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202979
원래 와이프 성격이 무심하고 털털해요.
이 치약도... 와이프는 애터미 치약 쓰고
저는 마비스 쓰는데 와이프는 이렇게 치약을 꼭 비틀어서 써요.
어떻게 치약을 짜는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한 숨 쉬면서 제가 쭉쭉쭉 밀어올려주면
그런지도 모르고 또 비틀어써요 ㅋㅋㅋ
솔직히 그냥 제가 해주는데 성질이 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이렇게 치약을 비틀어짜는사람을 제가 첨 봤거든요 ㅋㅋㅋ
다른 분들도 혹시 이렇게 짜는 분이나 배우자 있으신가요?
아이고 광고는 무슨...
애터미 저는 안 씁니다 장모님께서
애터미 치약 좋아하셔서 저희집에 보내주심.
저는 센소다인이나 시린메드, 마비스를 골고루 씁니다
개인적으로 시린이에 센소다인 추천. 애터미 쓰지 마세요 ㅋㅋ
그리고 울 와이프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착하고 남편 밖에 모르고 애교쟁이고 무엇보다 제가 사랑합니다.
와이프가 욕을 먹으니 제가 슬프네요...
그럴려고 쓴 글이 아닌데 쩝...
저 애터미 치약이 통이 큰 편이고 비틀면 비틀린대로
그대로 있는 재질의 통이라 하도
이쁘게 꼬아놓았길래 사진 한 번 찍어 본 겁니다.
요런식으로 제가 볼 때마다 이쁘게 펴 줍니다 ㅎㅎ
상표 안 보이게 열심히 손으로 가렸어요.
결혼 3년차이고 제가 죽기 전까진
와이프 치약 위로 쓰기 좋게 밀어줄겁니다 ㅎㅎ
나중에 와이프가 죽게 된다면 와이프가 쓰던
치약을 보면서 전 분명 매일 후회할거에요.
왜 난 매일 우리자기를 위해서
치약 쓰기 편하게 밀어주지 못 했을까.
그거 몇초나 걸린다고...
그런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죽을 때까지 이쁘게 밀어줄겁니다.
와이프가 편하게 치약 쓸 생각하면
저도 기분이 좋아요.
다만 하도 보자마자 한숨이 나오는 비쥬얼이길래
웃자고 판에 올려본겁니다. 울 와이프만 특이한가 하구요.
저는 아무 불만 없고 와이프도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니
다들 그냥 웃고 지나가주세요 ㅜㅜ
제가 잘못 했습니다.
- ㅇㅇ 2017.03.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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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비틀어서 쓰는거 가지고 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네 무식하네 거리는 사람들은
- 도대체 뭐지?저런거로 다른사람교육이나
- 성격을 보는게가능해요? 자기맘 아닌가
- 비틀어서 썼다고 죽자고 달려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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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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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키울때 어떻게 키웠으면 - 습관도 참 드럽네 저건 털털을 떠나서
- 개념이 없는거에요 자랄때 아무도 터치를 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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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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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거 완전 습관이고 정작
-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기때문에
-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치약도 다르게 쓴다고 하니 - 작은 통 사다가
- 아내 칫솔 치약 담아서 안 보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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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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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일 생각 안하고 사물의 원리
- 생각안하고 되는대로 행동하고
- 마구잡이 스타일의 여자를 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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