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이 자기는 안되겠다 싶으면 금방 포기하는데 심상정은 안 그런다고 말하는 중.


심상정은 정치 뛰어들기 전까지 거친 남자들이 득실득실 거리는 금속노조에서 25년간 노동운동을 했다고 함.

또 진보정당 운동도 약 20년이 다 돼간다 함.



심상정: 유작가(유시민)이 보기엔 답답하겠지~

유시민: 심상정은 노동 중심 정치를 계속 주장하는데 왜 노동자들은 심상정을 지지하지 않을까?


심상정: 형편이 어려운 동네에 가보면 야당 지지자는 적고 여당에 대한 부질없는 기대만 있어요.

심상정: 하지만 정의당이 좀 더 강해진다면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유시민: 40년 동안 노동운동, 진보정당 운동을 해왔지만 여전히 힘들다.

유시민: 정의당 의석 6개고 앞으로 좋아질 전망도 없다.

심상정: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직보다 업을 중심으로 살아왔던 것 같아요.



심상정은 교사의 꿈을 품고 서울대에 갔지만 구로공단에서 열악한 근로자들의 모습을 보고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함.


어린 심상정: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가 바로 민주주의 사회 아니겠는가."라고 생각하고 노동자 분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


겨울방학 때 구로공단 들어갔다가 그대로 25년간 노동운동을 하게됨.


그런 심상정의 업을 이루기 위해 정의당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하는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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