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은 2002년
오른쪽 사진의 남자 Brain Banks 는 당시 17살이었고 장래가 촉망되는 풋볼선수 유망주였음
어느정도였냐면 17살때 이미 대학에서 장학금 줄테니까 제발 와달라고 할 정도
근데 당시 15살이던 왼쪽 사진 Wanetta Gibson이라는 소녀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신고를 당하게 됨.
그로 인해 그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그 후로도 5년이란 세월을 가석방 상태로 지냈음
한편 Wanetta Gibson은 강간 장소였다고 주장한 학교에게 소송을 걸어 우리돈으로 약 15억원어치의 배상금을 받아서 잘 먹고 잘 살게 됨.

그런데, 켈리포니아 지방의 변호사들이 과거에 억울한 벌을 받은 사람을 찾아서 구제해주는 "켈리포니아 이노센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Brian Banks의 사건에 주목하게 됨.
그리고 마침내 억울한 누명을 쓴 지 10년이나 지난 2012년에야
Wanetta Gibson에게서 사실 거짓 신고였다는 자백을 받아냄

(10년간의 감정이 복받쳐 울고있는 Brian Banks)
그리고Wanetta Gibson은 지급받은 15억원을 토해내는 건 물론
Brian Banks에게 27억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법원에서 판결.
하지만 27억원 받아서 뭐함...
정말 그렇게 17살부터 대학에서 주목받는 천부적인 천재였다면 그 열 배를 벌었을 수도 있었고
돈 액수 이전에 자기 꿈을 이룰 신체적인 전성기는 이미 성범죄자라고 욕먹는 시간 속에 지나가버렸는데.
저런 거짓 신고(조금 더 나가면, 소위 말하는 꽃뱀질까지)가 정말로
당하는 피해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성 전체에 대한 인식을 안좋게 만들고
진짜 성폭력 범죄 피해자분들에게까지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개짓이지...
15억 받고 흥청망청 놀았을텐데 42억 뱉어내게 돼서 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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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나가다가 간호사 태움 봣는데 너무 일진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