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심심할 때 차 막힐 때 짬날 때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짧지만 굵은 단편 애니들입니다

반딧불이의 숲으로(2011)
드라마, 판타지
할아버지 댁에 여름방학마다 놀러가는 소녀 호타루(右)가 긴(左)를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분위기가 좋고 짧지만 내용이 임팩트 있고 인상적이었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2015)
드라마, 청춘, 뮤지컬
말을 잃어버린 소녀 나루세 준이 타쿠미와 친구들을 만나며 마음 속의 말을 되찾아가는 이야기
청춘을 잘 묘사했고 일련의 과정에 개연성이 잘 맞아들어감 꽤 감동적이고 인상 깊은 작품

썸머 워즈(2010)
판타지
저 온라인 캐릭터들로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
디지몬삘 나는 캐릭터들로 누구나 접근하기 부담스럽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언어의 정원(2013)
드라마, 로맨스
고등학생 타카오가 비 오는 날 수업을 빼고 그림을 그리다 유키노씨를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연출이 거의 실사 영화급이라 눈이 호강하고 몽환적이랄까 비 오는 날 분위기 묘사가 일품이다
내용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서정적 로맨스 드라마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드라마, 로맨스
너무 유명해서 뺄까 했지만 빠지면 섭섭하니..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의 이야기
브금이 최상이고 감동또한 주는 작품이다. '그' 명장면은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

세인트 영 맨(2013)
판타지, 코미디
인간 세계로 내려온 예수와 부처의 좌충우돌 하계 체험기
중간중간에 기독교 불교 이념을 적절히 활용한 드립이 꿀잼이고
부처님 예수님 행동이 너무 웃기다 핵꿀잼 강력 추천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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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맥심을 정기구독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