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녀와흑왕자] 남주가 쓰레기라 생각이 들다가도 와꾸보면 화가 풀리다가도 쓰레기라 생각이 드는 영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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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에리카♥사타 쿄우야

벌써 특유의 니뽄감성..노답....

(사실 설렘

yes!

늑대소녀와 흑왕자

※원 자막과 살짝 다를 수 있음니다......

혹시나 일주일만에 와서

앞부분이 기억안날 여시들을 위해

(솔직히 안경남만 기억나잖아^-^

내가그렇거든여~)

"우와~ 에리카 뽑기 운 참 없다!"

"게다가 조원은 유령 쿠사카베 웃겨ㅋㅋ"

수학여행 조를 뽑았고...

에리카는 안경남과 같은 조가 됨

운은 누가 없는거지요?

"좋겠다~ 에리카는

자유시간에는 왕자랑 데이트하잖아~"

라며 친구들이 비아냥거렸고

"웅 당연하지 ㅇㅅㅇ"

라며 에리카는 빅엿을 날렸슴다

까지가 안경남 나오기 바로 앞내용

에리카는 일을 저질러놨으니

ㅇㅣ제 쿄야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야져

"자유 시간?"

"응, 수학여행 때 같이 다니면

안될까 해서.."

"너 또 쓸데없이 거짓말한 거 아냐?"

(한심

"ㅇ,일부러 그런거 아냐!

어쩌다보니.."

솔직히 일부러 80 어쩌다 20

이라고 본다

"좋아"

흔쾌히 허락하는 쿄야

쿄야는 쓰레기가 아니라 보살일지도 몰라..

해주고 득보는게 없잖아ㅜ

"뭐, 다같이 다니는 것 보단

개 산책시키는게 더 편하기도하고"

방금 한말 취소

무튼 예쓰다 예쓰!!

[수학여행 위원 담당표]

"각 조에서 일정표를 짜 주세요"

므ㅓ지... 각 반대표들끼리 모인건가ㅜ

근데 가운데 한명만 빛나는데요..

와타시 시점

뾱뾰ㄱ뾱뾱

"ㅠ 가이드담당이네..ㅠ

당분간 쿄야랑은 같이 못다니겠어"

"고멘네.. 나때문에.."

안경남이 뽑기에서 가이드담당 뽑음ㅎㅎ

"아니야, 절대 쿠사카베 군 탓이 아니야

이것 봐, 나도 뽑기 운 완전 안좋아"

너의 탓이 아니란다

네탓도 내탓 내탓도 내탓

"그런거 아냐, 내 탓이야.."

아냐 다 내 탓이야..

응, 둘 탓이야..

꽝손x꽝손은 거의 망했다고 봐야지

"어라? 쿠사카베군 이런 얼굴이었구나..!

항상 안경쓰고 밑만 쳐다보니까 몰랐어"

드디어 안경남의 잘생긴 와꾸를 본 에리카

근데 반응이 그냥 덤덤하다니..

나였음 소리벗고 팬티질러!

 

"엏! 미안.."

에리카가 쳐다보자 재빨리 안경을 쓰는 안경남

? 안경 일안해?

알아서 집에 쳐박혀 있어ㅑㅇ 되는 거 아니냐

안경이 잘못했네..

시력안좋은 여시들에겐 미안하지만

이 세상 모든 안경을 깨버려야겠어

"나는 여자같은 얼굴이라

보기 별로잖아..."

오예..아니 오해인데요..

분명 자지들이 그렇게 말했을게 분명해..

자적자는 뭐지요? 사이언스지요

"아냐! 엄청 잘생겼고

분명 인기 많아질거야"

"그럴리 없어...

나 같은게 인기가 많아진다니.."

(쮸글

"정말이지.. 왜이렇게 부정적이야?

그거 상대방한테 실례라고 생각안해?

그 사람의 말을 부정한다는 건

그 사람을 믿지 못한다는 거 잖아"

얼굴은 매우 긍정적이면서ㅜ

"그러니까 쿠사카베 군을 봐도

아무도 기분 나쁘다고 생각안하니까

자신감을 가져"

그렇다고 너무 갖지는 말아줄래?

너의 와꾸는 우리끼리만 알았음 좋겠어

(진짜 진지해서 궁서체로 씀

이들의 모습을 본 카미야

"사타 군! 사타쿠우운!"

쿄야한테 고자질하러 감

"수학여행 자유 시간 때

노래방에서 놀자고 여자애들이 얘기하고 있어"

너도 갈거지?

스애끼.. 아직도 쿄야 짝사랑중인가

그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축하할 일

"나는 패스.

너희들이랑 따로 놀거야"

(단호

"괜찮겠어~? 다른 애들한테

에리카가 한 거짓말 다 말해도~"

(얄밉

"........."

