한 것이라고 내가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며 "그 사람의 기자회견에 동참하거나 이런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재미교포 지미 리 씨가 한 극우 커뮤니티에 'JTBC에 대한 미국교포들의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한 설명'이라는 글을 올리며 "버지니아 연방법원에 2월 6일 자로 자료 일체와 516만 불을 1차적으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후 몇몇 언론은 검증없이 이를 기사화했고 서 변호사도 지난 11일 태극기집회가 끝난 이후 미주애국청년연합 인터뷰에서 "버지니아 미국에서 와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면서 JTBC 조작된 언론을 상대로 싸움을 걸고… 국민이 이렇게 대거 참여해서 소송단을 구성한 것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은 없었다. 한마디로 '가짜 뉴스'였던 셈이다.  


그런데도 서 변호사는 반대로 "태극기집회에서 얘기했다는 것이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1235&ref=daumnews

추천  1


 
炭素  방탄에핑
이분 이쯤되면 자기가 북한이랑 연락하나본데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인스타에서 너무하다고 난리 난 랍스터 식당239 봄그리고너0:25117369 11
유머·감동 밈이 되버린 흑백요리사 블라이드 테스트가 이 방송의 핵심같았던 이유.jpg198 306399_return09.22 21:51116804 41
유머·감동 너희가 집샀는데 공짜로 인테리어 해주겠대96 308624_return9:0054029 0
이슈·소식 명동교자 근황.JPG (충격주의)90 우우아아10:0156791 3
이슈·소식 법륜스님) 계속 이혼하자는 남편, 정말 이혼하고 싶어졌어요71 풀썬이동혁09.22 23:3237729 1
삼성, 9월 26일 갤럭시 언팩 예정 SONIC_IT 뉴 15:50 109 0
엔믹스 설윤,배이의 명절 떡고네컷을 본 박진영 반응.twt 굳잡 15:40 1521 2
美 앨라배마 총기참사…최소 4명 사망·18명 부상 우물밖 여고 15:39 701 0
주위에 집사가 없다는 걸 안 고양이.gif8 네가 꽃이 되었 15:39 2023 4
한혜진을 정면으로 처음 보게된 박나래4 311354_return 15:33 3701 0
진주시, '편의점 숏컷 폭행' 의인에 의상자 증서 전수1 쿵쾅맨 15:33 863 0
어느 예능에서 새 멤버 환영해주는 방법 호이호이울트 15:24 1335 0
(끌올)🔥🔥생성 AI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해...! ..1 다람주 15:19 1221 0
경서, 10월 단독 스탠딩 콘서트 개최…색다른 매력 예고 swingk 15:19 288 0
아이유♥이종석, '2년 공개열애' 이상無…월드투어 처음과 끝 함께 [엑's이슈]9 Sigmund 15:13 8323 1
매주 오징어게임 찍고 있다는 예능 프로그램1 @먹고싶다 15:08 6558 1
식단하는 사람 입맛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1 가나슈케이크 15:08 2271 0
요즘 초등학생들의 다이어트 식단7 디귿 15:07 7144 0
[헬스키친] 유부녀 참가자에게 키스한 고든램지14 네가 꽃이 되었 15:07 7861 0
기안이 추천하는 세계 3대 별미 이등병의설움 15:06 2747 0
국힘, 민주당 압박 "1400만 개미 바라는 금투세 폐지 입장 정하라"1 널 사랑해 영 15:06 239 0
순천 폭우 306463_return 15:04 995 0
미국·체코 이중 청구서…원전 수출 잭팟은 없다 한문철 15:02 1057 0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 '거짓말' 요원출신 15:02 1439 0
유튜브 뮤직 따로 결제시 금액을 알아보자 Tony Stark 15:02 882 0
전체 인기글 l 안내
9/23 15:50 ~ 9/23 15: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