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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무조건 '사극'임
어느 시대이건 무조건 시대물임
방송시간은 주로 월,화 9:55분
첫 화는 아역들로 시작함.
앞으로 나올 주인공이 어떻게 망했는지 보여줌
약 3주가 지난 후 주인공 성인배우가 등장함.
초반의 주인공은 무조건 거지꼴임.
원래 거지이든, 부자였는데 몰락을 했든
아무튼 거지임.
하지만 낙천적이고 뭐든 열심히 임함.
그러다 어떤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깨닫고
그걸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감
(주로 어떤 능력이 뛰어나서 마을사람들이 입소문 타고 찾아옴)
여주는 단아하고 조용함.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신분차이든가 주변의 반대로 섣불리 고백을 못하다가
결국에는 이어지지 못 함.
주인공이 위기에 빠질때마다 항상 뒤에서 도와줌.
서브남주가 여주를 좋아하는데
여주는 철벽침.
남주와 여주는
어렸을 때 항상 풋풋했던 추억이 있음
여주는 대부분 호위무사를 거닐고 다님.
호위무사는 미남형이지만 대사가 없음.
주인공이 위험에 빠질때마다
여주가 호위무사를 시켜서 도와주곤 함.
그리고 호위무사는 남몰래 여주를 좋아해서
여주를 지키다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임.
엑스트라 무사들에게는 엄청 강하지만
반대세력 메인 무사들에게는 한없이 약함.
주인공이 인생에서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스승'이 나타남.
이들은 '재야의 고수'들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실력자들은 누구나 엄지 척 하는 존재들임.
주로 벼슬을 한 최고 권력자들과 라이벌이며,
주인공이 한창 스승을 따르며 실력을 키워갈 때
라이벌 세력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확률이 큼.
이때 주인공은 1차 각성을 함.
서브남주임.
대부분 서브남주는 항상 2인자임.
대체로 주인공보다 집안이 좋고
주인공보다 경력도 훨씬 오래되었지만
주인공을 절대 이기지 못 함.
여주를 좋아하며
철벽치는 여주를 원망하기도 함.
권력에 대한 야욕이 장난 아님.
권력을 가진 반대세력에 붙어서 주인공을 망하게 함.
현재 최고 권력자
주인공의 스승과 과거에 라이벌이었음.
하지만 이사람도 항상 2인자였기 때문에
주인공의 스승에게 열등감이 있음.
주인공과 관련된 어떤 비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을 없애려고 별 짓을 다함.
하지만 결국엔 망함.
주인공의 아내가 됨
주인공과 여주가 서로 좋아하지만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이어지지는 못하고
대부분 중간에 투입된 여배우와 결혼을 함.
존경하던 스승이 이어주기도 하고
어려울 때 나타나 주인공을 도와주던 여인이 아내가 되기도 함.
어쨌든 여주는 아님.
다사다난한 주인공의 인생때문에
함께 고생하지만 절대 불평하지 않고 끝까지 주인공을 믿어줌.
얘는 항상 주인공을 졸졸 쫓아다니며 주인공을 존경함.
주인공 밑에서 무언가를 배우기를 원하지만
주인공은 아직 그럴 실력이 아니라며 거절함.
별 능력은 없지만 순수하고 착함.
주인공도 얘를 예뻐하지만 겉으로 티는 안 냄.
그러다가 반대세력에 공격받고
능력도 없는 아이가 주인공 지키겠다며 싸우다가 죽음.
이로 인해서 주인공은 각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이때 주인공이 2차 각성을 하고 독해짐.
주인공 주위에서 감초역할을 하는 사람들임.
지루한 사극에서 유일한 재미를 주며
주인공을 조력하여 정보를 줌.
거의 주막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온 도시의 소문이란 소문은 이 사람들 귀에 들어감.
왕은 대체로 무능력함.
주로 팔랑귀가 많아서
권력자들이 주인공을 모함하는 말을 그대로 믿다가 후회함.
주인공을 믿고 맡긴 프로젝트가 잘 되지 않을때
불같이 화를 내다가 잘되면 승진시켜줌.
엔딩은 무조건 주인공의 얼굴로 끝나는데
포인트는 수묵화 효과로 끝남.
장소협찬 시그널은 덤임
엔딩곡은 주로 조수미씨의 화려한 목소리로
엔딩 크레딧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듦.
노래가 끝나고 광고가 시작되어야
아빠는 기지개를 펴시며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심.
기괴한 리뷰로 가득한 서울의 어느 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