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6화(2)
시어머니와의 통화가 끝나고
와인병 깨고 다친 손
약바르고 있는 최진언
도해강이 해주려하자
피함
"됐어. 내가해."
"많이 찢어졌어.
병원가서 꼬매야 할것같아.
시동 걸어놓을테니까 나와."
"나가서 지낼거야.
이혼결심서면 연락줘."
가방을 싸고 있음
"이러지마. 이러면 안돼 우리."
"이러는건 되고? 이러는건 괜찮고?"
"이게 다 뭐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이게 할 짓이냐고."
"나가면.
당신 이대로 나가면
이게.. 이게 우리의 끝이 될텐데
이 난장판이 당신이랑 내 끝이 될텐데
당신 그래도 괜찮아?"
"함께 더 있다간 당신이나 나나
오늘보다 더 추해질거야."
"지금도 충분히 혐오스러워.
증오까진 가지 말자.
증오하면서 끝내지 말자 우리."
"난 내가 너 증오하게 될까봐
솔직히 그게 두렵다."
"넌 나한테 도해강은 내 인생에
그런 존재가 아니야.
널 그렇게. 내 인생을 그렇게.
망가뜨리지말자."
"아니야. 안돼.
안돼 여보.
나가면 안돼 당신 이러면 안돼."
"아버님 아시면 어쩔거야.
어머님 아시면 어쩔거야.
우리 엄마 곧 올텐데
이꼴로 당신이랑 끝났다고 그래?
갑자기 이혼하게 됐다고
그래서 별거한다고 그래?"
"한달만!!!...
한달만 진언아.."
붙잡는 도해강의 손
뿌리치고 나감
"나왔...
뭐 좋은일 하고 왔다고..
불러 인사를 받어."
집안 난장판인거 발견하심
"미안하다 오늘."
"그리고...
결혼하자고 한거
너 싫다고했는데 나혼자 좋아서.
실수했다 내가.
미안하다. 도해강."
"이혼 안해.
이혼 못해.
절대로 이혼안한다고 난!!!"
"너 지금 강설리한테 가는거잖아.
그 기지배한테 가는거잖아.
걔랑 있고 싶어서
걔랑 자고 싶어서
걔가 갖고 싶어서!!!"
"너 지금 제정신 아니야.
돌았다고 너.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사랑에 빠졌다고.
천만에.
흔해빠진 불륜이야 니들.
니들이 하는건 사랑이아니라
천박한 간통이라고 알아?!!!"
"나 절대로 이혼못해줘.
누구 좋으라구?
그 기지배 좋으라구?
내가 이혼안해주는 이상
니들은 끝까지 불륜이야.
가. 가서 그 기지배랑 바람피워.
너는 바람피고 나는 우리 가정 지키고
그래 그러고 살자 우리!!!"
최진언 나가려고 하는데
장모님이 울면서 막아섬
결국 나가지 못하고
주저 앉는 최진언
[천년제약]
최진리 부사장 엘리베이터 갑질관련해서
사과하는 기자회견하는 중임
갑자기 들어온 민태석이
죄송하다며 절하면서 사과함
이때 들어오려던 회장이 이를 보고
다시 나가버림
"그냥 가시는것보다 회장님께서 직접.."
"뺏겼어. 서프라이즈 타임.
큰 절하러 왔는데
더 큰 절 받고가네."
이윽고 들어오는 최진리 부사장
환자컨셉으로 들어옴
이와중에 전동휠체어 타고왔는데
조작에 미숙한지 그대로 쭈욱 나가서
벽에 부딪힘
기자회견 망함
기껏 사과했는데
최진리때문에 망해서 부글부글
최진언 엄마
강설리가 알바하는 가게로 찾아옴
"익스큐즈미~"
"안녕하세요. 커피세상입니다."
"사람을 만나러 왔는데.
강설리라고."
"네. 제가 강설린데요?"
"어? 니가.. 강설리?"
"네. 근데 실례..지만 누구세요?"
"나? 진언이 엄마."
놀람
"돈부터."
돈을 세보던 아저씨
"엄마마? 쪼잔하게 왜 사임당이 열분뿐인겨?
스물명에 사바사바하기로 둘이서 찐하게
입을 맞춰놓고?"
"50만원은 한달 뒤에 드릴거예요.
선생님 입 자물쇠 값으로."
"내 입 자물쇠 값..? 흠"
"싫음 관둘게요."
"아따 성급한거.
싫은게 하나도 없는데 뭘 관둔댜."
"자."
키를 받은 도해강
"생각보다 이쁘네?
근데 우리 만난적있니?"
"아니요."
"낯이 익은데...
뭐 됐고. 내가 널 왜
찾아왔는지는 알지?"
"네."
"하기 어려운 얘기일수록
쉽게하자가 내 주의야.
쉽게 간단히 말할게 괜찮지?"
"네,,"
"꺼져. 꺼져버리라고 너."
"이성적으로 이쁘게 말하는 건
오늘뿐이야.
날려버리기전에 내 아들한테서
떨어져 너.
박사가 코앞인 애야.
내 아들인생에 똥물 끼얹지말라고
알았니?"
"얼마면 되니?
얼마면 돼?
그런건 꿈도 꾸지마.
그건 드라마에서나 하는 소리고
난 돈같은 거 안줘.
대신 하나씩하나씩 날려버리지."
"넌 날릴것도 별로 없어보인다.
너처럼 보잘것 없는 애는 어떻게 날리게?
아빠를 날리고 엄마를 날리고
오빠를 날리고 동생을 날리지.
이쁜 나인데 이쁜 사랑해.
우리 아들은 가정으로 무사귀환 시키고
너한테 어울리는 남자 만나서
니 나이에 맞는 사랑하란말이야.
내 아들은 안돼.
경고 무시하고 끝내 내 아들한테
불륜딱지 붙이면
내가 너 가만안둬.
죽기도 전에 지옥에서 살게될거야."
집주인한테 돈주고 키받아서
강설리 집 안으로 들어온 도해강
"하.. 이런데서"
집안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열다가 서랍안에서
강설리가 천년제약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약을 발견함
하나 챙김
강설리네 냉장고 열어봄
"하. 애들 소꿉놀이 장난감도
이것보단 나아."
"이런데서 못살아 넌.
한달도. 아니 열흘도 못살아 넌."
화장실 문 열어봤는데
도해강의 눈에 보이는
두개의 칫솔
순간 화가 난 도해강은
싱크대 물 못내려가게 막고
물 틀고 나가버림
6화(3)에서 계속!
재밌게봐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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