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547954
하도 답답해서 글올려요
38개월딸 키우고있고 둘째임신 확인한지 이틀도안된
두아이의엄마 입니다
아주버님 이혼하시고 사정상 애기는 시어머니가보세요
조카는 갓돌지났구요 초반에 조카를 저희보고 키우라는둥
큰싸움있었던 뒤로는 그닥 왕래 잘안해요
그냥 간간히 소식듣고 연락몇번하는정도..
그 조카가 폐렴에 심하게걸려서 엊그제 입원했단 소리는들었어요
가고싶어도 가볼수없는게 저희첫째는
아직 어린이집 안다녀서 제가데리고다녀야해요
혹시나옮길수있으니 폐렴걸린조카곁에 절대데리고갈수도없구요
두번째이유는 둘째임신초기이고 많은걸조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오늘아침 어머님이 전화로 저희첫째를 본인이 돌볼테니
제가와서 조카를 퇴원할때까지 보라하더라구요 싫다고 거절하니
앞으로일주일은 더있어야하는데 너무힘이든답니다
저도 둘째가져서 힘들다고 죄송하다고
마무리하고 전화끊으려니 어이없는 얘길하더군요
왜 늘 조카만 아파서 입원하고 왜 저희딸은 건강하냔 소리에
기분이나빠서 어머님그게무슨뜻이냐했어요
이런말들은 제가너무예민했던건지 몰라도 기분상당히 나빴구요
막말로 조카 아파서입원한게 제딸탓도 아닌데
왜가만히있는 저희딸을 걸고넘어지시는지
감정상해서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뭐가어떻든간에 시어머니 전화를 먼저 끊은건
제잘못이라 생각하고있어요
오전부터 저만 잡으시네요 스트레스받아요
그후에 다시전화오고 응?알았지 하시면서
오늘저녁이든 내일아침이든 저희첫째데리고오라고
자기가볼테니 제가조카보라고요
싫다고 했는데 `나도좀살자` 하시네요
아주버님은 일다니셔서 조카를 볼수없는 상황이고
입원중인아기 케어하는게 쉬운일도아니잖아요
친엄마도 겪고보면 사실 스트레스받을때도있는데
이상황에 무슨 조카를 보라는건지..
주변에 애볼사람아무도없는건 잘알겠지만
왜 그걸저한테 떠넘기려는지 모르겠어요
남편한테까지 전화걸어서 제흉보고 화내시는데
제가화내도모자랄상황아닌가요
- J 2017.03.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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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야 그할마시 혼자서 애셋보고 싶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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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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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가지 마요.
임신한 상태인데 괜히 갔다가 - 옮기라도 하는 날이면 태아가 위험해요.
폐렴이 아니더라도 - 임신 초기니까 몸조심해야 하는데,
- 임산부를 편하지도 않은 곳에 와서
- 간호를 하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시어머니가 힘들다고 하면 간병인 쓰라고 해요.
아주버님이 자기 아이니까 간병인비는 - 당연히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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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 2017.03.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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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한테 넘겨요. 어머님 또 전화하셔서
- 뭐라하시면 녹음하시구요.
- 혹시 아들한텐 다른말할지도 모르니까요.
- 어쨋든 신랑한테 둘째 임신초기라 너무 힘들다해요.
- 안정취하라 한다고. 조카 잘못봤다가 둘째 잘못되면
- 어쩔거냐고 하세요. 초기임산부한테 간병을 시키다니.
- 시어머니 전화 받지 마시고 신랑 시켜요.
- 이건 신랑이 해결해야해요.
- 어머님 안쓰러우면 신랑보고 퇴근 병원으로 해서
- 새벽내내 조카보고 거기서 출퇴근하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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