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시노하라 에리카♥사타 쿄우야 벌써 특유의 니뽄감성..노답.... (사실 설렘 yes! 늑대소녀와 흑왕자 ※원 자막과 살짝 다를 수 있음니다...... "손!" 산책나온 강아지들과 장난치는 쿄야 영화 보던 중 가장 행복해보임.. 이를 엄마미소로 바라보는 에리카 마지막까지 인사함 "그렇게 좋으면 강아지 키우면 되잖아" "안 키워. 없어지면 힘들잖아" "옛날에 키웠었어?" "응, 중학교 2학년때 죽었어" 아...(숙연 "이제 동물은 키울 생각없어." 많이 힘들었나봄 "지금은 이렇게 큰 개가 있잖아" 아.....ㅎ ".............." 산다가 했던말이 생각나겠지 '넌 그럼 계속 애완견인채로 괜찮아?' "개 싫어" "뭐..?" 다고? (당황 아니... "개는 싫어" "쿄야 군을 좋아하니까" 갑작스런 고백 "아니 그거 착각이야" 응 아니야 "전에 남자 사겨본 적 없지? 그러면서 가짜 연애같은 익숙하지 않은짓을 하니까 걍 착각해서 들뜬 거 뿐이야" 차분하게 차이긴 또 처음이네 "그럼" 잘가렴 진짜 가버림ㅋㅋㅋㅋㅋ "자,잠깐만..! 대답은??? 알겠다던지 뭐 나도 널 좋아한다던지..." "모르겠는데~ 과연 어떨까?" 장난하나ㅜ 장난둘 "내 생각하면서 날마다 괴로워하며 지내. 앞으로 기대되는데?ㅋㅋ" "........악마" 저런 사람이 악마라면 벌써 지옥이다 에리카's 말동무 1. 산다 2. 타케루 new! 타케루한테 한탄하러 옴 "여자랑 어떻게 사귀든 지 마음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갖고 노는건 남자로서 해선 안되지!" "내가 그녀석의 근성을 뜯어고쳐주겠어!" 갑자기 혼자 격분하더니 밖으로 뛰쳐나감ㅋㅋㅋ "호에ㅔㅔ에????" "타케루 다메요... 그고 안니..ㅜ" "아..아냐?" 그때 ????먼소리야 "여신! 여신! 여신!" 어디서 광신들의 외침이 들림 "잘들어, 한 번 더 말해주지. 100% 나를 만족시킬 자신 있으면 니가 하자는 대로 따라줄게." 라고 긴머리의 여성분이 말함 벌써 풍기는 걸크향 "그야 물론 최선을 다해 네 꿈을 이뤄줄 거야~" (능글 네, 다음 지니 "탈락. 최선을 다하겠다는 건 망했을 때 대비하는 말 아냐? 지금 자신없다고 말하는 거잖아." "........." "그런 어중간한 각오로 나를 꼬실려고 하다니 엄마 젖이나 먹고 와" 크....b 사이다 뽕이다 "레이카 누나?" ?????????? 타케루 아는 누나야? "쿄야 누나인 레이카 씨" 구랬다.. 쿄야네 누나였다.. "아, 처음 뵙겠습니다! 쿄야에게 신세지고 있는 시노하라 에리카입니다" 짱예...여신...... "쿄야한테?" "아, 네..!" "음~ 그녀석이 네 남자친구인 척을?" "아, 그런데 지금은 진짜 좋아해요..! 아,아니..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누나인 나를 먼저 공략할려고?" "네,네? 아뇨, 아뇨, 아뇨, 아뇨..." 그것이 아니라.. "뭐, 됐어. 심심풀이로 딱일거 같아" "ㅇ,예? 심심풀이요..?" 쿄야네 누나한테 끌려서 케익카페에 옴 "그래서? 에리카 짱은 쿄야의 어디가 좋은 거야?" "네..?" "설마 너.. 남자 얼굴만 보고 고르는 바보는 아니겠지?" 아...와타시는 바보였구나.. "아뇨, 아뇨.. 어디가 좋냐고 물으면 꽤 복잡해서.. 좋은 점이랑 싫은 점이 반반이라.. 근데 또 그 싫은 점이 진짜 싫은 건 아니라서..ㅜ" "결국엔 없다는 건가" ...? "왜 그렇게 되는 거예요?" "미리 말해두지만, 그녀석이랑 사겨도 행복해지진 않아. 