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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0
이 글은 9년 전 (2017/4/06)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616192


어쩌면 누구나 겪으면서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결혼한지 1년된 31살신랑입니다.

글이 조금 횡설수설할수도 있고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조금 재미없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년연애후 너무 좋아서 결혼했습니다.

둘의 사랑으로 어떤벽이든 넘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내는 평소에 좋은사람입니다.

좋을땐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분이 조금 좋지않다거나

 조금만 예민해지면 180도 바뀝니다.

모든게 부정적으로 변하고 끝도없이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현재 저희가 겪고 있는문제는 집문제 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저희 부모님과 1년정도 같이 살았습니다.

이제 분가할려고 집을 알아보는중입니다.

부모님이 해줄수 있는금액은 2억정도입니다.

그것도 1억은 현금 1억은 부모님앞 대출입니다.

나머지는 저희가 대출을받던지 아님

 2억정도에 맞춰서 집을 구해야 합니다.

저 혼자 일하고 있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저에겐 누나가 있습니다.

누나가 결혼할때는 아버지일이 지금보단 괜찮을때라서

현금2억과 누나앞으로 대출1억 받아서 전세집을 얻어 줬습니다.

그 대출1억은 아버지가 원금+이자 다 갚고 계십니다.

그러니 총 3억을 받은셈이 되는거겠죠.

와이프는 2억짜리 집은 마음에 들지 않고

대출을 해서 조금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어합니다.

제 앞으로 대출을 받는거지만 

그 대출은 아버지가 갚아주길 바라구요.

그 이유는 누나와 똑같아야 해서라고 합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는 2억중 1억은 대출인데

누나와 저랑 둘다 대출1억씩 끼고 

있는거면 똑같은거 아니냐고 하니

총 금액이 똑같아야지 대출금액이 

똑같다고 똑같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 아버지 일이 많이 힘들어서

 3억대출을 감당할순 없는상황입니다.

이런상황을 아내도 알고있고, 아내는 무리하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공평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무리하면 안된다하면서 결국은 

4억정도하는집을 사서가고싶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한테 못해줄거면 누나한테 들어가는

 대출 원금+이자도 지원을 끊어야 한다고합니다.

사실 그돈이 부모님돈이지 제돈이 아닌데

부모님돈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여기서 의견차이가 좁혀지지가 않습니다.

집 이야기나 돈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아내는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변합니다.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럴때마다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습니다.

결혼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이 떨어 질것 같습니다..

요즘들어서는 내가 결혼을 

왜했나는 생각도 들고 너무 답답합니다.

문득문득 이혼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내고싶은 이중적인 마음입니다..

제가 잘못된생각을 하는거라면 저를 꾸짖어 주셔도 됩니다.

인생 선배님들 제발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4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7.04.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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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도 친정도움이니까 
아내보고 친정도움 받아오라하세요. 2억정도
답글 2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7.04.05 21:22
추천
2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금 1억도 아버지는 버겁겠구만 무리하지않는선에서
 같은자금원하는건 뭔소리~ 아내가 네가지가없네요
 그냥 현금1억만 지원받으시고 친정에 2억해달라고하세요 
누나도 친정도움인데 와이프친정에서는뭐한답니까? 
친정도움안된다고하면 1억만받아서 
작은곳부터 시작하세요 고생해봐야 돈귀한줄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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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 2017.04.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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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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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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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이 맞고 부모님이 그 만큼이라도
 돈 보태주시면 고맙다고 해야죠.
얼만큼 주고 말고는 부모님 마음입니다.
왜 남자 부모만 돈을 내야 하죠. 
친정에서도 돈을 가지고 오라고 그래요.
누나도 친정에서 도와준거잖아요.
님 와이프가 무척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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