그 말에 앞만 보고 걷던 쿄야는 걸음을 멈춤

"...ㅋ"

잠시 쳐다보다가 코웃음치곤 다시 가던길 감ㅋㅋㅋㅋ

ㄴㅐ 속이 다 시원

"아~ 왕자가 이렇게 기특하게~

거짓말에 동참해주고 있는데

본인은 다른 남자랑 즐겁게 지내는 모양이야~?"

쿄야: (

의지의 니뽀닌

구질구질하다 증말..

안경남과 가이드북 만드는 중인 에리카

조케따..

"시노하라, 이거 이런 느낌으로 괜찮을까?"

"와~ 쿠사카베 군 그림 잘 그린다"

잘생긴 애들은 그림도 잘그리는구나...

서로 만든 걸 바꿔보기로 함

"예쁜 곳이네.

사타 군이랑 가는거야?"

"??응?"

"자유시간에 시노하라 너는

사타 군이랑 데이트 할거라고

애들이랑 이야기하는 거 들었어.."

잘생긴 애들은 염탐도 잘하는 구나..

[비너스 테라스]

"사랑의 열쇠 기념물.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자물쇠를 채우면

영원히 맺어진대. 좋네"

약간 남산타워 같은 건가

일본인들도 자물쇠 걸고 열쇠 던지는지 궁금

히익 방금 찾아봤는데

이제 남산타워 열쇠 우체통에 집어넣는대...

나년 촌년인증ㅎㅎㅎ

(사실 열쇠던지는 것도 드라마에서봄

"근데.. 그런거 쿄야 군은 싫어하겠지?"

..예..

"시노하라 니가 가고싶다 해도 싫어할까?"

"에헤이~ 그래도 아닐걸"

"난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할 일이라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쿠사카베 군의 여자친구가 될 아이는

행복하겠다"

벌써 행복하다

(깜짝

내가 행복하대서 놀란 거 아님ㅜ

먼저 나와서 안경남 기다리고 있음

기다리면서 자물쇠 보고 있는 중

(터벅 터벅

"? 쿠사카베 군?"

"누구더러 쿠사카베 군이래?"

쿄야였움

쿄야도 잘생겨서 실망스럽진 않다 ^^

그때 기어나오는 안경남

왤케 쮸그러들었니...

"근데 혹시 기다려 준거야?"

(방과 후에 가이드북만든거라

"? 그럴리 없잖아, 가자"

쌩하니 가버림

챠갑다 챠갑다..

얼음공듀오셔따..

"고멘"

샤이니 고멘..

맨날 이런데에 노래 이용해서 고멘..

잘가

와..... 와....

잘생겼다.. 와우내...

ㅇㅘ......와.. 오늘 하루 힘들었던게 싹 풀린다...

красивый

decorus

gut aussehend

đẹp

وسيم

英俊

Beau

przystojny

ハンサム

หล่อ

맞아 잘생겼단 뜻이야

ㅎㅎ

"너 그녀석이랑 무슨 약속했어?"

"친구 생일날 사주고 싶은게 있어서..

쿠사카베 군이 팔고 있는 가게를 안다길래..

아! 그런데 오늘 안가도 괜찮아"

그래서 안경남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시시해. 선물 같은건 주고 싶을때

걍 주면 돼."

"헤에~ 그럼 쿄야 군은 꼭 생일이 아니어도

선물 주는 사람이구나"

오 의왼데?

생일이어도 안줄것 같았는데..

"아~ 나는 여자한테

갖다바치는 취미는 없어."

??????????????

누군 자기소개 취미란에

여자한테 선물하기 라고 적냐고

"뭐 그래도

니가 갖고 싶다고 하면 사줘도 되고"

순간 설렘

전래 들었다 놨다 뻄~~ㅋㅋㅋ

"호에ㅔ?"

"개 목걸이 말이지. 산책용."

취소

"좋아"

?????????????????????

예?

?도른?

"너 바보냐? 거야"

"그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받은거면

그게 뭐든 기쁘고 특별하고 소중하게 간직할게"

ㅠㅠㅠ

왜 눈물이 나지ㅠ

"바보. 농담이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마."

걍 하나 사주라

뭘 또 뻥이래

".....^^.."

그저 웃는 에리카

ㅜㅜ에리카ㅠㅠ

좋은 사람 만났으면..

그렇다고 안경남을 만난다면

가만히 있겠다.

여주니까 응원함ㅎㅎ!

(이를 깍깨물고

하지만 안경남따윈 안중에 없는 에리카는

자물쇠 꾸미는 중

"빨리 쿄야 군이랑 같이

비너스 테라스에 가고 싶다~"

"이 흑왕자랑 가는 데이트 안내서 어디에도

비너스 테라스에 대한게 없어"

쿄야에게 줄 가이드북에

비너스 테라스를 안적음

"아 그건..!

