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희: "이제 결혼한 지 11년 됐는데, 결혼한 지 5, 6년 정도 권태기가 있었다."
홍은희: "사실 결혼 10년 차가 되니 권태기가 오더라. 말 그대로 싫은 거다. (남편이) 젓가락질 하는 것도, 옆으로 누워있는 것도 싫고, 나를 보고 있는 것도 싫었다."
홍은희 부부에게 다른 평범한 부부가 그렇듯이 권태기가 한번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권태기를 잘못 풀기에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홍은희 부부는 어떻게 슬기롭게 권태기를 극복했을까요?
홍은희: "남편이 나보다 11살 연상이다. 그래서 항상 나에게 어른처럼 보이려고 한다. 그런 사람을 무릎 꿇게 하고 싶었다."
홍은희: "그래서 '복종의 날'을 만들었다. 남편이 (내가 시킨 것은)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머리 박아’라고 했다. 정말 장난스러운 콩트처럼 한 건데, 그 사람이 진짜로 얼차려를 하더라."
홍은희: "그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그 이상이다."
홍은희: "하지만 그 시기(권태기)가 지나가고 나니 남편이 더 좋아졌다. 우리 부부에게는 애교데이도 있다."
복종의날 ㄷㄷㄷ

인스티즈앱
의외로 희귀하다는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