완전 이기적이고 지 생각 밖에 안하거든" 흔한 누나의 동생 디스 "쿄야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에요.. 입도 거칠고 그래서 상처도 받긴 하지만 제 터무니없는 거짓말에 함께해준 상냥한 친구예요" "게다가 쿄야가 변했음 좋겠단 생각안해요 그저 여자로서 좋아만 해준다면 그걸로.." ?????????????? "그저 여자로서 좋아만 해주면 된다니? 넌 자존심도 없니ㅋ?" "없어요.." 그래 없어보인다 얘 "쿄야 군만 날 좋아해준다면 저는 뭐든 다 할거예요" "그래ㅋ?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너의 진심을 봤으면 하는데" (무섭 엄마.. 나 말실수한것 같아... "레뒤~ 궈!" 냠... 우걱우걱 갑자기 푸파붙음ㅋㅋㅋㅋㅋ 아프리카 티비 먹방보는 것 같고 좋네ㅠ ㅜㅜ 윾 이건 아메리카노야 사약이야 ㅠ 그것은 아메리사약이다 ㅜㅜ •° •° •°(°´ㅁ` °)°• °•°• 존니 잘먹음... 아...마음 같아선 별풍선 쏘고싶다 전자누님이라도 쏘고싶다.. 결국 푸파에서 진 에리카ㅠ 한편 타케루가 일하는 카페에 온 쿄야 "또 남자랑 싸운건가.." "뭐?" "그녀석 지금 남친이랑 사이 안 좋아. 한번 싸우면 화풀이로 고칼로리 디저트 같은 거 엄청 미친듯이 먹어치운다고" 징징징- "뭐야" "누나다" 화장실에서 토하고 나온 에리카ㅜ 여긴 어디.. 난 누구.. "아~ 엄청 무리했네. 나랑 케이크 푸파라니" "그게.. 진심을 보이라고 하니까요ㅜ" "쿄야를 상냥하다고 했었지?" "녜...ㅠㅠ" "아, 핸드폰 있어?" "이거 내 번호야. 무슨 일이 있으면 아무때나 전화해" 크.....나도 알려줬으면.. "가자." 그리고 에리카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고하는데 "에리카!" 쿄야 목소리가 들림 "너 뭐하는 거야?" 라고 쿄야가 에리카에게 물었슴미다 "'뭐하는 거야?'가 아니지, 멍청아. 얘 아까까지 고생했다고" 라고 쿄야네 누나가 대답했슴미다 "닥쳐. 너한테 안물어봤어, x" .세..세다.. "뭐? x년?" 분위기가 전쟁날것같음ㅜ "과,과식..! 과식했어.." 갑자기 남매 싸움에 난입한 에리카 "너, 정신 좀 차려" 찰싹! ...쿄야보다 더 세다... 이것이 바로 미자와 으른의 싸움인가 "뭐..뭐야" "사람들 앞에서 여자한테 창피주는거 아냐" "계산이나 하고 와" "건방진 ㅅㄲ" "(쒸익,,쒸익,,)" ......아.. 방금.. 엄마가 좀 보고싶었어.. (´•_•`) 밖에서 계산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나쳐가버림 "미안해, 이래저래 귀찮게해서.." "너무 민폐 끼치ㄴ.." "내가 너한테 빠지게 만들고 싶다면" "이런 쓸모없는 짓하는 대신 내 마음 억지로라도 열겠단 생각으로 정면으로 부딪치라고" "..........." 억지로 열면 신고하는 거 아녀ㅠ? 이런 분위기엔 훈남이 쫙 나와줘야..! 크... (박수 옆태도 잘생김 "우와~ 에리카 뽑기 운 참 없다!" (비꼼 "게다가 조원은 유령 쿠사카베 웃겨ㅋㅋ" 웃어? 웃어 시벌? 하긴 얼굴이 재밌긴 해ㅠ "좋겠다~ 에리카는 자유시간에는 왕자랑 데이트하잖아" 좋걔떄 얘럐컈냰 왕쟤럥 댸얘턔햬쟨얘 ( 비꼼 "웅 당연하지 ㅇㅅㅇ" 엿먹어 시바 "그나저나 우린 어떡하지?" "가서 헌팅 콜?" 콜! 나도 샤줬으면... 그러던가 말던가~ "............." 잘생겼지 않냐.. 눈이 맑아진다는게 이런걸까싶고 막.. 여기서 영화 캡쳐 끝내고 싶다 나의 결말은 여긴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