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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7/2/25) 게시물이에요

[노무현의시작] 상상하면 귀여운 노무현 문재인 처음 같이 일할때 모습 (소소함 주의) | 인스티즈


노무현의 시작 : 노무현에 관한 첫 구술기록집

1978년 노무현 변호사의 첫 직원 장원덕 사무국장

처음엔 박정규씨라는 분과 같이하려고 했다가 검사로 임명되면서 대신 문 변호사를 소개해준 거라는 사정을 잘 모르고 있었어요. 나는 모르고 있는데, 어느 날 문 변호사가 사무실로 찾아와서 안에서 저도 죽 봤죠. 노 변호사 방에서, 노 변호사는 스타일대로 딱 담배 물고, 둘이 아주 진지하게 대화를 하더라고. 한두 시간 동안 했을 거야.

그리고 문재인 변호사는 1982년 8월에 우리 변호사 사무실로 왔잖아요. 그때 당시에 노 변호사님이 저를 불러서 '문재인이란 사람이 차석으로 사법연수원 졸업했는데 시국사건으로 구속된 전력 때문에 판사 검사 임명도 못 받고 우리하고 같이하니까 당신이 하나에서 열까지 성심성의껏 뒷바라지해라' 이래서 제가 담당이 됐죠. 그때 딱 보니까 뭐, 정말로 멋있대. 크도 크고. '아이고, 무슨 이래 멋진 사람 있노' 싶더라고. 눈 쌍꺼풀 탁 지고.

그렇게 첫날 인제 나오셨는데 묵묵하게 일만 하는 거라. 방 요만한데 안에서 일을 하시는데 가만 보니 노 변호사님은 뭔가 이야기하고 싶어 가지고 요리 왔다 갔다 해도 문 변호사는 말도 안 하고 자기 맡은 일만 하는 거야. 내가 보면 노 변호사님은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도 못 걸고, 문 변호사가 워낙 말 안 하니까. 그러니까 괜히 우리한테 오는 거야. 사무과에 와가지고 '책상이 삐뚤어졌다, 바로 해라' 캐비닛에 먼지가 많네' '바닥에 껌이 묻어 있네' 해가지고. (웃음)

나중에도 비슷했어요. 노변호사는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할 때까지 변호사실에서 직원 사무과로 하루에 열 번 정도는 들락날락하면서 '뭐하노' 이거 책상에 뭐 묻었네' 이러는데, 문 변호사는 변호사실에 한 번 들어가면 나와서 말 한마디 안 하는 분이라. 노 변호사는 말하는 걸 좋아하고 문 변호사는 침묵만 지키고 조용해. 그러니까 재밌어. 1982년 그때는 우리 사무실에 와봤자 아무것도 대우가 없었어요. 단지 몸 하나 오는것이지. 그때 뭐, 봉급이라고 해봤자 얼마 주겠어요. 내 기억으로는 총 수입의 2분의 1씩 하자든가 이런 제의를 했을 거예요.

노 변호사도 또 문 변호사도 뭔가 서로한테 끌리는게 있었겠지. 박정규 씨가 검사로 발령 나는 바람에 우리 사무실에 못 오고 대신 문 변호사가 온 거 잖아요? 안 그러면 문 변호사님 우리한테 오실 수 없었어요. 우리한테 못 왔어요. 운명이라, 운명.

[노무현의시작] 상상하면 귀여운 노무현 문재인 처음 같이 일할때 모습 (소소함 주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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