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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8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7/3/07) 게시물이에요

건강한 아이 낳으라는게 실례되는말인가요? | 인스티즈

22살 여대생인데 제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건지 ㅜㅜ
제가 실수한부분이 있다면 사과하려고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제 친구 언니가 임신했거든요 10월이 예정일이라 배가 많이 나와있는 상태죠 친구가 언니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털어버리라는데 신경이 쓰여요ㅠㅠ

오늘 저랑 친구랑 친구언니 셋이 만났어요
제가 아기 신발도 선물로 드리고 언니를 많이 챙겨주려고 애썼어요

예전에 저 중학생때 이 언니가 많이 챙겨주고 그때 집안 어려웠는데 친구랑 친구 언니가 참고서 같은것도 주고 그랬거든요

뭐 나이차가 있다보니 고등학교가고 언니 결혼하고 하느라 멀어졌지만요ㅠㅠ 그래도 전 이언니가 친언니같고 좋은데..

오늘 아기 신발 주는데 언니가 좀 심드렁 하더라고요ㅠㅠ
혹시 맘에 안들면 바꿔 주겠다 했는데 됐다고 하고...

곧 태어날 아기 얘기 하는데 언니가 날씨도 덥고하니까 예민해지고 아이가 좀 작다고 걱정도 하고 그러길래 같이 걱정해주다가 저 알바때문에 일어나면서

언니 더운데 건강 잘챙기시구 건강한 아이 낳길 바랄게요!!
다음에 언니 시간 되면 또 만나요


그랬더니 언니가 너? 하는거에요

놀라서 왜그러세요? 했더니

그럼 당연히 건강한 아이 낳겠지 왜 내가 건강하지 못한 아이
낳을거 같아서 걱정되냐?

하길래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당연히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을거 아는데 아니까 그냥 한말이라고

근데 언니가 되게 기분 나빠하면서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말 들으니 자기 뱃속에 있는 아이가 건강한 아이가 아닌거 같다고 부정타는거 같대요...


계속 전 언니한테 사과하고 친구는 언니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하고ㅠㅠㅠ

건강한 아이 낳으라는말이 약간 좀 그런가요..? 그럼 어떤말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무말도 안하는게 그냥 나은걸까요..?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이정도가 좋나요..?? ㅠㅠ

건강한 아이 낳으라는게 실례되는말인가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백현 (BEAKHYUN)  고마워 날 만나서
? 그 언니분이 꼬이셨네... 신발 선물 받을 때도 심드렁하신 거 보니... 너무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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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R
예전에 좋으신 분이였던거 같은데 임신 하시고 많이 예민해지신듯.. 도가 지나치긴 했지만 그만큼 챙겨줬던 언니면 둘이 잘 해결 할 수 있는 문제 같은데 댓글들도 말이 심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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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세여?
ㅋㅋㅋㅋㅋ 댓글이 더웃긴다 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침치미샤릉해  주이니도샤릉해줘
이것보다 훨씬 더 심한 경우로 큰집에 저런 사촌이 있었는데 온 집안이 괴로웠던 ㅠㅠㅠㅠ
어른들이 덕담만 하면 나중에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울고불고 악쓰고 칼 들고 죽겠다고 온 집안을 뒤집는 ㄷㄷㄷ 예를 들면 와 예뻐졌네, 하면 전에는 못생겼었다는 거라고... 이렇게 예쁜데 너희 아빠 엄마는 너 아까워서 어떻게 시집보내지, 하면 결혼 못했다고 비꼬는 거라고. 그래서 마주치면 최대한 짧게 말하고 피하는 게 답이었던 기억... 그런데 평소엔 멀쩡함 (한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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