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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했어도 급여는 본봉의70프로씩 나오는 휴직입니다
휴직중에 결혼을했구요. 신혼초기입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습니다. 몸도 안좋기도 하여 복직전에
푹 쉬고싶습니다.
신랑이 요리나 설거지 장보기등등 하구
저는 청소나 청결에 관심이 많아 주로 청소를 합니다
제가 처음엔일찍일어나려고했는데
신랑이 누워있으라고 자는게 젤이쁘다고 하여
잠이 점점늘어서 지금은 12시넘어서도 일어나는데요ㅋ
어제는 신랑이 저보고 12시넘어서 일어나는거 부끄러워서
어디말도 못하겠대요...
그래서 어디에 말을 못하겟다는거냐라고하니
울엄마한테나 친구한테나..
엄마한테 말씀드려라고 나 몸안좋아서 휴직했고
병원비등 치료비료 급여 다 나오고 너한테 신세지는거없다고,
잠많이잔다고 1시까지 잔다고어머님한테 전해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삐졌네요.
이게 누가 삐질일인가요?
시어머님한테 부끄러울일이라는 생각자체가 싫어서
저도 말할생각이없어요
72개의 댓글
- 또 2017.03.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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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할일도 아니죠... 기본적으로 와이프가
- 낮12시까지 잔다고하면 당연히
- 게으른 와이프구나 생각들테구요...
- 결혼해서 산다는거는 꼭 내돈벌어서 내가쓰고
- 너한테신세지는거 없다?
- 이런마인도로 살면 피곤할듯하네요...
- 그게 사람이 마음이고 정이죠..
- 남편출근하는데 일어나서 잘다녀오라고 인사해주고
- 다시 자더라도.... 솔직히 챙피해요 저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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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7.03.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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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일어날 정도로 몸이 아프면 병원가세요...
- 월급 나오는데 니가
- 무슨 상관이냐 하실거면 혼자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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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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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한테 창피한 것은 맞죠.
그 시간에 다들 일하고 있을 시간인데..
저도 큰 병에 걸려서 지금 투병 중인데 - 늦게 자기도 하지만 아침에 10시 경에 일어나요.
당연히 신랑 아침 못 차려주고, 출근할 때 - 침대에 누워서 비몽사몽 있어서 신랑이 제게 인사하고 출근하죠.
아침에 자다 깨다 하면서 시간 보면 이 시간이면 - 회사나 가정에서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겠구나 생각을 하면
- "난 이 시간에 자고 있구나. 남들이 알면
- 진짜 창피하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하루 정도면 몰라도 - 매일 12시면 너무 늦게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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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7.03.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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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몇번도 아니고 내내
- 그렇게 일어나면 일하러 나가는사람 마음이 좋겠어요 ?
아침에 잠시 일어나 배웅해주고 - 다시 자도 되겠구만 사람 참 별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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