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다니엘
한국에서 지내면서 지금까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뭔가?
성형수술. 강남 가면 다섯 명 중 한 명은 수술한 사람이더라. 처음엔 몰랐는데 이제 보면 딱 안다. 한국 여자들은 코가 그렇게 생길 수가 없다. 호주에선 못생기면 옷을 잘 입든가 살을 빼고 몸매를 가꾸든가 머리를 멋지게 만들지 성형은 안 한다.
한국에선 예쁘고 잘생겨야 성공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크다. 호주는 그렇지 않고 마음을 보나?(웃음)
외모에 크게 신경 안 쓴다. 나도 호주에서 잘생겼단 소리는 거의 안 들어봤다. 한국 들어와서 잘생겼다는 소릴 처음 들어봤다.
‘오픈 마인드’인 다니엘에게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게 있었을까? “성형수술이요. 이런 말을 하면 너는 문신도 많으면서 왜 그러냐고 해요. 그런데 성형수술이랑 문신은 전혀 달라요. 문신은 한 뒤에도 가족과 닮은 제 얼굴과 몸은 남아 있죠. 하지만 성형수술을 하면 가족이 아닌, 같이 수술 받은 사람들과 닮게 되는 걸요!”

중국 장위안
Q: 외국남성으로서 본 한국여자는?
중국남자들이 볼 때 한국여자는 정말 예뻐요. 근데 요즘엔 성형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요.
외모보다 마음에 더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거든요.
장위안 한국은 성형수술이 가장 발전한 나라죠. 그런데 저는 작은 눈, 귀여운 스타일이 좋아요. 방송에서 이영자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요. 자신감 넘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좋아서예요. 전 성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특히 자신감 있는 모습이 남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중국 남자가 보는 한국 여자는 부드럽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요. 일부러 져줄 줄도 알고요. 전 중국 여자와 싸워서(?) 이겨본 적이 없다니까요(웃음). 작년부터 결혼보다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요즘 아이가 정말 예뻐요. 3년이나 5년 안에는 결혼하지 않을까요?

가나 샘 오취리
Q: 외국남성으로서 본 한국여자는?
한국은 정말 '성형 공화국'인 거 같아요. 여기도 성형, 저기도 성형, 다 성형 미인이에요. 솔직히 한국여자 중에 작은 시술이나 주사 한 대 안 맞아본 사람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정말 예쁜데. 아시아에서 한국 여자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전체적인 조화가 부자연스러운 한국 여자들을 보면 그런말도 옛말이지 싶어요.

캐나다 기욤 패트리
Q :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 여자는 어때요
기욤 저는 한국 여자들이 전 세계에서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여자들이 패션에 신경을 안 쓰는데, 한국 여자들은 꾸밀 줄 알아서 보기 좋아요. 저는 성형도 자기 관리의 하나라고 봐요. 성형해서 예뻐지면 솔직히 좋죠.
여자 친구가 성형을 하겠다고 한다면?
성형해서 예뻐진다면 좋아요. 모든 남자가 그렇지 않나요? 물론 지금도 정말 예쁜데 하겠다면 말리겠죠. 예를 들어 가슴을 하고 싶은데 충분히 예쁘고 크다면 ‘안 해도 되는데’라고 얘기하며 말릴 거예요.

이탈리아 알베르토
맞아요. 외모에 관심이 많고, 성형수술도 많이 하죠. 그런데 한국 여자들은 남자들보단 같은 여자들 사이에서 예쁘게 보이려고 꾸민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성형수술을 남자에게 어필하려고 한다면 그건 남자를 잘 모르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남자들이 보는 건 90% 그 사람만의 매력이에요. 외모와 매력은 달라요.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외국 남자 눈에도 성형 많이 한 얼굴은 비슷하게 보여요.

타일러 라쉬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1차 서류전형에서부터 사진을 필수로 요구하며 이를 통해 외모로 사람을 가른다. 외모가 벽이 되는 것”이라며 “이는 곧 불필요한 성형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테라다 타쿠야
여자 친구가 성형을 하겠다고 한다면?
자연스럽지 않은 얼굴에선 매력을 못 느껴요. 절대로 말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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