먼저 말하면 엄청 싫어할테니까..

당일날 서프라이즈로 말할고얌"

"진짜 여자친구도 아니면서

같이 자물쇠 채워봤자

아무 의미 없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팩폭쩌네ㅜ

"그건 그렇지만..

정말~~ 산 짱 너 너무한다!

모처럼 사람이 들떠있는데ㅜ"

"나는 걱정하는 거야.

수학여행에서 무슨 일 있어도 못 도와주잖아"

"게다가 지금은 그런 계획보다

쿄야 군의 마음을 확인해보는게

에리카 너한테 제일 중요한 거 아냐?"

"....그러다가 고백해서 차이면..?

데이트도 할 수 없게 돼"

"친구들한테 데이트하러 간다고 했는데.."

"그렇게 눈앞에 있는 일만 우선시 하니까

언제까지고 가짜 여자친구에서 못 벗어나는 거잖아!

이대로 거짓 추억같은거 늘려봤자

진짜 여자친구는 될 수 없어"

와 이거 폭행죄로 신고될 수 있을 것 같아

"..알고 있어...ㅠ"

(시무룩

쿄야랑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고있음

한참을 보더니

종이에 뭔갈 써내려감

[비너스 테라스 자물쇠 같이 채우자!

비너스 테라스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자물쇠를 채우면

영원히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같이 자물쇠 채우자!]

그리고 쓴 쪽지를

쿄야에게 줄 가이드북에 붙임

"....."

힝 ㅠ

쿄야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싫어할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고백해도 차일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타케루 가게에 옴

잠시 자리를 비운 타케루

"니가 한거 치곤 그럭저럭 잘했네"

"쿄야 군이 야키소바 고로케 빵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쿠사카베 군이 그 가게를 가르쳐줬어.

거기 사는 사람들 밖에 모르는 곳이래"

"아~"

"........"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

"어? 뭔데?"

"........"

한참을 말 못하는 에리카

"뭐야..뭐든 얘기해봐.

괜찮다면 들어줄게"

?왜 스윗하고 난리?

"......"

"뭐야, 빨리 말해"

스윗 취소

".....날 어떻게 생각해?"

"뭐?"

"나는 쿄야 군이 좋아.

깨닫고 보니 쿄야 군 생각만 해..

머리 속이 쿄야 군으로 가득해"

"그런데 쿄야 군은..?"

"쿄야 군에게 있어서 나는

그냥 심심풀이? 편리한 개?

정말 그 뿐이야?"

드디어 진지하게 고백을 한 에리카

"......."

"참 곤란한 애네"

"에리카, 말 안해도 알지 않아?

아무리 쓸모 있어도 그렇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를 옆에 두고싶진 않아"

"..........?"

"지금까지 부끄러워서 말 못했지만

나도 생각했어, 에리카 너에 대해서."

"혼또니?"

"응^^"

그래 이 바보야

"그럼 혹시 내가 비너스 테라스에 가고 싶다고 하면?"

"?? 비너스 테라스?

뭐 좋아.

네가 가고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정말? 있지, 거기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자물쇠를 채우면 영원히 맺어진다는"

좋다는 말에 신이나서

가방을 뒤적거리며 무언갈 찾는 에리카

풉

"그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연기 언제까지 했으면 좋겠어?"

???..ㅇ..ㅖ..?

"너 너무 쉽게 믿는다ㅋㅋㅋ

구라야.

내가 이런 달콤한 말 할리가 없잖아ㅋ"

야이 쓰레기야

지금 딱 '남주가 쓰레기라 생각이 들다가도' 이 단계

"너 이렇게 단순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래?

이러다 옥장판 전기장판 모든 장판 다 살..."

냉수마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꼬시다

냉수가 아니라 뜨거운 온수였어야 했는데

쒸익,,,쒸익,,,,

ㅁㅣ워

가방들고 나가버림

그 자세 그대로 얼어있는 쿄야ㅋㅋㅋㅋ

터덜터덜

멈칫

(울컥

생각할 수록 열받음

나쁜새끼 따라 나오지도 않아ㅜ

그렇게 어디론가 향하는 에리카

(띵동

"에리카?"

산다네 집에 옴

"산 짱.."

"왜그래?"

"....나 늑대 소녀 그만할래"

서럽게 우는 에리카ㅠㅠㅠ

아... 이번 편 욕망방으로 쫓겨날 것 같은데?

[단콘을 너무나 가고싶다]

ㅋㄱ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해설진ㅏ웃겨욬ㄱ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